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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공지글용 재업)스노리 화이트비어드의 죽음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7 2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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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틀고 보는 걸 추천함



통치가 안정화되자 오히려 흥미를 잃어버린 말레키스

점점 해이해지는 식민지 분위기도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북방으로 원정을 떠나는 일이 잦아진다

그렇게 원정을 떠났다가 간만에 카락 카드린에 가서 오랜만에 드워프들이나 좀 만나려던 참이었는데...


____________



홀드 안에 어두운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말레키스는 몇 년 전 아버지로부터 왕위를 계승받은 브룬딘 왕의 알현실에 들어섰다. 왕은 말레키스를 만났을 적, 벌목을 감독하던 시절보다 훨씬 부유해진 쿠그릭을 비롯해, 엄숙한 표정을 한 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말레키스의 가장 오래된 드워프 동료는 그를 보자 기다란 수염을 걱정스러운 듯 쓸어내리면서 황급히 다가왔다.


"무엇이 문제인가?" 말레키스가 물었다.


"하이 킹의 임종이 임박했소." 수염을 비비 꼬며 쿠그릭이 말했다.


"전령들이 당신을 찾느라 북부를 이 잡듯 뒤지고 있었소, 왕께서는 당신이 오기를 원하셨소, 엘프의 대공이여. 한시라도 빨리 카라즈-아-카락으로 가야 하오!"


말레키스가 왕좌를 올려다보자, 진심으로 슬픔에 사로잡힌 드워프들의 표정이 보였고, 그는 쿠그릭의 이야기가 과장 따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왕께 미안하다는 말을 좀 전해주게, 난 지금 가보아야 하니."


말레키스는 곧장 돌아서서 홀을 뛰어가기 시작했다. 부하들의 걱정과 질문을 무시한 채, 그는 문 사이로 뛰쳐나갔고, 터널과 회랑을 지나 홀드의 대문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뛰었다.

문 밖, 엘프들의 말이 있는 축사에 다다르자, 말레키스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자신의 말에 올라탔다. 안장이나 등자를 채울 시간 따위는 없었다. 주인의 속삭임 한 마디에, 말과 기수는 축사를 뛰어넘어 남쪽 고갯길로 질주했다.


남쪽을 향해 수월하게 이동했지만, 너무 늦게 도착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말레키스를 계속해서 좀먹어들어갔다. 그의 말이 탈진해 거의 반죽음 상태가 되자, 말레키스는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엘틴 아르반의 거대한 숲들을 지키는 탑들 중 하나로 향했고, 그곳에서 새로운 말로 갈아탄 그는 남쪽으로의 길을 다시금 재촉했다.


근심에 사로잡혀 말레키스는 먹지도 자지도 않았고, 밤에는 달빛에 의지해 질주하기를 계속했다. 3일이 지나고 나서 그는 주프바르 근처에 다다랐다. 길 근처에서 드워프들이 새 갱도를 파고 있는 모습이 보였고, 대공은 그들을 향해 말고삐를 돌렸다. 엘프 종족의 대사와 만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드워프들은 그를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카라즈 아 카락에서 들어온 소식이 있는가?" 말레키스가 재촉했다.


"새 소식은 없었습니다." 회색이 되어가는 금빛 수염에 왼손 대신 갈고리를 단, 햇빛에 그을리고 거칠게 생긴 드워프 작업반장이 그의 질문에 답했다.


"하이 킹께서는 아직 살아계신가?" 말레키스가 말했다.


"마지막으로 듣기로는, 아직은 그렇답디다." 드워프가 대답했다.


더 묻지 않고, 말레키스는 말을 재촉해 검은 호수로, 오래 전에 그가 하이 킹과 함께 싸웠던 장소로 달렸다.

마지막으로 그의 친우를 한 번이라도 봐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말레키스에게, 그 때의 영광스러웠던 기억은 떠오르지 않았다. 호숫가를 따라 물보라를 튀기며, 대공은 그의 말을 위험할 정도의 속도까지 몰아붙였다.


그 다음 날, 말레키스는 카라즈-아-카락과 직통으로 연결된 카락 바른의 남쪽 도로에 들어섰다. 길은 돌과 벽돌로 만들어져 수레 여러 대가 지나다닐 정도로 넓었고, 그의 질주에는 거침이 없었다.

드워프들의 수레 사이를 지나쳐 달리던 말레키스는 엘프들의 상단을 발견했다. 행렬을 이끄는 마차 앞에서 지친 그의 말을 멈춰세우고, 말에서 뛰어내린 말레키스는 마차를 끄는 마부에게 멈추라고 손짓했다.


"말레키스 대공이십니까?" 마부가 물었다.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는지요?"


