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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괴문서]"말해, 누굴 생각했지?"

농후한까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15:47:32
조회 7872 추천 95 댓글 27
														


[시리즈] [괴문서]썼던 거 모음집
· [괴문서]썼던 거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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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

지하에 울려 퍼지는 딱딱한 하이힐 소리.

서늘한 감방 탓에 시무룩하게 고개를 숙였던 인자봉은 기억한다. 새겨진 각인은 절대 지워지지 않으니까.

트레이너는 황급히 사타구니에 힘을 줘보았으나, 한 번 분노한 인자봉은 수그러들 기미도 없이 자신을 과시한다.

"......"

어둠 사이로 한 인영이 모습을 드러낸다. 방금까지 어디서 뛰고 온 건지 온몸에서 미약한 증기를 흘리는 오르페브르.

어찌나 그녀의 등장 탓에 방 온도가 조금은 올라간 것 같았지만, 트레이너의 몸은 더더욱 떨릴 뿐이다.

찰칵!

이미 쇠사슬로 몸이 묶여 방 밖으로 나갈 수 없음에도 문을 또 잠가둔 것은 악취미일까. 아니면 외부로부터 '지키기 위함'일까.

또각또각

아까와 같은, 허나 이번에는 더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는 하이힐 소리.

그러자 보이지 않는 고삐를 잡아당기기라도 하듯.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트레이너의 인자봉은 더더욱 성을 내고 있다.

우뚝 솟아오른 인자봉과 반대로, 트레이너는 고개를 푹 숙인 상태였다. 부끄러움인가, 공포인가. 어느 쪽이건 썩 달갑지 않으리라.

그것은 오르페브르 또한 마찬가지였는지. 그녀는 오른발을 쭉 뻗어 트레이너의 턱을 반강제로 들어 올렸으니.

억지로 마주친 두 눈동자 사이에 오가는 교류 따윈 없다. 사자와 사슴이 눈을 마주친다고 교류라 부르지 않듯.

대신 만족이 있다. 트레이너의 눈동자 속에서 오로지 자신 하나만을 발견한 폭군의 기쁨이.

"윽...!"

"말해. 누굴 생각했지?"

하이힐의 널찍한 부분으로 성난 인자봉을 내리누르며, 그녀가 묻는다.

트레이너는 대답 대신 고개를 돌리며 회피하고자 했으나, 오르페브르는 집요했다.

꾸욱!

"...으윽!"

"말해! 누굴 생각했지?"

짓밟는 발에 한층 더 힘을 주며, 그녀는 다시금 추궁한다.

트레이너는 일이 잘못되리라는 것을 짐작했다. 버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란 것 또한.

"폐...폐하를 생각했습니다...!"

아, 사랑하는 그대여...당신의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하는 나를 용서하시오...!

차마 내뱉지 못할 한탄을 속으로 삼키나, 눈치 없는 인자봉은 반대로 더욱 굳세어져만 간다.

그제야 오르페브르는 희미한 미소를 입가에 띄우며, 인자봉에서 발을 떼었고. 트레이너가 고통에서 해방되어 숨을 고르기도 잠시.

툭!

신발이 땅을 구르며 드러나는 그녀의 뽀얀 맨발. 매일 같이 달리고 또 달리는 운동선수의 것이라곤 차마 생각할 수조차 없이 아름답다.

아, 차라리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한 번 눈에 새겨진 그 광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뒤늦게 눈꺼풀을 닫아보아도 오히려 상상력까지 가미되어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것이다.

그것이 천천히 트레이너의 인자봉을 향해 다가온다. 감질날 정도로 느릿하게.

오르페브르는 정확히 인자봉과 3cm 정도에서 발을 멈춘 후. 트레이너의 턱을 끌어당기며 다시금 물었다.

"어느 '왕'을 생각했지? 이름을 말해...!"

코끝을 간지럽히는 오르페브르의 체취...그러나 이것은 달콤한 독과 같음을 트레이너는 알고 있었다. 알면서도 참을 수 없다는 것 또한.

허리를 숙인 오르페브르의 가슴팍이 슬며시 늘어지며 땀에 젖어 반질거리는 마유통과 마유 디스펜서가 살며시 모습을 드러낸다.

트레이너는 다시 한번 눈을 질끔 감으며 외쳤다.

"오...오르페브르님을 생각했습니다...!!"

죄책감이 트레이너를 엄습해온다. 그러나 '그이'는 멀리 있다. 오래도록 보지 못했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오르페브르의 튼실한 마유통. 꼼지락거리며 유혹하는 듯한 맨발...그런 것들 앞에서 머나먼 기억은 흐릿한 사진처럼 희미해져만 간다.

