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처음 생겼을때, 낮에 활동을 할때도 들릴정도로 심각했음.

2가지의 주파수가 왔다갔다하면서 들림. 삐이이이이이 잌잌잌 삐이이이이이 잌잌잌 이런 느낌으로...

발병 이후 바로 다음날 가까운 병원에가서 이명검사 받고, 청력검사 받았고. 

당시에 저음역대에서 청력이 안 좋아졌다라고 말했었음 

(그런데 청력검사할때 이명이 크게 들려서 당연히 저음역대에서 소리가 잘 안들리는거였음)

그리고 약을 먹고 대략 5일후쯤에 소리가 낮에는 안들릴정도로 줄어드는걸 느낌.

이 당시만해도 이명 금방 낫는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소리가 줄어들긴 했으나 조용한 곳에서는 항상 이명이 들렸음. 

특히 잠자리에서 누웠을때와 아침에 일어났을때. 

이명소리가 이때마다 자꾸 들려서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음. 

아무튼 발병이후 2주후에 다시 병원에 찾았음. 

다시 청력검사를 해보니, 이명소리가 줄어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청력이 저음역대에서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했음.

그리고, 이번에는 약 중에서 이뇨제?를 빼고 처방해주었음. 

그리고 게속 약을 복용하기 시작함. 

하루하루 변화를 찾기는 굉장히 힘듬.

대략 일주일쯤 간격으로 생각해보면 소리가 굉장히 덜 들리는게 느껴짐.

대략 6주후. 

이떄쯤 갑자기 낮에 귀에서 삐~~~~~~~하면 이명이 크게 들림.

지금까지 들리던 이명과 다르고, 뭐라고 해야하나... 그... 그냥 일상생활하다가 갑자기 귀를 딱 맞으면 크게 들리는 이명?이랄까

아무튼 고주파가 삐!!!!!!!!!!!!!!하고 크게 들리고, 서서히 삐 소리가 줄어들어갔음. 

그걸 겪은 후에 뭔가 이명소리가 확연히 줄어드는게 느껴짐. 

그리고, 또 며칠후에 그렇게 갑자기 삐~~~~~~~~~~하면서 고주파음이 들리더니, 서서히 줄어듬.

약간 이번에는 귀가 멍해질 정도로 크게 들렸었음. 그러다가 서서히 줄어들었음.

그 이후에 대략 7~8주후에 완전히 나았음. 

지금 아침 저녁으로 체크해보니 완전히 안 들림. 아무리 집중해도 안 들림. 

현재 복용중인 약은 타나민정. 나프로딜캡슐.유유엘도캡슐300밀, 라미스타정. 이렇게 먹었음

앞에서 말했지만, 이전에는 무슨 이뇨제(?)인가해서 그거 먹었고, 중간에 청력이 돌아와서 이걸로 바꾼 약임.

또. 이명이 발병한 이후에 먹는거? 딱히 신경써서 먹는거 없었음. 그냥 밥 먹고 치킨먹고 떡볶이 먹고 튀김먹고 짜장면먹고 그랬음.

운동 또한 딱히 한 게 없음. 줄넘기를 몇번 했었음. 줄넘기를 하면서 머리가 좀 맑아지는게 느껴짐. 

혹시나 자신이 단순이명을 겪고 있다면, 너무 걱정을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함.

이게 이명이 정말 서서히 조금씩 나아지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없어지겟지...라면서 꾸준히 약 복용하기를 바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