"자네의 말이 한 마리 필요하네." 이미 수레를 끄는 세 마리의 말 중 맨 앞의 말에게서 마구를 벗겨내며 말레키스가 대답했다.


"대공께서 저와 같이 동행하셔도 괜찮습니다."


마부가 제안했지만, 말레키스는 듣지 않았고 어떠한 설명이나 보상도 없이 말을 몰아 달려갔다.


이틀 동안 말레키스는 고된 여정을 이어갔고 마침내 카라즈-아-카락의 관문들 앞에 도착했다. 그는 처음으로 금빛으로 빛나는 관문들의 장엄함 앞에 경이로워하지도 않았고, 거대한 문들을 지키는 탑과 부벽들을 올려다보며 놀라워하지도 않았다.

땀을 비 오듯 흘리며, 그의 말은 오르막길을 따라 달렸고, 관문의 경비병들이 말레키스를 막아서려 한 발짝 앞으로 나섰지만 그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그제서야 대공을 알아보고 그의 의도를 눈치챈 경비병들은 몸을 날려 말레키스의 앞에서 벗어났고, 다른 드워프들을 밀어내 그를 위한 통로를 만들었다.


문을 지나 대공은 계속해서 질주했고, 말발굽 소리가 홀드의 아치 사이로 울려퍼졌다.  그가 구불거리는 터널들 사이를 지나 왕의 방을 향해 달리는 동안, 드워프들은 문가 안으로 몸을 피하거나 사방으로 흩어져야 했다. 문 밖에 모여선 왕의 조언가들을 보고 나서야 말레키스는 멈춰섰고, 말에서 뛰어내려 달려간 그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담락 골든피스트라는 이름의 로어마스터를 붙잡았다.


"내가 이미 늦은 건가?" 그는 물었다.


놀란 드워프는 잠깐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고개를 저었고, 말레키스는 그를 놓은 채 벽에 기대어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대사여." 주름진 손을 말레키스의 어깨에 얹으며 담락이 대답했다. "왕께서는 아직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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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북소리가 카라즈-아-카락의 수많은 홀과 복도들을 따라 울려퍼졌다. 작은 방은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텅 빈 채였다.
그의 수염만큼이나 창백한 얼굴을 하고, 눈을 감고서 하이 킹 스노리는 낮고 넓은 침대에 누워있었다.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서, 드워프의 가슴에 손을 얹은 이는 말레키스였다. 도착한 이후 3일 동안 거의 자거나 먹지도 않은 채로, 그는 늙은 드워프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침실은 두 영웅이 함께 싸우는 모습을 묘사한 육중한 태피스트리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스노리의 역할이 크게 과장되어 있었다.
말레키스는 왕의 영광을 질시하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울쑤안 전역에서 높게 칭송되어지는 와중에, 스노리 화이트비어드란 이름은 고작해야 속삭임 정도에 불과하지 않던가?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라고, 대공은 생각했다.

스노리의 눈꺼풀이 힘겹게 트이자 한 쌍의 흐릿하고, 창백한 푸른 눈동자가 말레키스를 주시했다.
그는 미소를 지었고, 어색하게 더듬는 듯 한 손이 말레키스의 팔을 잡았다.

"드워프의 수명이 엘프와 같았더라면," 스노리가 말했다. "내 통치는 1000년을 더 이어갔겠지."

"그럼에도, 우리 모두는 죽지 않는가." 말레키스가 대답했다. "우리의 업적은 다른 누구라도 그렇듯이, 우리가 살면서 한 일과 동족에게 남기는 유산으로 결정되는 것이네. 수천년의 삶도 죽은 후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다면 의미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야."

"그래, 그렇고말고."

입가에서 미소가 서서히 지워지며, 스노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가 쌓아올린 건 전설이 될 거야, 그렇지 않은가? 우리의 두 왕국은 야수들과 악마들을 몰아냈고, 영토는 백성들이 살아가기에 안전해졌네. 무역이 이토록 활발했던 적이 없었고, 홀드들은 날마다 성장하고 있으니."

"자네의 통치는 실로 영광스러웠네, 스노리."

말레키스가 말했다. "자네의 혈통은 강해;자네의 아들이 자네가 이룬 위대한 업적들을 지켜나갈 걸세."

"그리고 어쩌면 그 업적 위에 또다른 업적들을 쌓아올리겠지."스노리가 말했다.

"신들께서 허락하신다면, 그럴지도."

"그들이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 스노리가 물었다. 몸을 일으켜 앉으면서 그는 기침을 했고, 금실로 수놓아진 두껍고 흰 베개에 그의 어깨가 깊숙하게 파묻혔다.

"내 몸이 약하고 숨이 다해갈지라도, 내 의지는 이 벽들이 새겨진 바위만큼이나 굳건하지. 나는 드워프고, 내 동족들이 그렇듯이 내 안에는 산들의 힘이 있네. 몸은 비록 약할지라도, 내 영혼은 조상들의 홀로 떠나갈 것이야."

