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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뉴비를 위한 망치와 모루전술 실전편 -1-

ㅂ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23 03:56:52
조회 7722 추천 55 댓글 9
														

이론에 대해서 본 뉴비들이 간혹 실전에서 전술을 적용하려다가 되려 역관광을 당하는 일이 많을 것이다,

왜냐? 내가 그랬음...

근데 필멸캠 제국 리뉴얼덕에 뉴비들이 망치와 모루전술을 간단하게 연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음

딜레마 이벤트로 발생하는 이벤트중에서 공격받는 제국영지에 우리 병력을 개입할 수 있는게 있는데

그걸 통해서 연습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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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통해서 공격받는 아군에게 지원을 가는 상황이다.

일단 자전바가 막장이다.

고어 허드 6카드에 베스티고어허드 1카드 언고어레이더 3카드에 센티고어 2카드 밖에 없는 허접한 로스터가 이런 불합리한 자전바가 나온다.

수전 돌리면 무조건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시스템상 이 상태로 자전을 돌리게 되면 높은 확률로 패배가 뜨며 모든 병력이 갈리게 되는데.

상대 병력 구성을 잘 보면 기병을 대처할 병력이 없고 기병 망치간의 대결에서 제국기사 2카드가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수전을 돌리는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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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전을 돌리게 되면 지원군 형식으로 배치없이 진입하게 되고 아군 AI는 나와 합류하기 위해서 유리한 진형이나 지형을 포기한채 올것이다.

여기서 재빠르게 판단해야할 부분은 상대 모루카드의 갯수와 망치카드의 갯수 그리고 내 망치가 확실한 우위에 있는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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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엔 찍히지 않았지만 예상되는 상태 모루의 진행방향과 기병 2카드의 진행방향이다.

아군 AI가 어떻게 움직여 줄진 모르겠지만 핸드거너 1카드가 포함된 로스터이기 때문에 핸드거너 프리딜각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초록색으로 표기된

언덕 지형을 최대한 빨리 잡아주는게 중요하다 판단했다.

아군 AI가 처음에 할버디어 2카드를 소지하고 있었고 상대 기병이 중기병에겐 매우매우 약한 기병이기 때문에 기병을 따로따로 돌려서 격파하는것이 아닌

기병전력을 한곳에 집중시켜서 적 기병 1카드를 확실하게 소멸시키고 상대의 사격보병에 대한 빠른 기병 개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참고로 이런 상황에 대한 이론적인 배치부분은 필멸캠 ~~ 망치와 모루 연재글에서 곧 다룰 예정이니 조급해 하지 않고 기다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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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I와 유저간의 핵심 대치 구역은 총 4군대로 나뉠 수 있겠는데

스샷엔 안나와 있지만 이미 적 기병 1카드를 격파한 상태에서 내 검사쪽에 붙은 고어 허드를 빠르게 처리해주기 위해서 기병 1카드가 차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나머지 기병 1카드는 상대 사격보병의 프리딜각을 방해하기 위해서 차징중인 모습이다.


상대 기병은 이미 예봉이 한번 꺾인 상태에서 무리한 차징을 하다가 검사에게조차 못이기고 묶여있는 상황이며

할버디어 2카드에 나머지 모든 보병이 묶여있게 된 상황.


승기는 이미 제국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다. 저 할버디어 2카드가 모조리 죽는다고 하더라도.

왜냐면 상대방은 모루만 남았지 망치는 남지 않게 될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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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모루싸움은 면대면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이미 상대 AI는 2카드를 잡기 위해서 4카드로 포위하는 불합리한 선택을 하였고 그로 인해서 전체적인 전황으로 보았을때 매우 좁은 면을 잡게 되었다.

매우 좁은 면을 잡았다는 뜻은 많은 수의 병력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적은 수 의 병력에게 포위섬멸을 당할 위협이 올라간다는 뜻이 된다.


기병 2카드는 이미 적 사격보병을 갉아먹고 있는 상황이며 상대 기병의 예기는 꺾인 상황이다.

망치들의 공세종말점이 와버린 상황에서의 모루는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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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적절한 모루간의 매칭을 하지 못했을 뿐더러 망치마저 약했던 비-맨의 뚝배기가 모조리 썰려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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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위태로운 승리가 떳는진 이해할 수 없지만 제국기사 2카드가 500킬을 쓸어담으며 비-맨의 뚝배기를 모두 깨버린 모습이다.

적은 5카드가 전멸하였으며 나머지 병력도 전투를 이어갈 수 없을 만큼 피해를 입었다.

아군은 병력을 거의 온전하게 유지한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1편와 2편에서 설명한 상대 병종의 대한 이해와 매칭 그리고 면대면이란 요소가 기초란 이유는 이 기초가 없는 무근본 AI의 전술을 보면 알 수 있다.

망치와 모루 전술에선 어느쪽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모루가 먼저 무너져도 전황이 불리해지며 망치가 먼저 무너져도 전황이 불리해지게 된다.

망치와 모루 전술을 쓰기 위해선 둘 모두를 잘 쓰는 연습이 필요한데 20카드를 모두 움직이면서 연습을 하기엔 어려운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초보들은 이런 이벤트가 뜨는 경우 적극적으로 수전을 유도하여 소수의 병력으로도 망치와 모루 전술을 사용하며 연습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수전을 돌려보도록 하자.


참고로 연재글을 쓰는 동안에는 AI 성능 향상 모드를 끄고 바닐라 상태에서 게임중임.

뉴비가 AI 두뇌 향상모드를 쓸거란 생각은 안들어서...

사실 이 게임 수전에 익숙해지게 되면 AI 두뇌향상모드를 안쓸 수 가 없어짐.

적 AI가 너무 멍청해서...


기병을 다루는데에 있어서 짤막한 팁이 하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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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모습에서 돌격보너스를 정상적으로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기병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

기병이 랜스를 아래로 내리면서 적을 향해서 찌르려는 모션을 취한다면 정상적으로 기병차징이 되어 돌격보너스를 받고 잇는 상황인거고

뒷열에 있는 기병들처럼 랜스를 하늘로 향해서 들고 있다면 돌격보너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병의 돌격보너스 유무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니 연습할때 이 부분을 항상 신경써주면서 연습하면 좋을것임.


필멸캠 ~~ 망치와 모루 연재글에서도 글을 좀 인용하기 위해서 하나 써본글임.

글쓰는데 이상하게 자꾸 글자수 제한이 걸려서 짜증나서...

실전편 역시 부정기 연재로 연재글 쓰면서 필요할때 하나씩 쓸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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