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리바이어던 얻은 게 트로이메라이가 소각시킨 모든 기억과 감정을 보유하고 있는 건데

마스체니가 이걸 밤이 얻도록 유도한 게 트로이메라이를 무너뜨릴 키카드라는 걸 알고 있어서가 아니었을까?

나중에 밤이 리바이어던 이용해서 트로이메라이에게 기억과 감정을 다시 주입시켜서

과거의 아므즈를 사랑했던 감정을 가지고 있던 트로이메라이가 깨어날 거 같다.

그리고나서 엔키두가 부림술 당한 이후로 재정신차리며 중얼거렸듯이

"내가 무슨 짓을..."이러면서 멘붕 씨게 올 거 같고.

그러다 10가주 중 누군가의 몸을 뺏고 싶다는 욕망이 크게 자리잡은 엔키두가

멘붕한 트로이메라이의 몸 탈취할 거 같음.

헤돈은 엔키두가 10가주 중 누군가의 몸을 뺏을 미래를 유도하기 위해 엔키두에게 접근했던 것 같고.

이렇게 나열해보니까 마스체니의 배후에 헤돈 있을 거 같다.

어쩐지 이상하리만치 유리나 밤의 동향이나 탑의 정세를 잘 꿰고 있어 보이던데 

헤돈이랑 손잡고 있던 거라면 이해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