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제는 아니고 4월말이였음
이때 낮에 26~27도까지 올라간 날이였는데 1200 삼각신차 탐.

근데 대낮에 에어컨을 안틀어줌 송풍도... 여자친구 옆에서 죽을라하고 앞쪽으로 손님분들도 계속 에어컨 구멍 만지고 계속 덥다 거리심

기사한테 말하려고 가려 했는데 연대부터 서정마을까지 큰소리로 동료기사 뒷담 엄청까더라

서정마을가서 ‘기사님 이 차량이 창문을 열 수 없는 차인데 다들 더워하시는 거 같은데 에어컨 조금만 켜주시겠어요’? 정중히 말함

근데 기사가 춥다고 틀어주기 싫다함
그래서 내가 ‘기사님도 이해가지만 승객도 많아서 승객석은 실내가 너무 답답하고 덥다 약하게라도 틀어주세요’ 요청

알겠다더니 내가 짜증났나 에어컨 풀로 틀어주더라 ㄹㅇ 차량소음도 안들릴 정도로 그 후, 다시 전화하던디 전화하다 정신 팔려서
1000번이랑 대형사고날 뻔함 고경에서 1000번 기사가 개뭐라 하더라

여기서 웃긴 건 내가 중산에서 내렸는데 밤가시에서 가방에서  그 날씨에 패딩 입으면서 나 들으라고 ‘어우 추운데 누가 에어컨 틀어달라네’ 이럼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걍  크드처럼 창문 달린차로 뽑지... 3800은 그렇게 뽑았는데 1000,1200 같은차는 봄에서 여름 넘어갈 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 최악일 거 같음 가뜩이나 명성 에어컨 어지간히 안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