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개편때는 3번 하나 잘못 건드려서 엿새동안 노선을 5번이나 고쳐먹었고
16개편때는 2호선 개통하니까 전철로 수요 유도하겠답시고 17번 41번같이 남북 이어주던 서구 노선들 아예 날려먹었고
20개편때는 멀쩡하게 잘 다니던 905번 날려먹고, 시내 노선도 차 부족해 죽겠는데 e음버스 만든다고 그거만 순증차해서 개통시키고
이동네 특성상 수요가 주로 검단사거리, 완정사거리, 계양역 이렇게 세군데가 수요 뒤지게 많이 나오는 곳인데 여기 가는 버스들은 뒤지게 많아서 그쪽을 가는건 문제가 없는데 그 외의 지역을 가는게 문제가 됨
여기 다니는 버스들 죄다 계양역, 박촌, 부평이 경유지거나 회차지임. 근데 이제 대개편 2번 하고, 그 사이에 짜잘한 소개편하고, 또 코로나 겪고 하니까 차가 더더욱 뒤지게 안오기 시작함. 그러면 적어도 지하철역 연계가 잘 되어야하는데 그게 잘되냐라고 하면 그닥...
분명 16개편의 목적도 '2호선과의 중복노선 정리 + 1-2호선 지하철역 연계성 강화'가 목적이었던 거로 아는데
더군다나 이 동네는 최근 5년동안 검단신도시에 버스 집어넣겠다고 타 노선에서 차 빼다가 집어넣었음. 근데 노선을 뭐 수능 5등급이 수능 마스터플랜 짜듯이 이도저도 아니게 짜니까 감차한 노선이나 차 빼다가 신설한 노선이나 똑같이 병신이 되어버림.
경기도 면허, 특히 김포 버스들이라도 좀 많이 다니면 그거라도 대체가 가능한데
기존 노선들은 841이나 90을 제외하면 다 코로나 이후로 타격 받아서 답이 없고, 그나마 저 둘도 주말만 되면 개노답으로 변함
신규 노선 신설이나 기존 노선의 검단 경유 변경은 인천이 뻐큐날려서 불가능하고 아 ㅋㅋ
작년들어 일부 노선을 한정면허 전환해서 사실상의 증차를 진행했는데 이게 체감이 되냐하면 이것도 그닥...
장기 다 털어가놓고 선심쓰듯이 장기 하나 달아주면 그게 제대로 돌아갈거 같음? ㅋㅋ
30번이나 87번 아니면 한 자릿수 배차간격으로 다니는거 보는게 불가능하고 오히려 2-30분 간격으로 다니는걸 보는게 확률이 더 높을 정도임.
뭐 그렇다고 원도심쪽도 그닥 좋은거 같지는 않더라고 ㅋㅋ 2번같은건 수요 탑5 내지는 탑10 안에 꾸준히 들었던거로 아는데 그거도 배차 벌어지기 시작한지 꽤 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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