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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엔드타임) 마지막 기사도 + 개처럼 쳐맞는 벨라코르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6 2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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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내용: 브레토니아의 진실이 밝혀지고, 릴레아스의 '미...미친놈들아 나 없었으면 니들 망했어'라는 말을 듣게 된 브레토니아의 마지막 공작 제로드. 제로드는 '우린 당신한테 빚진 거 없어'라며 저주하되, 그녀를 죽이진 않는다. 그리고...



릴레아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녀는 뭐라 말하려 했지만, 그녀의 입술에선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녀가 너무나 빠르게 지팡이를 주워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제로드는 그녀가 그를 공격하는 것이라 착각했다. 그리고 제로드는 거대한 날개가 퍼덕이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릴레아스가 그를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제로드는 등을 돌렸고, 글레이드의 그림자 속에서 어두운 형체가 터져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단 한번도 그러한 존재를 본 적이 없었지만, 릴레아스는 그것을 알아보는 것 같았다.


'벨'라코르' 릴레아스가 내뱉었다.


'그래' 악마가 소리치며 앞으로 돌진했다.


'내가 너에게 왔노라, 몰락한 여신이여. 넌 나에게서 한번 벗어난 적이 있었지. 하지만 이제 난 네 영혼과 네가 자신의 것이라 그리 뽐내던 천상까지 손에 넣고 말겠다'


연기와 어둠으로 휩싸인 악마 대공이 릴레아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림자 검이 들어 올려졌고, 글레이드가 그의 발걸음에 뒤흔들렸다.


생각할 시간도, 두려움에 빠질 시간도 없었다. 본능이 그를 움직였다. 제로드는 앞으로 나서서 악마와 악마의 사냥감 사이에 끼어들었다. 벨라코르의 검이 제로드의 들어 올려진 검을 내리쳤다. 그리고 기사의 팔은 내리쳐진 공격의 힘에 마비됐다. 악마에겐 거의 아무런 형체도 없었지만, 악마의 힘은 그가 아는 모든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 지옥의 불씨와도 같은 벨라코르의 눈동자가 커졌고 그의 날개가 움직이며 그를 위로 날아오르게 했다. 제로드 주위로 나뭇잎들이 소용돌이쳤다. 악마가 하늘 위로 날아오르자 상승 기류가 그를 덮쳤다.


제로드는 찰나의 순간 방패를 가져왔어야 했다는 생각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벨라코르가 그를 향해 하강했다. 그림자 검이 창처럼 늘어났따. 제로드는 괴물의 공격에 대비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릴레아스가 그를 옆으로 밀쳤다. 릴레아스의 손에는 지팡이가 들려 있었다. 릴레아스는 지팡이를 들어 올렸고 눈이 멀 듯한 빛의 번갯불이 다가오는 악마를 노리며 치솟았다. 정확히는 그럴려고 했다에 가까웠을 것이다. 번갯불이 마치 안개를 관통한 화살처럼 벨라코르의 형체를 스쳐 지나가지 않았더라면. 벨라코르가 그들 쪽으로 하강하자 제로드는 손을 뻗어 여신의 어깨를 붙잡았고, 그녀를 옆으로 밀쳤다. 


제로드는 또 한번 악마의 공격을 받아냈다. 그리고 그의 어깨 관절에 고통이 가득했다. 그가 비틀거리자 벨라코르의 남은 손이 그를 향해 다가왔다. 악마의 검은 발톱이 그의 얼굴에 깊은 상처를 만들어냈고 그를 바닥으로 내던져버렸다. 제로드는 진흙과 나뭇잎 쪽으로 미끄러졌다. 그는 나무에 부딪힌 다음 얼굴 윗쪽으로 돌아누웠다. 망가진 그의 폐 덕분에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그의 한쪽 눈이 망가졌고 그의 뺨은 구멍이 난 가죽 부대 같았다. 온몸이 고통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피라고 할 수 있는 얕은 웅덩이가 바닥에 흐르고 있었다.


고통 가득찬 신음소리와 함께 제로드는 한쪽 무릎을 세웠다. 그의 검을 이용하여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그의 팔엔 그럴 힘이 없었다. 벨라코르가 그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불과 연기가 그를 따랐다. 


'왜 싸우는 것이냐?' 악마 대공이 말했다.


'네가 듣게 된 모든 것을 나 또한 들었다, 필멸자여. 네 여신은 한때 나의 신들이 그랬듯이 너를 이용했다. 그녀는 너희를 상승시키고, 쓸모가 없어지자 그대로 저버렸다'


'내가 서있는 한, 나는 싸울 것이다 괴물아' 제로드가 간신히 말했다. 그는 다시 일어서려 했다. 하지만 그의 힘은 사라져 있었다. 그는 뒤로 무너져 내렸다. 벨라코르는 잠시 그를 살펴봤다. 잠시 후, 흥 하는 소리와 함께 악마는 발톱달린 발을 들어 올린 다음 제로드의 왼쪽 다리에 내리찍었다. 제로드는 그의 갑옷을 쪼개버리고 그의 살점과 뼈를 전부 산산조각내는 충격에 울부짖었다.


