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취미로 가끔씩 한컴타자나 다른 타자연습사이트에 있는 캐주얼게임만 했는데

새해라서 그랬는지 오늘 문득 타자게임 뭐 없나 하고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발견함

그동안 왜 타자게임 찾아볼 생각을 안 했을까

갤 만들어놓고 글쓰기 귀찮아서 안 썼지만 이걸 시작으로 앞으로 종종 글을 쓸 수도 있음

제목은 The Typing of The Dead(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

의외로 나무위키에도 소개가 되어 있고

https://namu.wiki/w/%EB%8D%94%20%ED%83%80%EC%9D%B4%ED%95%91%20%EC%98%A4%EB%B8%8C%20%EB%8D%94%20%EB%8D%B0%EB%93%9C

https://en.wikipedia.org/wiki/The_Typing_of_the_Dead

The Typing of the Dead - Wikipedia

The Typing of the Dead - Wikipedia

en.wikipedia.org

또 시리즈임

The Typing of The Dead

The Typing of The Dead 2

The Typing of The Dead: Overkill

오버킬은 스팀에도 있음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6580/The_Typing_of_The_Dead_Overkill/

The Typing of The Dead: Overkill on Steam

Typing of the dead: Overkill fuses the horror and comedy of the legendary House of the Dead series with unique typing mechanics in order to deliver a truly original gaming experience! This gruesome shooter puts you in the middle of a mutant outbreak in Bayou county.

store.steampowered.com

일본어 버전으로 먼저 나왔고 내가 해 본 건 영어 버전임

스토리 모드는 챕터1부터 6까지 있고 스토리 말고도

튜토리얼 모드, 드릴 모드, 보스 모드 등 여러 가지 모드가 있음

이게 옵션 기본상태고 난이도옵션은 2가지 있는데

Difficulty(어려움)는 Very Easy, Easy, Normal, Hard, Very Hard 총 5단계가 있고

Word Size(단어 길이)는 Normal, Large가 있음

Difficulty를 높이면 적이 점점 빨리 공격하게 되고

Word Size는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Normal, 오른쪽이 Large임

근데 엄격하게 실험해본 게 아니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느낌으로는

Difficulty도 단어 길이에 영향을 조금 주는 거 같음

챕터3 보스전인데 이렇게 퀴즈도 나옴

시간은 짧은데 해석하고 답 찾고 타이핑해야 돼서 여기서 라이프 많이 깎임

챕터5 보스전에서는 오타 하나만 쳐도 바로 라이프 1개 깎임

그래서 난이도 Normal만 해도 웬만한 타자고수는 원코인 클리어 쉽지 않을 듯함

Difficulty랑 Word Size 둘 다 기본 Normal로 해서 스토리 챕터1 직접 플레이한 영상임

목에 키보드 걸고 싸우는 게 포인트임ㅋㅋ

주요 특징 몇 가지 써보자면

중간에 나오는 사람들을 살리는지 죽이는지에 따라서 보스한테 가는 길이 달라짐

단어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할 때마다 랜덤으로 나옴

숫자, 마침표, 쉼표, 따옴표, 느낌표, 물음표, 퍼센트 같은 기호도 가끔 나옴

대문자는 그냥 소문자로 치면 되고

띄어쓰기도 스페이스바 안 누르고 그냥 이어서 쓰면 됨

이 정도 쓰고 다음에 후속작도 해보고 써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