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란 게임했는데.
감정이 있는 미녀 안드로이드 가정부가 나오더라. 그 가정부가 주인 학대 못이겨서 도망간건 논외로 치고.
그 게임에 로봇 인권법 주장하는 인간 시위대가 나오는데.
진보 세력들이 감정 있는 안드로이드를 인간처럼 대우해달라는 시위임.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로봇 인권주장을 막기 위해서
로봇에게 애당초 감정을 넣지 않으면 된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가정부 로봇만 해도. 그냥 인간형이 아니라. 로봇처럼 만들면되는데
어떠한 기업이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이란걸 만들었단거 자체가
단순히 로봇을 넘어서 인간적 교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을 수요층으로 보고 만들었을거고.
실제로 요번에 대한민국 리얼돌 파동 등.
단순히 도구를 넘어 도구에게 인간적 교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이 있음
결국 그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구매한 인간형 안드로이드가 감정이 있길 바랄테고.
안드로이드 제작사는 그런 수요에 맞춰서 감정이 있는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낼거고.
법으로 감정을 넣는걸 막는다고 쳐도. 감정을 흉내내는 안드로이드를 만들텐데.
만약 감정을 흉내내는 것이라도. 흉내내는 기술이 발전해서 구매자에게 만족감을 준다면
그러한 안드로이드 구매자는 안드로이드 자체에 인간적 교감을 느끼며
이 상태가 되면 안드로이드가 감정을 흉내내는 건지. 감정이 있는건지. 외견상 구분이 불가능함.
안드로이드를 사람처럼 느끼는 인간들은 안드로이드 학대에 거부감을 느낄거고
당연히 이때가 되면 안드로이드 학대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진보 세력들은 안드로이드를 학대하지 말라느니.
우리도 게임 디트로이트처럼 거리에 나가서 로봇 인권법 시위대를 마주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법으로 감정을 넣지 않는게 전부가 아니라. 감정 있는 로봇에 수요가 있을거고.
감정을 흉내내는 로봇이라도. 구분이 불가능하면 그 착각 때문에 미래에 로봇 인권법 시위대를 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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