'이젠 일어설 수 없을 것이다' 벨라코르가 미소를 지었다.


'더 이상 간섭할 생각은 마라, 필멸자여. 이건 반신들의 사정이니라' 만족한 듯한 악마 대공은 몸을 돌렸다. 악마가 릴레아스가 있는 방제로드는 힘겹게 한쪽으로 몸을 굴렸고, 떨어진 검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릴레아스의 눈은 감겨져 있었다. 빛나는 하얀 힘들이 그녀 주변에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벨라코르가 다가서자 소용돌이가 악마 대공에게 몰아쳤다. 그리고 벨라코르는 그의 그림자 줄기가 얇아지며 사라지고 그의 몸에서 빠져나오자 고통으로 울부짖었다. 벨라코르는 그의 검을 내리쳐 릴레아스의 손에 들린 지팡이를 박살내고 그녀를 바닥에 넘어뜨렸다.


'날 추방하겠다고?' 벨라코르가 소리쳤다. 그는 주먹으로 가슴을 두들겼다.


'나는 최초로 저주받은 자, 어떠한 구마외 의식도 나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나에겐 이 땅을 거닐 권리가 네년보다 훨씬 많다. 그리고 난 추방당하지 않겠다. 지금에서부터, 영원토록!'


릴레아스는 뒤로 기어갔고, 그녀의 눈동자는 커져 있었다. 벨라코르는 웃음을 터트렸다.


'네 눈에 실린 것은 공포이더냐, 작은 여신이여? 한때 예언은 너의 축복이었지...지금 이 순간 또한 내다보았느냐? 지금 이 순간만을 두려워했더냐? 그래서 유인원에게 목을 내밀어 운명에서 벗어나려 했던 것이냐?' 벨라코르가 그녀에게 손을 뻗었다.


'내 말을 잘 새겨들어라, 여인이여...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오직 고통만이 있을 뿐이다. 필연과 무한이 있을 뿐'


릴레아스는 뻗어진 벨라코르의 발톱 앞에 움츠려 들었다. 그리고 벨라코르는 몸을 기울였다. 하지만 벨라코르는 곧바로 고통으로 울부짖으며 옆으로 물러섰다. 제로드가 달려들어 그의 검을 악마 대공의 등에 박아넣은 것이다. 벨라코르는 사납게 팔을 움직였고 제로드는 검을 놓쳐 버렸고, 무겁게 바닥에 넘어졌다. 벨라코르의 발이 내려오자 그는 옆으로 몸을 굴렸다. 악마 대공의 괴성이 그의 고막을 찢을 것 같았고, 소리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커지자 제로드는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았다.


벨라코르는 울부짖음과 함께 등에서 검을 뽑아낸 다음 옆으로 내던졌다. 하지만 그가 마비된 검사를 끝장내려 할 때, 온 나무의 뿌리 채까지 울릴 만한 고함 소리가 그의 관심을 돌렸다. 거대한 발톱이 악마 대공을 후려쳐 그를 쓰러뜨렸다.


블랙 드래곤이 글레이드 한 가운데로 내려왔고, 두 번째로 포효했다. 포효 소리는 첫번째보다 컸다. 제로드는 말레키쓰가 드래곤 등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의 손엔 검이 들려 있었고 그의 형체는 그림자에 휩싸여 있었다. 벨라코르는 으르렁대며 허둥지둥 일어나 도망치기 위해 몸을 돌렸지만, 말발굽 소리에 그는 그대로 정지했다. 마치 태양이 글레이드에 도래한 것처럼 한 형체가 빛을 뿜어내며 악마의 퇴로를 막아섰다.


제로드는 말을 재촉하는 티리온을 바라봤다. 엘프-대공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광채는 벨라코르의 형체를 구성하는 그림자를 태워버렸다. 악마 대공은 비틀거렸다. 그의 몸이 줄어들며 뒤틀렸고, 형체가 작아졌다. 벨라코르는 새로 등장한 인물들로부터 몸을 돌려 나무 사이의 그림자 속으로 몸을 던졌다.


말레키쓰는 비웃음 가득한 날카로운 웃음을 터트리며 손짓했다. 벨라코르의 그림자가 몸부림치며 늘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악마 대공은 울음소리와 함께 뒤로 끌어 당겨졌다. 벨라코르는 쓰러졌고, 필사적으로 발톱을 긁어댔지만 소용없었다. 그가 몸부림치는 와중에도 빛으로 이뤄진 사슬이 그의 사지와 날개, 뿔을 결박했다. 악마는 화신의 힘 앞에서 아이와 같았다. 그리고 곧 벨라코르, 여신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존재는, 본인 스스로가 포로 신세가 되어버렸다.


제로드는 릴레아스가 그에게 달려오는 것을 바라봤다. 그리고 제로드는 말을 하려 했지만,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다. 어둠이 그의 시야 가장자리에서부터 몰려왔고, 최초로 저주받은 자의 분노어린 울음소리와 함께 그는 망각 속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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