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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케세이 vs 비맨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18 1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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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르칸의 호드는 가시덤불이 가득한 솀'아쉬(Shem'ash)의 언덕들 사이로 진군했는데, 이곳에서 등이 굽고 염소같이 생긴 비스트맨들과 그들의 친척인 미노타우르들이 어두운 곳에서 도사리가 호드에 합류합니다. 이 뒤틀린 카오스의 자식들을 이끄는 브레이-샤먼과 고어-추장들은 서쪽 산맥에 자리한 오거 왕국들, 그리고 동쪽의 천상 제국과 오래도록 싸워왔고, 호드에게 인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을 댓가로 오랜 적수들의 죽음을 바랬지만, 타무르칸은 신들의 부름을 받는 중이었고 그의 길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비스트맨들은 타무르칸의 무리에 같이 휩쓸려가야 했으나, 오랜 적을 공격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지요. 그렇게 군세의 주력이 세상의 끝 산맥 남쪽으로 진군하는 동안, 비스트맨의 대다수는 믿음 없는 사일의 세력에 합류해 케세이의 전초기지이자 감시탑인 아쉬셰어의 탑을 찾아나섰습니다.
사일은 오랫동안 대장성 너머의 사람들이 가졌다는 고대의 힘에 대한 소문을 들어왔고, 그 비밀들을 손에 넣기를 갈망했으니까요.
한동안 자신만의 길을 추구하기로 한 그는,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아쉬셰어의 탑을 공격합니다.

돌뿐만 아니라 마법으로 견고하게 지어진 옥색의 탑은, 뾰족하게 튀어나온 바위의 높은 곳에 지어져 공격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웠고, 대장성의 남동쪽 관문에서 시작하는 비단길을 내려다보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천룡황제의 신하들은 위대한 도로를 살피며 이국에서 쳐들어오는 위협과 재난을 감시했지요.
덕분에, 그들은 다가오는 위험을 미리 알아채고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맹세로 하나된 굳건한 동방의 전사들이 탑 아래 전초기지들 사이로 구축된 방어물들 뒤로 정렬했고, 곳곳에 으르렁거리는 아가리 형상을 한 청동제 대포, 치명적인 석조 사원 수호견, 화강암 발톱으로 적을 으깨버릴 수 있는 까마귀 인간들이 배치되었습니다.

사일은 전에 겪어보지 못한 적의 장비들과 기예를 만나자 조심스러워졌고, 뒤틀린 말솜씨로 비스트맨 추장들을 설득해 그들이 가장 뛰어나고 적합한 분야인 야간 기습을 시도하도록 유도합니다.
본대에서 빼낸 전투 매머드 다수를 포함한 사일 그 자신의 병력들은, 방어에 틈이 생기는 순간 투입될 예비대로 남겨둘 생각이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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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은 시작부터 카오스의 군세에게 불리하게 돌아갔습니다.
야만적인 고어와 언고어, 스폰과 미노타우르들의 울부짖는 파도가 어둠에서 나타나자마자, 마법 폭죽들이 밤의 어둠을 귀신처럼 일렁이고 울부짖은 환상들로 수놓으며 하늘은 찬란한 녹색과 차가운 흰색의 폭발로 가득 찼습니다.
대포에서 다발로 쏟아져나온 청동 투창들과 끊임없이 쏟아져내리는 작살 형상의 석궁 볼트들은 단 몇 초만의 수백의 비스트맨을 쓰러트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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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비스트맨들의 격노는 사그라들지 않았고, 수 분 만에 놀라운 속도로 질주하며 외벽까지 다다른 비스트맨 무리들은 비스트로드들과 브레이-샤먼들이 울부짖는 명령과 채찍질에 자극받아 맨손과 조잡한 곡괭이를 사용해 외벽을 등반하기 시작합니다.
샤먼들의 주문으로 순식간에 솟아난 뒤틀린 흑색 덩쿨들이 비스트맨들의 등반을 도왔고, 거대한 고르곤이 철만큼이나 단단한 화석화된 통나무로 외벽의 성문을 두들겨댔지만, 용의 혈통을 물려받은 슈겐간(Shugengan) 마법사들이 백열하는 불꽃들과 치명적인 고드름 폭풍을 날려대자 중상을 입고 쓰러져 죽었습니다.

