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1 레오나 등장!

-레오나의 해적선-

레오나 : 으으으, 이녀석들... 벌써 몇시간이나 지났는데 뭐하고 있는거야...

제대로 임무에 착수하고 있는 거겠지?

갓츠 : 레... 레오나님! 레오나님!

레오나 : 꺅! 까, 깜짝이야...

갓츠! 너말야... 그 험악한 얼굴을 갑자기 들이대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했지!?

갓츠 : 죄... 죄송합니다.

레오나 : 정말이지... 그래서? 임무는 어떻게 됐어?

그러고보니, 왜 너뿐이야? 투라는? 다른 모두는 어떻게 된거야?

갓츠 : 시, 실은 그게...

레오나 : 뭐야~,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빨리 말해!

더 큰 소리는 못내는거야!? 덩치는 커다란 주제에-!

임무에 대해서는 걱정 안해도 되는거지?

갓츠 : 저기... 그게... 실은 서머너들에게 습격당해서...

레오나 : 서머너? 왜 서머너가 너희들을?

갓츠 : 그게... 아무래도 우리들에게 걸려있는 현상금이 그들의 목적인것 같아서...

레오나 : ...하아? 바운티헌터 따위에게 당했다는 거야? 정말이지 한심하네.

...

자... 잠깐 기다려! 그렇다는 것은, 다른 모두들은 붙잡힌거야? 그럼, 임무는?

갓츠 : 죄... 죄송합니다!

게다가 투라님이나 모두들도 전원 당해버려서...

저는 레오나님에게 이 일을 보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최후의 힘을 쥐어짜서 겨우 여기에...

레오나 : 크으으...! 이 바보녀석들~!

어쩌면 좋은거야, 정말이지... 아버님께 뭐라고 말하면...

아버님께 인정받을 절호의 찬스였는데! 실패하다니 이런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갓츠 : 죄... 죄송합니다, 레오나님...

레오나 : 용서할수 없어... 이 레오나님의 방해를 하다니...

갓츠! 공격의 준비를 해! 녀석들에게 복수하지 않으면 내 기분이 풀리지 않아!

내 방해를 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지!

스토리 2 대격돌!? 그리고...

-레오나의 해적선-

와이즈 : 호오...? 해적치고는 상당히 좋은 실력이네.

레오나 : 하아... 하아...

훗, 그건 이쪽의 대사야. 이 나에게는 이길 수 없겠지만.

라고는 말해도 투라녀석... 이런 녀석들에게 지다니 녀석도 끝장이네.

와이즈 : 또 허세를 부리는건가... 녹초가 된 주제에 열심이군.

그럼, 이 상황도 파악할수 있겠지?

레오나 :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내 부하들을 봐도 그런 말을 할수 있을까!

자, 모두 공격해!

와이즈 : ...

레오나 : ...

내 명령이 들리지 않는거야!?

세리스 : 아무래도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것 같네...

코리 : 뭐, 그럭저럭 강했던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들에게 걸리면 낙승, 낙승~

세리스 : 코리... 너는 뒤에 숨어서 보고있었을 뿐이잖아...

레오나 : 뭐... 뭐라고!?

와이즈 : 겨우 상황을 알게 된 것 같네.

레오나 : 그럴리가 없어... 내 부하가 무명의 서머너 따위에게...

갓츠 : 레오나님! 이 갓츠가 왔습니다!

코리 : 어, 어라? 어떻게 도망친거야!?

이상하네... 밧줄로 묶어놨는데.

갓츠 : 이 갓츠님이 밧줄따위에 언제까지고 얌전히 묶여있을리 없잖아!

레오나 : 내 부하가 그렇게 간단히 당할리 없겠지?

좋아, 갓츠! 반격개시야!

너희들, 각오해!

갓츠 : 겍... 레오나님, 그건 무리입니다!

저 이외의 녀석들은 모두 쓰러져 버렸습니다.

저도 도망치는것만으로 겨우여서...

어쨌든, 지금은 도망치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레오나 : 도... 도망쳐!?

내 사전에 그런 단어는 존재하지 않아!

갓츠 : 레오나님, 사전을 갖고 계셨습니까?

책은 싫어하셨던 것이...?

레오나 : 이 바보! 지금은 그런말 할 때가 아니잖아!

어쨌든, "도망"칠 수는 없어!

갓츠 : 하지만, 이 이상 싸워도 승산은 없습니다요...

레오나 : 시끄러워! 그런것 정도, 나도 알고 있어!

그, 그래! 작전대로인거야!

우리들, 작전대로 철수할 뿐이니까말야.

갓츠 : 자... 작전? 그런거, 있었던가요?

레오나 : 이... 있었다구...! 말하지 않았던 것 뿐이고!

와이즈 : 어이, 너희들... 착각도 적당히 해 줘.

누가 도망치게 놔둔다고 했어?

레오나 : 그으으... "도망"이 아니고, "전략적철수"야!

너희들, 정말로 운이 좋았네!

(도망)

갓츠 : 운이 좋았네! 하하하!

앗... 레, 레오나님! 잠깐 기다려 주세~요!

(도망)

와이즈 : 어이, 너희들!

세리스 : ...

코리 : ...

세리스 : 도망치는것만은 빠르네.

와이즈 : 뭐어, 일부러 쫓을 필요는 없어. 한명은 현상금 없음, 또 한명도 큰 금액은 걸려있지 않잖아?

목표는 확보했으니까 이걸로 됐어.

코리 : ...그 말투, 마치 악당같아...

특히 눈이... 레티랑 비슷해...

와이즈 : 도망친 녀석들은 내버려둬. 쫓아도 시간낭비다.

빨리 여기를 정리해서 돌아가자.

세리스 : ...

레오나, 인가... 지명수배 리스트에 그런 이름은 없었어...

그 갓츠가 무서워할 정도의 인물... 투라를 마치 자기의 부하처럼 취급했어...

결국, 해적들의 목적은 대체 뭐였던걸까?

코리 : 빨리 가자, 세리스.

세리스 : 으, 응! 미안, 지금 갈게!

레오나 악몽 드디어 솔플로 깨고 신나서 번역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