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에포크 시대에도 서유럽 서민들의 삶은 풍족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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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일반] 벨에포크 시대에도 서유럽 서민들의 삶은 풍족하지 않았음

ㅇㅇ(1.230) 2024.03.28 23:01:33

조회 266 추천 11 댓글 5

"While some members of the lower classes experienced improved living conditions, most urban poor still lived in cramped homes, received low wages, and faced terrible working conditions and poor health. Capital punishment was still delivered publically with the guillotine. The status of the Catholic Church was being challenged at this time, and anti-Catholic laws were passed restricting religious instruction in all schools. There was a push to require civil (rather than church) marriages. Divorce emerged in the mainstream consciousness as an option to unhappy unions."

막 우리가 아는 세계가 꼴이 갖춰지기 시작한 시기였을뿐이지 여전히 서민들은 19세기처럼 열악한 삶을 살았음 이 시대에도... 일본의 다이쇼로망 다이쇼 데모크라시도 시기가 살짝 뒤지만 대저 비슷하고 말야

고기라는 건 큰맘먹고 사야 살 수 있는거고 대체로 감자나 퍼먹고 살았던게 이 때 당시의 현실임

물론 미국은 이때도 좀 상대적으로 물산이 풍족해서 서민들의 삶도 풍족하긴했지만...미국은 1960년대까지도 흑인들이 바닥을 다 떠맡는 사실상의 노예제사회엿다는 걸 생각해보면 미국 백인은 서민이 아니라 특권층이었을지도

암튼 유럽이나 일본같은 소위 선진국 열강들은 이때까지도 그다지 여건이 좋지 않았다는 거

우리가 아는 서유럽 선진국 국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시작된건 2차세계대전 직후의 미국의 지원을 통한 서구 경제 고도성장기부터고 이 때부터 서민들도 비로소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되기 시작했음

고기나 갖은 물산들이 흔해지고, 넓고 쾌적한 주거공간도 얻고 노동시간도 파격적으로 적어지고 등등...

즉 1940년대 후반부터가 우리가 아는 "사회의 바닥을 깔아주는 서민들도 괜찮은 삶의 여건을 누리던" 최초의 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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