브레이허드는 손실에 신경쓰지 않고 적들을 몰아붙였고, 순수하고 절제 따위는 없는 분노의 힘으로 외벽을 돌파하고 방어자들에게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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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케세이의 전사들은 자리를 지켰고, 등에 맨 에메랄드빛의 군기를 깜빡이는 폭죽의 빛 속에서 휘날리며 천 번 두드린 강철로 만들어진 장검으로 비스트맨의 거친 살점과 으르렁거리는 아가리 사이로 춤추듯 적을 베고 잘라내며 죽였습니다.하지만 전세를 뒤집기에 그들의 무용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했고, 하나둘씩 케세이의 기수병(Bannerman)들은 쓰러져갔습니다.
결국 탑 아래의 요새화된 시설들은 함락당했고, 비스트맨들은 승리에 취해 울부짖으며 죽은 자들의 시체를 열광적으로 포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일은 이 모든 광경을 그의 매머드 위에서 지켜보았지만, 그를 따르는 돌간족 족장들과 초월자 투사들이 뭐라고 간청하던지간에, 여전히 공격할 뜻이 없음을 분명하게 밝히며 그들을 제지했습니다.
전사들은 눈앞에서 영광과 승리가 다른 이들, 그것도 고작 비스트맨들 따위에게 넘어가는 모습을 강제로 지켜보게 되자 분노에 차서 불평해댔지만, 감히 무단으로 공격을 감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사일은 그의 명령을 거부하는 이들의 영혼을 가죽 벗기듯 벗겨내서 공허의 사신들에게 집어던져주겠다 약속했고, 그 협박은 전혀 빈말이 아니었으니 말이죠. 결국, 돌간족들은 달려나가서 공격을 지원하는 대신 못 이기는 척 자리를 지키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사일은 마법의 뒤틀린 실타래가 강하게 당겨지는 것을 느꼈고, 눈 앞에서 일어나는 살육에 이끌려 소용돌이치던 마법의 바람이 그가 아닌 다른 자의 의지에 따라 치명적인 패턴으로 정렬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갑작스럽게, 탑 아래에서 펼쳐지던 비스트맨의 핏빛 향연 위에서 빛나던 환상들이 가장 깊고 어두운 암흑 속으로 삼켜졌고, 그 한가운데에서 단 하나의, 밝게 타오르는 별이 피어납니다.
비명을 지르며, 사일과 다른 카오스 마법사들은 급하게 전장에 떨어지는 이 파멸의 주문을 막아보려고 애썼지만 때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습니다. 마법의 바람을 흩으려 시도하던 사일조차도, 일단 시작된 주문을 막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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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천상에서 혜성은 푸른빛으로 밝게 따오르며 떨어졌고, 그 측면에는 마법 시야를 가진 자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별빛으로 새겨진 천상 마법의 타오르는 룬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별은 요새의 한가운데에 대지를 뒤흔드는 폭발과 눈이 멀 정도의 섬광을 일으키며 격돌했고, 심지어 전투 맘모스들조차도 충격에 비틀거리며 고통에 차 울부짖었습니다.

요새 안은 그야말로 지옥도였습니다. 수백의 비스트맨과 미노타우르들이 일순간에 먼지와 재가 되어 증발했고, 그들의 순간적이면서도 고통스러운 죽음을 알리는 유일한 흔적은 벽에 새겨진 그림자뿐이었습니다.
살아남은 브레이허드는 마법의 여파에 눈이 멀고 데인 채로 비틀거렸지만, 그들이 미처 회복하기도 전에 탑에서부터 복수에 찬 역공이 시작됩니다.
살아있는 돌로 만들어진 기이한 생명체들이 탑의 옥색 벽을 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수직으로 타고 내려와 지면으로 쏟아졌고, 혼란에 빠진 비스트맨들은 그대로 그들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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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되어 갇히자, 비스트맨의 야만성조차도 금새 공격의 기세에 꺾여버렸고, 사일은 거대한 미노타우르스들이 힘없이 울부짖으며 까마귀도 인간도 아닌 그 중간의 형상을 한 살아있는 호마노제 석상들에게 공중으로 끌려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도축당하는 모습과, 관문에서 새로운 기수병들이 날카로운 검과 폴암을 들고 쏟아져나와 비스트맨들을 덮치는 모습을 음울한 경이에 차서 지켜보았습니다.

손에 다 넣은 것 같았던 그의 목표가 어이없게 빠져나가는 걸 본 사일은 분노에 차서 적의 기세를 꺾고 날아다니는 석상들을 흐트러트리기 위해 허리케인과 번개들을 쏘아보냈지만,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살아남은 비스트맨들이 벽에서 후퇴하는 것을 엄호하는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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