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다들 알다시피 압도할만큼의 차이는 없음
하지만 난 고추를 사용중임(레퀴풀특 인벤에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고추를 사용하는 성능측면의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빠른 공격속도
TL은 스킬이 연계되어 사용되는중에 평타가 나가지 않음
개인의 피지컬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정공속 밑으로 내려가면
짧은 연계틈 사이로 평타가 들어가기 시작함
일부러 스킬의 연계를 쉬지 않는다면 레퀴루스로는 이 틈을 만들어낼 공속을 뽑을 수 없음
개인역량의 차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0.22 밑으로 내려가면 꽤 많이 보이기 시작할거임
더불어서 스킬의 선후딜이 빨라지는것은 다들 알거구


2. 그습을 사용하지 않아도됨 = 다른 스킬을 쓸수 있음
레퀴가 그습,패링을 지속 사용해야 된다는것은
(막기구르기로 발동되는것을 이야기 하는게 아님
스킬에 그습을 포함할 수 밖에 없을을 얘기하는것임)
다르게 생각하면 고추를 쓰면 그습을 빼도되는 이점이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음
그습을 빼고 도약,바강 등 다른 딜 스킬을 활용할 수 있음
난 그중 도약을 쓰는중


3. 1700대의 치명타 구간에서 치명타129(레퀴)보다 재감6.5%(고추)이 더 효율적임
내 기준이긴 하지만 상시 1700대의 치명타구간이고, 이러면
치명타 129의 상승은 약1.3%의 확률증가임 
이게 무의미 하다는것은 아니지만, 고추의 재감 6.5%와 비교하면 고추가 더 낫다는 판단
특성에 붙는 치명타80작과는 다른 얘기임 이건 대체선택의 영역이니까


4. 사용감은 더 좋고 유의미한 딜감소 체감은 없었음
위의 이유들로 공속과 재감, 그습보다 더 좋은 스킬을 넣으므로 개인적으로 사용감 자체가 우월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DPS에 손해가 느껴졌다면 레퀴를 썻을것임
그러나 딜의 상대적 하락체감은 없었음
1장양, 1지법, 1장석, 3단석의 고정파티로 던전을 돌고있고
딜의 전반을 책임지는 3단석이 동시에 3고추로 전환했었을때 오히려 클리어타임은 더 빨라졌음


5. 2성무기라는 안도감
그래도 2성이 낫다


*물론 현질이나 무리해서 고추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것에는 동의함
딜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것은 인정하겠으나 사용감은 확실히 좋음
사용감이 좋다는것도 큰 이점임(딜에 차이가 없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