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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티&테)꾸륵좌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27 16:45:10
조회 2697 추천 37 댓글 13
														

그의 마법이 형성되자 테클리스는 두 눈을 감았다.
그는 여전히 세상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제 그가 만들어낸 마법의 눈의 시점에서였고 세상은 전혀 달라보였다.

그것은 더는 태양의 불길이나 달의 차가운 빛으로 밝혀지는 빛과 어둠의 장소가 아니었다. 그것은 벽이 시야를 막는 장소가 아니었다. 그것은 그가 마법의 흐름과 패턴, 그리고 생명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

돌은 그의 시야를 막지 못했지만 다른 것들이 그랬다 - 고대 보호마법의 잔재, 마법의 바람으로 만들어지는 정적인 눈송이들.
주위를 둘러보자 그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티리온의 영혼을 볼 수 있었다. 그 너머로는 인간들의 깜빡이는 탐욕과 굶주림이 보였다. 사방으로 도마뱀과 새들과 먹이를 찾는 재규어들을 나타내는 자그마한 빛들이 반짝였다.

저 멀리 어딘가에서 괴물같은 외계의 지성이 발산하는 거대하고도 두려운 존재감이 느껴졌다. 그것은 반쯤 잠들어있었지만, 여전히 주변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호하게나마 인지하고 있었다. 꿈꾸면서도 그것이 지배하는 고대의 땅을 조용히 지켜보며 번을 서는 헥소아틀의 위대한 슬란 군주들 중 하나가 틀림없었다.

테클리스는 슬란을 잠에서 깨우지 않기 위해 그것의 이목을 끄는 행동은 최대한 삼가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 그 존재의 안에는 신에게 버금가는 힘이 깃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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