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치기 전까지 요리사한테 엄청 설레는 기분 들었음 즌.2에선 백주부 같단 생각 많이 했는데 즌.1 내내 훈남 고딩 같다 느낌 원래 노란장판 취향이라 짠내나는 게 너무 좋았음 (웃음)

여기서도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보정함 (시즌간 미모 갭차이가 이렇게 클 수도 있구나ㅇㅇ)

탑배우를 손님들 중 누구도 못 알아보는게 너무 웃겨서 캡쳐했음 (황당;) 메뉴판 가져다 주라고만 안 했어도... 디테일이 약간 아쉬웠음 손님 올때 맞춰서 뒤돌아서 설거지만 하는 걸로 갔으면 어땠을지

이때 요리사 표정이 ㄲㄹ서 그냥 캡쳐(...)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아쉬웠던 퇴근후 농구 장면. 둘이 정분나는 과정을 이해시키는 너무너무x100 중요한 장면인데 정말 처참한 연출실패를 보여줌. 이때 몰입이 완전 개박살 남. 일용직 건설노동자 착장으로 탑배우를 고딩이랑 원조하는 게이아저씨로 만들어버림. 이걸 찍고 OK했다는 게 도저히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음. 다시 말하지만 거꾸로 쓴 캡모자까지 탑배우 착장은 정말 경악스러움. 그리고 요리사도 이 장면만큼은 연기를 잘 했어야 했음. 할망하앙임ㅇㅇ (진짜 시합을 할게 아니라 부비부비하다 심쿵 하던가 한쪽이 삐끗해서 몸이라도 포갰어야...)

기자는 시즌2에서 투입된 줄 알았는데 엄청 비중 크더라 진짜 기자같이 연기 잘한 듯

이 장면이 살기위해서라도 앞에서 제대로 쌓아놨어야 했는데 농구장 대참사로 갑자기 왜저래 가 되버림 미인수 예뻐서 캡쳐한 메양

그냥 키스씬이라 캡쳐한 메양 마찬가지로 1,2층이 없는데 3층을 그려놓으니 이상한 그림이 된 케이스

대사가 너무 웃겨서 캡쳐함 유해/.진님도 주연으로 활약하시는 영화 있긴 하지만 주연드립은 그냥 실소가 ㅋㅋ 차라리 그냥 '형이 주연하나 하고 받는 돈이 내가 일년에 작품 5~6개 뛰어서 받는 돈이야 불쌍하지도 않냐 그냥 좀 넘어가자' 정도로 수정했음 싶

근데 둘 다 연기 너무 잘하고 합도 너무 좋고 이 드라마 최고의 씬으로 꼽고 싶음 정말 좋더라 유일하게 몰입해서 본 씬. 탑배우 연기 진짜 잘하는구나 싶었음

미모에 반해서 캡쳐

이 씬 보면서 차라리 이 드라마를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ㅎㅁ버전을 만드는 게 어땠을까 싶었음 그런 설정으론 완벽한 케미 같음

전체적으로 작품에 대해 말하면 작감 특유의 사람 불편하게 만들면서 즐기는 듯한 갬성이 지배해서 뭔가 묘하게 숨이 막혔음 진짜 여기 수뇌부들은 사람을 괴롭게하는 매력이 있음 요즘 트렌드에 맞게 순수한 벨드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이상한 검머외가 도촬해서 생기는 에피는 싹 빼고 요리사 탑배우 로맨스로 후반을 채웠어야 됐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