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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제국인이 코른에게 전향하는 경우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2 18:03:17
조회 5237 추천 70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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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코른은 신도가 아닌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전향시키는가



-올드월드의 이름없는 전장, 제국군과 노스카인들의 시체가 사방에 널려있었음. 까마귀들이 포식을 위해 날아다녔음. 시체와 피로 가득한 전장과는 어울리지 않게, 아침 하늘은 푸른빛을 띄운 채 아름다운 아침 햇살이 떠오르고 있었음


-생존자는 없었음. 아니, 거의 없었음. 생존자라고 할만한 존재는 노스카 야만인 시체 곁에서 다리가 절단된 채로 누워있는 케일 폰 케셀 부대장밖에 없었음


-폰 케셀은 아름다운 하늘을 올려다봄. 그리고 세상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음


-폰 케셀은 고개를 돌려 복부에 칼이 박힌 채 죽어있는 야만인을 바라봄. 어쩌면 세상은 그리 아름답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폰 케셀의 몸은 거의 마비된거나 다름없었지만, 그는 힘겹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함.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은 적들의 시체 곁이 아닌 죽은 동지들의 시체 곁에서 죽기 위해서였음


-그러다 폰 케셀은 주변에서 다른 누군가가 움직이고 있는걸 발견함. 그는 어쩌면 같은 제국군이고, 자신이 살아남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짐. 하지만 그의 희망은 금방 깨지는데, 움직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야만인의 것이였음


-하지만 야만인 또한 마찬가지로 죽어가고 있었음. 케셀은 야만인을 관찰했고, 야만인은 기껏해야 어린 소년에 불과하다는 것을 발견함. 케셀은 야만인 소년에 대한 왠지모를 동정심을 느끼게 됨


-갑자기 푸른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함. 그리고 케셀의 눈 앞에, 무언가 끔찍한 존재가 모습을 드러냈음. 분명 여성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었지만, 악마임이 분명한 존재. 폰 케셀은 자기도 모르게 악마가 아름답다고 생각했음


-야만인 소년이 울부짖기 시작함


-폰 케셀은 북부에서 악마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음. 그리고 지금 자기 눈앞에 있는 존재가 전설적이 피의 발키아라는 것을 알게됨



소년: 여왕님! 여왕님!


발키아:너는 누군데 감히 이 자리에서 나의 이름을 입에 담는 것이냐?



-소년과 발키아는 대화하기 시작했고, 폰 케셀은 둘의 대화를 궁금해하며 가까이 다가감



발키아:어째서 네가 나의 주인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소년: 전 그 분의 이름으로 싸웠습니다. 제 검이 휘둘러질 때마다, 전 모든 일격을 그 분께 바쳤습니다


발키아:이 전투에서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 나의 주인께선 투사를 찾으신다, 꼬마야. 그 분의 이름으로 싸움을 이어갈 투사를. 넌 네 죽음 말고는 별다른 가치가 없구나


소년: 전 그 분을 언제나 섬겨왔...


발키아: 언제나 섬겨왔다고? 넌 그저 애송이에 불과하다. 어린 아이에 불과하지. 너같은 묘목은 주인님의 관심을 끌 수 없다


소년: 제게 축복을 내려주십쇼, 여왕님. 죽을때까지 곁에서 싸우겠습니다


발키아: 넌 지금 나에게 무엇을 제안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 애송아


소년: 알고 있습니다. 대가가 무엇인지도요. 그리고 전 섬기기 위해 삽니다


발키아: 그럼 네가 뭘 할 수 있는지 보여다오


-발키아의 발톱이 소년의 뇌를 관통함.



발키아: 그리고 제국의 전사여, 그대는 어떤가? 그대는 내 주군의 곁에 있을만한 자격이 있나?


-폰 케셀은 발키아가 자신에게 말하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라고, 갑자기 그에게서 기억이 밀려오기 시작했음


-폰 케셀은 17살때 첫 전투를 경험했음. 이후 비스트맨, 그린스킨, 야만인들과 싸워왔음


-폰 케셀은 지금까지 지그마의 이름을 입에 담으며, 동지들과 용감히 싸워왔음


-그리고 폰 케셀이 적들과 맞붙으려는 순간, 그의 귀에서 속삭임이 들려옴




발키아: 네가 용감하다는 점은 인정해야겠군, 위대한 살육자여


폰 케셀: 이건 기억에 불과하군. 난 이 전투가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있다. 당신도 마찬가지일테지. 나에게 이 기억을 보여주는 이유가 무엇이냐?


발키아: 왜냐하면, 나의 작은 양이여, 바로 이것때문이다. (발키아는 폰 케셀이 싸우려던 야만인들에게로 다가감) 너는 나의 사람들과 싸우고 있다. 북부 황야의 야만인들. 넌 아무렇지도 않게 이들을 죽이고, 네가 베어넘긴 이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않는다


폰 케셀: 이들은 나의 적이다. 내가 기억해줄 이유따윈 없다


발키아: 그렇지. 하지만 저들은?




-발키아는 이번엔 야만인들이 아니라 폰 케셀과 같은 제국군에게로 감. 갑자기 폰 케셀은 공포가 밀려오는 것을 느낌. 그의 발밑에는 같은 제국 병사 두 명이 죽어있었음




폰 케셀: 이들은 적에게 죽임을 당한거야


발키아: (발키아는 폰 케셀 발치의 시신 중 하나에 손을 올림) 이 자는, 너와 네 적 사이를 가로막았을때 너에게 죽임을 당했다. 너는 그에게 비키라고 소리쳤고....기억나나?




만하임, 비켜라! 당장 비키지 않으면...너 또한 죽여주겠다!