그런데도 트레이너는 저 마유 디스펜서는 분명 설익은 딸기처럼 시큼할 것이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툭...

난데없이 지하실에 울려 퍼지는 둔탁음. 눈을 뜬 트레이너 앞에는 땀을 반질반질해진 알몸을 부끄럼 없이 드러낸 오르페브르가 서 있었다.

빛이라곤 천장의 희미한 전구 하나뿐인 지하실이지만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저 피부. 티끌 하나 없는 백옥 같은 피부. 저 마유 디스펜서. 딸기 우유를 닮은 분홍빛. 저 벚꽃상. 그 누구도 감히 바라보지 못했을 고귀한...

"으윽...!"

방심을 꾸짖기라도 하듯, 가만히 멈춰있던 오르페브르의 발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조금 전까지 운동했기 때문인가. 아직 식지 않은 따끈한 근육이 살포시 인자봉 위로 올라탄다.

비단을 두른 것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발바닥이 애태우듯이 스치고 지나간다.

길쭉한 발가락은 미처 닿지 않는 곳까지 침범하고. 발톱으로는 특히나 약한 부분을 긁적인다.

"......!"

입을 벙긋거리지만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지나친 자극에 폐가 굳어버린 듯 움직일 수 없다. 대신 철그럭거리는 쇠사슬의 소음만이 그가 겪는 모든 고난을 대신하여 울어줄 뿐이니.

의지와 상관없이 치솟는 흥분. 굴욕과 쾌락이 뒤섞인 모순 사이에서 트레이너의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

동시에 당장이라도 인자 계승을 하겠다는 듯 몸 전체가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였으나...

퍽!!!

"커흑!!!?"

"누가 홀로 만족해도 좋다고 했지?"

불과 5초 전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듯. 오르페브르의 발이 그대로 트레이너의 복부를 걷어찬다.

본인이 부추겨놓고 성내는 것이 실로 부조리하다. 동시에 폭군에게 더없이 어울리는 것이기도 하다.

마치 인자즙을 아무런 의미 없이 허공에 뱉어내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천천히, 오르페브르는 그의 위로 올라탄다.

그리고 눈물과 고통으로 얼룩진 그의 얼굴을 억지로 붙들어 잡아, 서로의 숨결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당겨. 속삭이듯이 묻는다.

"네놈...네놈의 주인은 누구지?"

"어...으..."

"말해라. 그 더러운 돼지 같은 입으로 직접 말해라. 네놈의 주인은 누구지?"

"저...의...주인...님은...오직...한...분..."

덜덜 떨리는 트레이너의 말은 느릿하다.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이 상황에 압박당해 제정신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벅차다.

그러나 말이 길게 이어질수록, 오르페브르의 미소는 길쭉해진다. 만찬을 앞둔 어린아이와도 같이 천진난만하며 동시에 밝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트레이너의 말이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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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뿐입니다."

"......뭐?"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답. 오르페브르조차 자신도 모르게 입을 헤 벌리고 말았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그녀의 얼굴에 가득 피어나는 분노.

오르페브르는 거친 손짓으로 지하실 구석에 놓여있던 채찍을 집어 들었다.

"이, 이것이 지금 여를 능멸하는가...!"

짜아악!

어차피 망가져도 자신이 고칠 테니 문제없다. 그러한 생각으로 힘껏 휘두른 채찍은 트레이너의 살가죽을 두들겼으나...

"오오, 주여. 당신께서 저와 함께함이 느껴집니다...이 돌아온 탕아의 잔을 거둬주소서...!"

"엣?"

말딸의 힘으로 휘둘러진 채찍이 히토미미의 몸에 어떠한 상처도 남기지 못하다니.

굳이 오르페브르가 아니더라도 이 비현실적인 현상 앞에서는 멍청한 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으리라.

"흐읍!!"

철그럭!!

이어서 그가 팔에 힘을 주자 삐걱거리는 쇠사슬. 그 모습에 오르페브르는 가까스로 정신을 추스르고는 얼굴에 한껏 미소를 피워냈다.

"하! 이제 조금 후회되는가! 하지만 의미 없다...히토미미인 네놈이 그 쇠사슬을 풀 수 있을 리가!!"

특별한 합금에 장인까지 동원하여 만들어진 사슬. 저것은 말딸조차 능히 묶을 수 있는 물건이다. 오르페브르가 직접 실험해보았으니 확실하다.