"그룽니와 발라야께서 자네를 환영하겠지." 말레키스가 말했다. "자네는 그럴 자격이 충분해."

"아직 끝나지 않았어." 스노리가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엄숙한 표정을 한 채로, 왕은 말을 이어갔다.

​"이 맹세를 들으라, 엘프 종족의 말레키스, 전장에서는 동지이자, 불가 앞에서는 친우인 이여. 나, 드워프들의 하이 킹 스노리 화이트비어드는 내 직위와 권한을 내 장자에게 물려주노라. 내가 비록 조상들의 홀로 향하는 관문을 지나갈지라도, 내 눈은 나의 제국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다. 우리의 동맹과 적들 모두에게 죽음은 내 수호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도록 하라."​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드워프는 거칠게 기침을 토했고, 입술 사이로 핏방울이 튀었다. 말레키스를 올려다보는 그의 주름진 얼굴은 엄숙했다. 흔들림 없이, 말레키스는 그의 시선에 화답했다.

​"복수는 내 것이 되리라."​ 스노리가 선언했다.

​"우리의 적이 강대해질 때, 나는 내 백성들에게 돌아오리라. 세상의 사악한 짐승들이 카라즈-아-카락의 관문 앞에 몰려들 때, 나는 다시 한 번 내 도끼를 들 것이고 내 분노는 산조차 흔들리게 하리라. 내 말을 새겨 들으라, 울쑤안의 말레키스여. 우리의 업적은 위대했고, 내가 그대에게 남기는 유산 또한 위대하리라, 가장 가까웠던 친우이자, 가장 용맹했던 전우여. 내게 맹세하라. 내 최후의 숨결이 폐를 채우는 이 순간, 내 맹세를 들었노라고, 내 묘비와, 영혼에 맹세하라, 우리가 오랜 세월동안 추구해온 이상에 충실하겠노라고. 그리고 알라, 세상에 맹세를 깨는 자보다 추악한 이는 없음을..." ​

말레키스는 왕의 손을 꼭 쥐었다.

​"맹세하네."​ 엘프의 대공은 말했다. ​"하이 킹 스노리 화이트비어드, 드워프들의 왕이자 엘프들의 친구의 묘비에 걸고, 나 맹세하겠네." ​

스노리의 눈은 초점을 잃었고 그의 가슴은 움직임을 멎었다. 말레키스의 예리한 청각은 더 이상 생명의 징조를 감지할 수 없었고, 말레키스는 마지막 순간 하이 킹이 자신의 말을 들었는지 알 수 없었다.
스노리의 손을 놓으며, 그는 왕의 팔을 가슴 위에 겹쳐주었고, 섬세한 손짓 한 번으로, 말레키스는 스노리의 눈을 감겼다.

일어서서, 말레키스는 마지막으로 죽은 왕을 돌아보았고 이내 침실 밖으로 걸어나갔다. 바깥에서는 스노리의 아들 쓰론딕이 몇몇 다른 드워프들과 기다리고 있었다.

"하이 킹께서 승하하셨다." 시선을 드워프들에게서 왕좌 너머로 돌리며, 말레키스가 말했다.

그는 쓰론딕을 내려보았다. "그대가 이제부터 하이 킹이다."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서, 말레키스는 우아하게 군중들 사이로 지나가 거의 빈 알현실로 걸어나갔다. 왕좌를 향해 반쯤 발걸음을 옮겼을 때, 말레키스는 왕좌 곁의 단상을 올려다보았다. 그는 아직도 이곳에 처음으로 왔던 때를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이목은 오로지 아에르니우스에만 쏠려있었다; 하이 킹은 안중에도 없었을 때였다.
지금, 말레키스는 그 작은 침실에 아직도 누워있을 드워프에 대한 생각 말고는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왕좌는 공허했다.

모든 것이 공허했다.

오크와 야수들을 상대로 한 전쟁은 승리했다.
숲은 엘프들에게 길들여졌고 산은 드워프들에게 정복당했다.
벨 샤나르는 식민지에 대한 그의 통치권을 빼앗아갔다.

마치 스노리가 마지막 영광의 나날들을 자신도 모르게 무덤으로 가지고 들어간 것만 같았다. 그의 친구는 죽었고, 더 이상 싸울만한 이유는 남아있지 읺았다.


​피닉스 킹의 왕좌를 제외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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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같은 점이 하나 없었지만
그 누구보다 끈끈했던 두 사나이의 우정


설정글 그동안 썼던 것들 한데 모아서 시리즈로 정리 중인데, 이건 찾아도 안 보여서 그냥 새로 올렸음
너무 많이 봐서 뇌절같았으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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