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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티&테)깜귀가 싫은 말레키스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18 10:51:11
조회 976 추천 16 댓글 0
														

소녀가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얼굴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두려웠으며, 혼자였다. 말레키스는 그의 거대하고 금속으로 뒤덮인 모습이 그녀를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진정 효과가 있는 주문을 외웠고, 공포는 멍한 미소로 바뀌었다. 말레키스에게 동정심은 없었지만, 그는 불필요하게 잔혹한 사람 또한 아니었다.
​그는 그의 어머니와 같은 자가 아니었고, 마약에 찌들고, 반쯤 미쳤으며, 쾌락을 탐닉하며 다른 이들의 고통을 즐기는 그의 부하들과 같은 자도 아니었다. 그는 순전히 옳은 자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필요할 일을 할 뿐이었다.


​[...]
​그는 지평선을 둘러보며 그가 정말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울쑤안의 전경을 마음껏 음미했다.

그의 함대와 나가로스의 검은 방주가 막 튀어나온 화산섬처럼 닻을 드리운 만까지 시야가 탁 트여있었다. 그는 병사들이 사로잡아서는 재미를 위해 십자가형에 처한 농부들을 바라보았다.

그는 그들의 멍청함에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실로 낭비가 따로 없었다! 저들을 노예로 팔아치울 수도, 하인으로 삼을 수도, 그의 법에 어긋나는 일을 저질렀다면 단순히 죽여버릴 수 있었는데도 말이다. 허나 드루치들은 절대로 그러는 법이 없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방탕함과 잔혹함을 증명하려고 쓸데없이 오두방정을 떨어야만 하는 것 같았다.

말레키스는 속으로 그의 어머니와 그녀가 오래 전에 들여온 사교들의 영향을 탓했다. 머지않아 그가 그 영향력을 무너트릴 날도 오리라.

지금은 저들의 여흥을 내버려두어도 상관없었다. 그들은 조만간 싸우게 될 것이고, 그의 병사들다운 강철같은 군율 아래에서 그리할 것이다.

그러니 제멋대로 날뛰어도 좋으리라.- 적어도 한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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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이불킥한다는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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