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격수 직업 특성

안정된 자세 혹은 높은 위치 상태에서 적을 공격할 경우 명중률, 치명타 적중률 10%상승

적 팀 시야에 노출되지 않은 위치에서 공격한 대상을 전투불능으로 만들면, 행동력을 1개 회복한다

시야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킬을 하면 행동력을 1개 회복한다. 조건만 맞으면 한방에 한명씩의 상위호환 특성이다. 직업 특성이기 때문에 특성판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육성 초반에도 이용 가능하다.

2. 어둠 속의 그림자 추가특성

어둠 속의 그림자 : 유리한위치 + 거점사수 + 그림자저격 + 사각지대

모든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림자 저격 발동시, 행동력을 1회복한다

적으로부터 공격 받을 경우 적과 거리 1타일 당 명중률 2% 추가 감소

(그림자 저격 : 관통 사격 어빌리티로 10칸 이상 떨어진 적 전투불능시 반경 3칸에 시야에 노출되지 않았을 경우 혼란 부여, 시야 노출 될 경우 턴 대기시간 10증가)

저격수 직업특성과 발동조건 및 효과가 거의 유사하다. 즉, 둘을 합치면 모든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을 전투불능으로 만들면, 행동력을 2회복한다.

조건만 맞춘다면 지젤은 한방에 한명씩을 전혀 쓸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조건을 맞출 수 있는가?

3. V키를 이용한 적의 시야 확인

V키를 누르면 위와 같이 적의 시야가 닿는 범위가 빨간색 으로 표시된다. 저 범위 밖에 위치해서 적을 쏴죽이면 된다. 단, 지형에 의해 시야 바깥에 위치해있더라도 10칸 이내라면 그림자 저격이 발동하지 않아 상대를 죽이더라도 행동력은 1칸만 회복된다.

4. 어빌리티 공격 사거리와 시야의 관계 이해

총열강화(사거리 1증가) 특성을 낀 상태의 저격 어빌리티의 사거리는 15칸이다.

그런데 지젤의 기본 시야는 주간 12이고 저격수 특성을 채용할 경우 13이다.

직접 공격대상을 지정하는 어빌리티의 공격 사거리는 공격하는 캐릭터의 시야를 넘을 수 없다.

승부를 가르는 한발은 지면 공격 이라 시야가 없어도 공격이 가능하다.

저격으로 때리려면 남이 시야 확보해주는게 아니라 직접 지젤의 시야로 적을 볼 수 있어야 공격이 가능하다.

적들의 평균 기본 시야는 12이기 때문에 이대로 시야 13으로 인한 13의 사거리로 공격한다면 저격수 특성으로 인한 행동력 회복을 거의 받기 힘들다.

따라서 저격 지젤을 제대로 굴리려면 주간 15, 야간 17(환경효과로 2감소)의 시야 확보가 필요하다

5. 시야의 확보 방법

ㄱ. 강화 조준경 개인 특성 이용

강화 조준경 : 시야 2증가, 야간 시야 1증가, 사격 치명타 적중 15% 증가

이 개인특성을 사용하면 주간 15, 야간 17 시야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대신 노련한 사냥꾼 특성을 사용하지 못해 조명탄 횟수가 1개로 줄어들고 지원 및 소모품 어빌리티 사용에 행동력이 소모되므로 이를 보완할 요소가 필요하다.

특히 상대의 엄폐이동을 위치노출로 차단할 지원수단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ㄴ. 특성 또는 아이템 이용

노련한 사냥꾼 개인특성을 사용할 경우 특성과 아이템을 통해 시야를 보완해야 한다. 시야 특성은 인게임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므로 따로 적지 않겠다.

'심연'접두사가 달린 코트, 손목고리는 시야를 1 증가시킨다.

라이트펜, 야간투시경은 야간시야를 1 증가시킨다.

이 경우 엄폐이동을 상대로 지젤 스스로가 조명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젤의 뛰어난 행동력 회복능력을 살리려면 야수와 함께 독립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데, 이 때 전방 시야 확보를 조명탄으로 쉽게 할 수 있다. 조명탄과 함께라면 국방색 디스트론도 저격 지젤로 쏴죽일 수 있다.

시야 확보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그런데 저격 지젤이 행동력 회복만이 장점이라면 사실 한방에 한명씩을 쓰는 지젤과 위에서 설명한 저격수 특성을 쓰는 지젤은 차이가 없다.

