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동양의 전유물이라 여겼고, 양키들은 이해할수 없는 세계관이라 믿었는데

그 믿음이 산산조각 난데다, 오히려 양키들이 동양사람들보다 더 깊게 이해할수 있음을 깨닫게 해줌

동양에서 황건적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공융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 생각해낸 사람 있음?

유관장 위촉오 기타 유명한 장수들에만 집중했지, 이런 잔챙이같은 존재들은 눈길도 안줬잖음

근데 이번에 삼탈워가 그런 고정관념을 산산히 부쉈음

조자룡도 자신의 이익과 지위향상을 추구하는 비열한 인물로 나오고, 듣보잡과 일기토에서 목이 떨어져 나갈수도 있는거임

양키 시각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동등하니까

그리고 양키 스트리머가 올린 영상 댓글 보니까 '제갈량은 과대평가됐다' 는 의견이 존나 많더라

양키삼덕들도 나름 연구를 하고 있고 자신들의 의견이 있음

그리고 정사 들먹이면서 제갈량이 왜 과대평가됐는지 설명하는데, 동양인인 나조차 몰랐던 사실들 새로 알게됨

동양에서 삼국지를 바라보는 시각도 이제 바뀌지 않으면 양키들보다 못한 편협한 이해도에 갇혀 썩게될듯

특히 헬조센진 게임개발충들 계속 코에이 삼국지 세계관 베껴먹는것만 하지말고 늬들의 시각을 갖추고 그걸 설득력있게 녹여내는 작업을 해라

자신만의 독특한 재해석 없는 삼국지 게임은 이제 살아남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