그러한 것을 일개 히토미미가 어찌할 도리가 있을까. 그녀는 안심하고는 저 반항을 일종의 여흥 정도로 생각하고자 했다.

"할렐루야!!!"

카가가가가가가각!!!!

허나 어찌 된 일인가. 쇠사슬이 멋대로 덜덜 떨리며 바스러지기 시작한다.

"무, 무슨...!?"

만드느라 고생 꽤나 했다고 자랑하던 장인의 얼굴이 기억 속에서 스쳐 지나간다. 그자가 사기라도 쳤단 말인가?

그렇다기엔 저 현상이 너무나도 기묘하다. 힘으로 부서지는 것이 아닌, 마치 홀로 수천, 수만 년의 세월을 정통으로 얻어맞듯. 쇠사슬은 풍화되어 바스러져만 간다.

"Aaaaaaaaaaaa Meeeeeeeeeen!!!!!!!"

쨍그랑!

결국, 노쇠를 견디지 못한 쇠사슬은 마치 유리처럼 깨져나간다. 힘에 의한 것이 아닌, 이해를 벗어난 영역의 현상.

불가사의 한 가운데에 서서. 트레이너는 널브러진 쇠사슬 파편을 지르밟으며 일어선다.

"목마른 영혼을 만족으로 채우고, 굶주린 영혼을 좋은 것으로 채운다. 깊은 어둠 속, 고통과 쇠로 속박된 자에게 구원 있으리."

파편이 살가죽을 파고들며 핏물이 흘러나오건만. 그는 조금도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는 듯. 저벅저벅 그 위를 걸으며 쉴 새 없이 입을 놀린다.

"지금 속박을 부수고, 깊은 어둠으로부터 구원받는다. 죄로 얼룩진 행위에 아파하고, 불의를 번민하는 이에 구원 있으리..."

"어어...?"

"바른 이에게는 기쁨의 노래를, 부덕한 이에게는 침묵을─"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워질수록 어째 오르페브르는 그가 커지는 것만 같이...아니, 자신이 작아지는 것같이 느껴졌다.

"─떠나가는 영혼에 안식 있으라."

툭! 데구르르...

결국, 애써 쥐고 있던 채찍마저 땅을 굴렀을 때. 오르페브르는 비로소 자신이 진정으로 무력화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으니.

"예수...천국..."

"가...가까이 오지 마..."

"불신...지옥...!!!!"

"내...내게...내게 가까이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아!!!!!!!"

믿음과 신앙으로 무장한 트레이너가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울부짖을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

"우아아아아악!!!!!"

"으어억! 뭐, 뭐야!?"

"허억...허억..."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나는 오후. 오르페브르가 편치 않은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는 자신이 트레이닝실 구석의 해먹 속에서 식은땀을 흘린 채 누워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어서 서서히 오르페브르의 머리에 떠오르는 '존재하지 않는 기억'. 꿈 주제에 어찌 이리도 생생한지. 어째 바지춤이 좀 축축해진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지경이다.

"어우 씨...뭔 일입니까? 슬슬 깨워야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네놈...네놈이 감히 여를 능멸해!!!"

"...읭?"

난데없이 분노를 터뜨리는 오르페브르를 바라보며, 트레이너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뒤통수를 긁었으니.

그렇게 약 10분에 걸친 분노 폭발이 끝난 후.

간신히 전후 사정을 알게 된 트레이너는 이 어처구니없는 부조리 앞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아니...곤란하거든요. 혼자 개꿈 꿔놓고 그렇게 성내면..."

안 그래도 갑자기 낮잠 자겠다며 트레이닝실의 해먹을 앗아간 것도 꼴 받는다만. 그렇게 꿀잠 자놓고 일어나더니 갑자기 발작하면 어처구니가 없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침이라도 흘렸습니까? 해먹이 뭐 저리 축축해..."

"喝!!!!!!!!!!!!!! 시끄럽다!!!! 전부 다 네놈 탓이군!!!!!! 트레이너!!!!!!!!!!"

"하아니 씨발 진짜..."

게다가 기껏 빌려준 해먹의 상태를 지적하자마자 얼굴이 터질 듯이 붉어져 방방 날뛰기까지 하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하지만 억울하더라도 뭐 어쩌랴. 폭군의 변덕은 갈대와도 같은 법이며, 삶은 언제나 부조리로 가득 차 있는 법.

결국, 거금 주고 구매한 해먹은 트레이너가 한 번 사용해보기 전에 그대로 오르페브르에게 빼앗기고 말았으니.

봄이었다.


++++++++++++


5

과연 응우옌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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