만약 지젤이 딜 부족이나 치명타 실패, 방어 등의 이유로 킬을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6. 저격수 턴감의 이해

추가특성 그림자 저격수에 대해 알아보자

그림자 저격수 : 그림자 걷기 + 그림자 저격 + 예측 사격 + 사각 지대

모든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으로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지 못하면 턴 대기시간 20 감소, 공격어빌리티 재사용 대기시간 1감소

그림자 걷기 : 적의 시야 노출되지 않고 적이 보이면 턴 시작시 기력 10회복, 종료시 턴감 10

저격 어빌리티는 기본어빌리티라서 시전지연시간이 없으므로 턴 대기시간 56, 거점사수(공격시 엄폐 상태면 잠복)+꼭꼭 숨어라(잠복시 턴감 10) 특성으로 인한 턴감까지 고려하면 66이하라면 바로 최소 턴 대기시간인 36이 되고 그림자 걷기는 턴 종료시 턴감이라 최소턴 대기시간도 깎아주므로 26이 된다.

최상의 상태를 쓰고 있다면 적을 못 죽여도 대기시간 16마다 턴을 가져올 수 있다.

기본 턴 대기시간 66은 턴속 74로도 확보 가능하므로 저격 지젤은 다른 이유가 없다면 턴속에 그리 많이 투자할 필요도 없다.

또한 꼭꼭 숨어라 특성을 채용할 경우 비늘외장을 쓴 드라키 군주로 근처를 왔다갔다 해주면 잠복이 풀렸다 다시 걸리며 턴감이 된다. 야수 특성 길잡이의 턴감과 합쳐지면 야수 턴 = 지젤 턴 공식이 성립한다.

적을 못 죽여도 턴감이 되는 지젤의 특성때문에 강적 상대로 30% 확률로 쏠 수 있는 헤드샷 운영이 가능해진다. 광대단 한방컷에 다른 딜러들처럼 공격력, 치피, 치확등에 목매는것이 아니라 일단 쏘고 난 뒤, 헤드샷 터져서 잡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를 시전할 수 있다. 한방에 못 잡더라도 대기시간 16만 기다리면 다시 지젤턴이 오므로 그 때 처리한 후 행동력 회복하고 다른애 잡으러 가면 된다.

7. 지원사격에 대하여

저격 지젤은 상대 시야 밖 멀리에서 적을 쏴 죽여야 한다. 지원사격이 효율을 보려면 턴이 끝난 상태에서 되도록 많은 상대를 노릴 수 있도록 적들과 근접해야 한다. 이는 저격 지젤의 특성과 맞지 않으며 간혹 발동되는 엄호, 협공으로 충분하다. 또한 저격 지젤을 제대로 운용한다면 턴과 턴 사이의 간격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지원사격 쏠 턴도 없고 지원사격써서 밀리는 턴이 오히려 성가시다.

8. 같이 쓰면 좋은 야수

6.에서 설명한 외장+잠복+꼭꼭 숨어라 콤보를 사용할 수 있는 드라키 군주가 좋다. 암석 크래미 역시 암석 외장이 있어서 포함된다.

개인특성을 강화조준경을 사용한다면 조명탄을 대신 쏴줄 돌연변이 드라키 남작도 좋다.

야수의 전투력은 사냥꾼보다 확실히 떨어지므로 서포트 용도를 보고 야수를 써야한다.

오색 왕도로리 같은 버프용 야수를 쓸 경우 지젤의 턴 속도를 파티 중 최속으로 조정해 놓으면 좋다. 이 때는 커서를 턴 속도에 올려서 실제 기본 턴 대기시간이 파티 내 최소(동점x)인지 확인해야 한다.

저격수이므로 전설야수를 쓸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하자. 단, 잡을 때는 전설이 아니었다가 새끼부터 진화시켜서 전설이 되는 경우는 쓸 수 있다.

9. 기타 주의점

상대가 살아남을 경우, 광전사로 진입해 시야 바깥에서 때리던 지젤이 발각될 수 있다. 상대가 죽을 경우, 죽은 애 주변 애들이 혼란에 걸려서 날뛰다가 지젤이 발각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잠시 후퇴해서 시야 밖으로 벗어나 저격을 이어나가자.

야수 맵에서는 저격수를 쓰지 말자. 야수들은 시야가 14인 야수들이 많아 시야 밖에서 저격하기 힘들고, 달빛사냥꾼을 쓰는 야수들은 시야가 17이 넘으므로 저격수의 행동력 회복 효과를 전혀 볼 수 없다.

10. 특성판 예시

고유키 : KSAACB3ZCNASWA27EE4DNTMRQKMADISBB6ASCJAHAEBASCSMB6ICSBSBAICANB2IJ2EAEA2EAWFAYHTA

두번째 심장은 시나리오만 진행할 경우엔 필요없지만 합동훈련 파밍시 옆구리에서 적이 부활해 행동하므로 집어넣었다.

기어에 드라키의 빛나는 비늘은 기력소모 충당을 위한 것이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바꿔도 무방하다.

한 줄 요약

필요한 특성들 제대로 끼고, 주간 15 야간 17 시야 확보한 뒤, V키를 눌러서 상대 시야 확인하고, 시야 바깥에서 저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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