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소설 석풍의 주인 대충 흥미로운 정보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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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 썰] 캐세이 소설 석풍의 주인 대충 흥미로운 정보 몇 개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

2023.07.29 18:58:49

조회 2503 추천 47 댓글 14

-원보는 천룡황제의 장자이자 황제와 월황후를 대신해 정무를 맡아보는 섭정. 흑요석 까마귀 인간은 그의 통제 하에 있음

-겉으로는 항상 친절하고 침착해보이지만 상당히 냉혹하고 오만한 성격이기도 함. 원보가 양날검 '용아'(Dragon's fang)를 쓰는 이유는 그가 황제의 처형자이기 때문

-직위가 직위라 다른 용들에게는 질투 반, 경멸 반을 받느라 상시 어그로가 끌려있는 상태. 본인 피셜 세상에서 들어볼 수 있는 욕이란 욕은 다 들어본 탓에 어지간한 욕에는 분노를 못 느끼는 지경으로 해탈했고, 원숭이 왕 정도나 그를 열 받게 할 수 있을 거라고 함

-원보는 다도를 매우 좋아함. 차를 마실 때에는 젠취가 걸어들어와도 안 일어날 거라고 하거나, 인간의 형태로 변신해서 제일 좋은 점이 시원한 밤에 차를 음미할 수 있는 거라고 예찬하기도 한다

-흑요석 까마귀 인간은 월황후가 음의 바람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존재. 엄밀히 말해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마법을 통해서 세상을 인지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색깔을 보지 못함. 허가받지 않은 마법사를 사냥하는 존재들이고, 월황후와 그녀의 대리인인 원보의 말만 들음

-천상의 궁정에서 허가받은 사람들만 합법적으로 마법을 수련할 수 있음.

-용강에 잠들어있는 혼룡은 천룡황제와 월황후의 진짜 첫 번째 자식, 죽음의 용 시야마.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다른 용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장성한 상태였으나 살해당했고, 원보도 직접 본 적은 없음.

-원보도 묘영 비슷하게 진짜 장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좀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은데, 이 원인이 시야마인 것 같기도 함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북주의 상태가 이상한 걸 느끼고 원보가 방문했다가 묘영으로 위장한 체인질링(추정)의 습격을 받고, 이후 동원한 군대로 젠취 군대를 격퇴한다는 내용. 이후 원보는 그냥 사과 정도면 충분할 거라며 젠취한테 속아서 + 형제가 멋대로 자기 영토에 들어와서 전쟁을 벌여 화가 잔뜩 난 묘영을 다독이는 척 하다가, 포로들 앞까지 가자 이내 태세를 바꿔 묘영의 코 앞에서 잡힌 포로들을 손수 처형해버리며 '작은 사과일 뿐'이니 '잊지 말라'며 섬뜩한 경고와 함께 서열 정리를 해버림. 그 묘영이 아무 말도 못 하고 존칭을 쓰면서 고개를 숙이는 거 보면, 섭정인 탓에 다른 자식들에 비해 권위가 매우 높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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