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크아하면서 3천만원 날린썰 (장문)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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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8-11-09

[일반] 6년 동안 크아하면서 3천만원 날린썰 (장문) 상편앱에서 작성

■x

2020.07.23 11:55:01

조회 932 추천 0 댓글 2

여러글 읽어보다가 나도 한번 써본다. 이건 내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실수였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다.

너네는 크레이지아케이드 게임을 해봤냐

대부분 이게임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 알고있겠지만 대부분 교환 시스템은 잘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교환하는 아이템은 치장아이템 물풍선 , 배경세트 , 모자 뭐 등등 다양한종류가 있는데 이런 치장아이템이 적당한 고가는 만원부터 희기성에따라 비싼건 배경세트가 300만원정도 까지 하는 아이템이 있었다.

이렇게 나는 중학교때 크레이지아케이드란 게임에 관심을 가져서 재밌게 플레이를 하고있었고 게임을 하다보니 당연히 치장아이템에도 관심을 가지게되며 마음에드는 아이템을 용돈을 모아 사서 사용하며 게임을 즐기게되었다.

그러던 도중 교환채팅방을 돌아다니다가 한 확성기를 보았다.

단순한 아프리카 티비 방송이였고 30분마다 아이템 이벤트를 열어준다는 이야기 여기서 나는 인생 최악의 실수 호기심에 이기지못하고 들어가서 도박이라는것을 배우게된다.

처음엔 그냥 간단한 호기심이였다. 방송은 실로재미있었다.

당시 크아에는 사다리나 가위가위보 항배 이런것을 제외하고도 크아 인게임내 투울 제파 눈파 등등 인게임 요소를 이용해서 할수있는 도박이 있었고 나는 방송을 구경하면서 도박에 대해 흥미를 가졌다.

처음시작은 방송을 보다가 이벤트에 당첨이되었다.

그래서 약1만원 가량의 아이템을 받게되었는데 방송을 진행하는 딜러가 도박을 해서 좀더 높은 금액의 아이템을 가지고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당시 방송을 재밌게 시청했던것도 있었고 한번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기에 그대로 아이템을 걸고 도박을 진행하였다.

초심자의 행운이라는건 정말 대단했다. 당시 1만원 아이템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아이템을 다시받을때보니 약 30만원치 가량의 아이템이 되서 나에게 돌아왔다.

당시 일주일 용돈 만원을 받아서 생활하던나한테 30만원 이라는 돈은 굉장히 큰돈이였고 도박에대해 구미가 확당기게 된 크나큰 계기였다. ( 이주일만에 다꼴았음)

그후 크아내 도박장 방을잡아서 딜러한테 배팅하는 식이아닌 사람대 사람끼리 아이템을 걸고 도박을 하는 도박장 방이 있다는것을 알았고 그이후 (돈을 다꼰이후 ) 중학생때 용돈을 모아서 30만원 땃을때의 기억을 잊지못하고 도박을 하거나 세뱃돈이 들어오거나 명절때 큰 용돈을 받으면 그래도 5만원정도씩까지는 배팅을하며 그때까지는 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이게 중1-2때였고 중3때는 돈도 별로없고 크아를 접어서그런가 자연스럽게 도박을 접게 됬었다.

이후 시간이흘러 고 1때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당시 나는 일주일에받는 나의 용돈이 부족하다 생각하였고 그렇기때문에 주말마다 10시간 정도씩 알바를 했는데 당시월급이 30-40만원 정도 되었다. 부모님의 권유로 절반정도는 적금을 넣고 나머지는 내가 사용하고싶은데로 사용을 하라했다. 근데 고등학생이 되고 밖에서 가끔 저녁을 먹거나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는 빈도가 늘어나다보니 20만원 정도 가까이 되는돈도 한달을 사용하다보니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당시 알바는 늘릴수도 없는 상황이였기도 하고 멍청하게도 나는 돈을 아껴볼 생각을 안하고 늘릴생각을 하였고 결국 또다시 도박에 손을대게된다.

당시 1년만에 들어간 크아도박장은 판도가 좀 바뀐점이 있었다. 원래는 게임아이템 위주로 걸고 도박을 했지만 1년정도가 지나자 대부분 현금을 걸고 도박을 하고있었다.

그때 처음으로 인터넷뱅킹도 도박때문에 깔았었다. 그때 나는 20만원을 걸었었고 그게 일주일동안 승승장구하더니 약 500만원의 현금을 가지게 되었다.

귀찮으니까 나중에 또 꼴리면 이어서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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