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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뉴스] 닉 보스트롬 신간 '딥 유토피아' 서문&샘플 번역

모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8 04:28:30
조회 315 추천 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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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유토피아: 해결된 세계에서의 삶과 의미


서문

기술의 목적은 우리가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내부 방향성을 논리적 종점으로 추론하면 아무런 노력 없이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는 조건에 도달합니다. 수천 년에 걸쳐 우리 종은 이미 이 목적지를 향해 상당한 거리를 걸어왔습니다. 머지않아 초지능 기계의 초고속열차가 우리를 나머지 길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해결된 세계에서 우리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하루 종일 무엇을 할까요?


이러한 질문은 시대를 초월한 지적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층 유토피아의 개념은 우리 가치의 기본 구성 요소를 연구할 수 있는 극한 조건이 생성되는 일종의 철학적 입자 가속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목적이 실제로 도달하거나 충분히 근접하게 접근함에 따라 이 질문은 실제로 엄청난 중요성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독자 중 많은 분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가능할 것입니다.



샘플

<완벽한 자동화 vs 불완전한 자동화>


→극단적인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완벽한 자동화)

인간 작업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구입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인간을 고용하는 것보다 이 로봇을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로봇은 인간 노동자와 경쟁하여 임금 하락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로봇이 충분히 저렴해지면 인간은 노동 시장에서 완전히 밀려날 것입니다. 주 0시간 근무가 도래할 것입니다.


덜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불완전한 자동화)

로봇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거나 인간이 더 잘 할 수 있는 작업이 몇 가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인간 임금의 결과를 결정하려면 몇 가지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이전과 마찬가지로 로봇과의 경쟁으로 인해 임금 하락 압력이 있습니다.

둘째,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경제는 폭발적으로 확장되어 평균 소득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노동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고소득 소비자는 인간만이 생산할 수 있다고 가정한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하여 상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인간 임금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셋째, 이 시나리오에서 증가된 평균 부는 노동 공급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부유한 사람들은 주어진 임금 수준에서 더 적은 일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동 공급 감소는 임금 상승 압력을 야기할 것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세 가지 기본 효과가 있습니다. 하나는 임금을 낮추는 경향이 있고 두 가지는 임금을 인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 효과 중 어느 것이 지배적일지는 선험적으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동화의 한계는 무엇입니까?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얼마나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까요? 이는 우리가 케인즈식 여가 사회에 살게 될지, 아니면 인간이 완전히 실직하고 결과적으로 목적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훨씬 더 극단적인 시나리오로 끝날지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는 그 질문에 접근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대체가 완벽하고 인간을 위한 일자리가 없더라도 인간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잠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내 말은, AI가 주도하는 완전 자동화 미래에서는 목적뿐만 아니라 수입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간단한 3요소 모델>


노동, 자본, 토지를 결합하여 경제적 생산이 이루어지는 매우 간단한 3요소 모델을 생각해 봅시다. 자본은 계속 축적됩니다. 따라서 토지는 유일한 희소 투입물입니다. 이 상태를 시각화하고 싶다면 구석구석이 지능형 로봇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토지가 부족해지면 로봇을 둘 곳이 없거나 로봇을 만들 원자재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로봇의 생산이 느려집니다. 일자리도 없고 인간도 일하지 않지만 토지 임대료와 지적 재산으로 소득을 얻습니다. 평균 소득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인간이 더 이상 경제적인 일을 할 수 없더라도 개인 간 부의 흐름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참을성이 없는 개인은 소비 급증을 보완하기 위해 토지 및 기타 재산을 판매합니다. 반면 장기 지향적인 개인은 부를 늘리고 결국 더 많은 총 소비를 즐기기 위해 투자 소득의 더 많은 부분을 저축합니다. 경제가 안정된 상태에서 부의 순위를 높이는 또 다른 방법은 사람이나 국가의 재산을 훔치거나 부를 재분배하기 위해 정부에 로비하는 것입니다. 선물과 상속으로 인해 부의 일부가 이동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적 이동성의 원천 너머에는 항상 크랩스 테이블과 룰렛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약간 거칠어 보이십니까?


그러나 “로봇”을 “농부”로 바꾸면 우리가 갖고 있는 내용은 대부분의 인류 역사에 대한 나쁜 설명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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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중 인상깊었던 문장:
"상대적 지위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경제적 문제'가 해결된 상황에서도 노동과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유망한 동기 부여의 원천입니다."


번역한 내용은 샘플 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임.

https://www.amazon.com/Deep-Utopia-Meaning-Solved-World-ebook/dp/B0CW1H374J?ref_=ast_author_m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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