만하임은 전투에서 절박하게 전투에 집중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폰 케셀은 신경쓰지 않았다. 폰 케셀은 마치 짐승처럼 고개를 뒤로 젖히며 순수한 분노의 함성을 내질렀다. 병사는 폰 케셀과 그의 적 사이에 끼어들었고, 그는 이 문제를 아주 간단히 해결해 줄 방법을 택했다. 그의 검이 가장 먼저 만하임을 관통했고 이 다음 적까지 관통했다. 그는 피로 절여진 검을 빼냈고 앞으로 전진했다



폰 케셀: 아니야...당신이 내 기억을 왜곡하고 있는거야. 마치 내가 그를...


발키아: 네가 그를 죽였다. 그를 죽였어. 그리고 넌 그 순간을 즐겼다. 마치 여름의 산들바람처럼 들이마셨다


-폰 케셀은 뭐라 반박하고 싶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음. 발키아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 대신 폰 케셀에게 더 많은 기억들을 보여줌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르신 겁니까, 부대장님?


지금 날 추궁하는겐가? 당장 비켜라


부대장님, 현재 지휘하실 상태가 아니십니다. 무장을 내려놓으십쇼, 폰 케셀 부대장님. 아니면 강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네가? 날 강제한다고?




-폰 케셀은 완전히 무너짐. 자신이 미쳐날뛰니며 피아 구별없이 마구잡이로 칼을 휘둘렀다는 것. 그는 자신이 죽인 자들의 생명이 꺼져가는 순간을 즐겼음. 더이상 부정할 수도 없었음


발키아: 넌 살육 그 자체를 즐겼다, 케일 폰 카셀. 그리고 그건 나쁜게 아니지. 누구나 검을 들고 무장할 수 있는 법이다. 하지만 진정한 전사라면 상대의 목숨을 취하고 한점의 후회도 느껴선 안되지. 자신의 만족을 위해 누구나 죽일 수 있는 자만이 투사의 피를 지니고 있다




-폰 케셀은 오열하기 시작함. 자신이 야만인, 아니 짐승과도 다를바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임


발키아: 저 소년은 북쪽에서 왔다. 소년은 내 주인의 투사에 걸맞는 존재가 되기 위해 피를 흩뿌리고자 적들을 베어넘기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넌...넌 한번 시작하면....검날이 갈비뼈를 갈라버며 내장을 헤집는 것을 느끼는 순간....넌 살육을 즐기지, 내 말이 틀린가, 내 사랑이여?




-폰 케셀은 절망에 휩싸인 채 계속 울음을 터트리고 있었음


발키아: 넌 그리 특별한 존재같은게 아니다. 넌 본인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채 내 주인에 대한 순수한 신앙을 보여준 네 동족 중에서 최초가 아니란 말이다. 그리고 네가 마지막이 될 일도 없지


폰 케셀: 난 어둠의 신을 섬기지 않아. 난 제국의 종이며 차라리-


발키아; 거창한 말은 관둬라. 네가 말한 모든 것들은 전부 공허하고 무의미한 것이니. 그리고 네가 한 말에 진심이였다고 해도, 넌 이미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도 어째서 지금 이 순간까지 한심한 부정을 계속하고 있단 말이냐? 넌 네 삶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넌 내 주인님의 자식이 될 것이며 나의 군단 휘하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다....하지만 이리도 고집스러운 부정이라니. 내가 틀렸나보군. 넌 축복받을 자격이 없다. 나의 주군께선 그 분의 이름으로 영원히 싸울 자들을 찾고 계신단 말이다


-발키아는 그 자리에서 따나려고 했음. 그리고 바로 그 순간, 폰 케셀이 그녀를 멈춤


폰 케셀: 잠깐...제발, 기다려...


-발키아에게서 뜻을 알 수 없는 미소가 피어오름




폰 케셀: 난 전장에서 우리 모두가 똑같은 줄 알았어...내 행동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지. 하지만....당신이 옳아. 10년전 난 선을 넘었어. 그리고 난 예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

-발키아가 폰 케셀에게 다가옴.


폰 케셀:나는....


-머릿속에서 망가진 기억들이 떠오름. 그의 아내. 한때 아름다웠을지 모르나 이제 늙어버린 아내. 그가 지금까지 죽였던 병사들. 그리고 지금 눈앞의 그녀. 폰 케셀은 지금까지 그녀를 거부했음. 하지만 이젠 더이상 그녀를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음



폰 케셀: 섬기겠습니다...


발키아: 왜지?


폰 케셀: 피를 흩뿌리고 싶습니다. 피의...신께...피를


-폰 케셀의 눈이 발키아의 것과 만났고, 폰 케셀의 몸에 불경한 황홀경이 퍼져갔음


발키아: 그래, 나의 사랑이여. 그래, 날 기쁘게 해주는구나



-발키아는 간단히 죽어가는 폰 케셀의 목을 참수해버림. 발키아는 참수된 폰 케셀의 목을 들어올리고, 그대로 폰 케셀의 입술에 키스함


발키아: 가치있는 전리품이 하나도 아닌 둘이라


-발키아는 폰 케셀만이 아닌 이전에 죽였던 소년의 머리도 수집함. 둘의 해골은 코른께 바쳐질 것이고, 이 타락한 영혼들은 투사로 부활하여 코른을 위해 싸울 운명이였음. 피의 신과 타락한 영혼들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었음


-발키아는 그대로 하늘 위로 날아오름


-아래에서 바라본 전장에서 인간들의 시체는 단지 작물에 불과했음


-그리고 발키아는 그저 전쟁의 값진 수확을 했을 따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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