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라고 무조건 다 좋은게 아님을 발견했음

특히 인성 성품 좋은 엄마+미련함을 갖추면 진짜 끔찍해질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1. 엄마가 시아버지 시어머니 대가족을 모시는 시집살이를 한다 

2. 몇십년을 시아버지 시어머니 대가족을 모신다고 지옥같은 엄청난 고통을 견딘다 

3. 엄마가 이렇게 견디는 유일한 이유는 자식하나만 아들이 출세해서 판사 검사 의사가 되는거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시집살이 결혼생활을 버틴다 

4. 자식은 엄마가 저런 지옥같은 생황을 몇십년간 버티는 모습을 보고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차마 인생의 다른길을 선택한다는건 

양심적으로 배신행위라서 꿈도 못꾸고 어머니가 원하는 판사 검사 의사가 되기를 결정하고 그길을 따라간다

"아 우리엄마가 저런 끔찍하게 고통스런 생활을 버티는 유일한 이유는 

내가 다른길로 빠지지 않고 오직 판사 검사 의사를 하기 원하기 때문에 저런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버티고있는 중 이구나 절대로 엄마를 배신해선 안된다 엄마의 저런 희생을 절대로 져버릴순없다 엄마의 기대대로 내가 판사가 되어야겠다"

그니까 엄마가 좋은 엄마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더라

좋은엄마+미련함을 갖추면 엄마인생 전체를 저당잡힌 인생 전체를 가스라이팅 당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