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괴문서] [괴문서/핫산] 《포케의 남자친구》 in 《포케》 - B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1:44:37
조회 188 추천 6 댓글 1
														

7cec8576b0866ff33680c6e529dc252ec4e6e53cecb7ae21819ccb617d44e74d9ef5e992f5f134




-하, 하하... 역시 포케는 대단하네에...

몰랐다. 달리는 것이 이렇게나 즐겁다니. 인간의 몸으로는 도저히 낼 수 없는 속도로 잔디를 걷어차 앞으로 나아간다. 보폭은 본래의 '나'보다 작아졌음에도, 한 걸음으로 나아가는 거리가 사뭇 다르다.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는 감각을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그만큼, '나'는 '정글 포켓'에겐 이길 수 없구나-라고, 강하게 생각한다.

"읏쌰아----!!"

까마득한 차이를 두고 포케가 골인한다.

"-하, 하하... 역시 포케는 대단하네에..."
"헤헤... 당근이지!"

같은 몸으로 달렸는데도 완벽하게 졌다. 당연한 일이니 억울하거나 하지는 않다. '그'는 '정글 포켓'이 아니기 때문이다.
포케보다 10초 가까이 늦게 골에 도달한 '그'를 포케가 주먹을 내밀어 맞이해준다. '그'도 어깨가 들썩이도록 숨을 몰아쉬며 힘없이 꽁 하고 주먹을 맞댄다.

"하아, 하아... 자, 잠깐 얼굴만 좀 벗자... '안쪽'도 '바깥쪽'도 땀이..."
"오, 오오... 그나저나, 그거 인형탈같은 거였구나..."

숨을 고르며, '그'는 목덜미에 양손을 갖다댄다. 틈을 벌려 '가죽'에서 얼굴을 빼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죽'의 겉부분- 즉 '정글 포켓'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도 그 안쪽, 즉 '나'의 얼굴에서 뿜어나오는 땀은 닦을 수 없는 것이다.

"응... 어, 어라...? 이 근처에 있었을 텐데... 포케, 여기 좀 봐줄래?"
"응, 그래... 응...?"
"...? 포케...?"

목덜미 부근을 아무리 찾아봐도 있어야 할 틈이 없다. 어쩔 수 없이 포케에게 부탁해서 벗으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침묵 뿐.
불길한 예감이 가슴을 지난다. 식은땀이 타고 흐르는 것은 과연 '정글 포켓'의 얼굴인가, '나'의 얼굴인가.

"없어... 틈이, 어디에도..."


"흐음... 등의 틈이 완전히 유착해버린 건가..."
"ㄱ, 그... 벗을 수 있는 거지? 틈이 없을 뿐이고... 그쪽에 있는 실험 도구로 어떻게든 되지...?

그 후, 힘을 써도 벗겨지지 않고, 가위나 커터를 사용해봐도 '가죽'이 벗겨지기는 커녕 자신의 피부처럼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질 뿐이다.
학원으로 돌아온 둘은 먼저 아그네스 타키온의 연구실로 향했다. '가죽'의 제작자인 그녀라면- 하는 소망을 걸고. 둘을 앞에 둔 타키온은 눈을 감고 입을 다물었다. 그 태도의 의미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진다.

"...타키온 씨, 설마 그 원단을 사용한 겁니까?"

언제부터 있었는지, 맨하탄 카페가 교실 구석에서 타키온에게 말을 건다. "그"와 포케에겐 카페가 그림자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따질 때가 아니었다.

"...아아, 썼다마다. 그런데, 꺼림직한 물건이었다면 왜 내 저장고에 둔 건가? 자네답지 않군."
"그건..."
"아-! 아무래도 상관 없어! 지금 중요한 것은 벗을 수 있는가 없는가잖아! 아냐?!"

포케의 고성이 둘의 대화를 막는다. 타키온은 어깨를 으쓱이고, 카페는 눈꺼풀과 입을 닫는다. 어색한 침묵이 실내를 채운다. 그리고,

"불가능하다네."
"불가능합니다."

이구동성으로, 대답한다.


"그 '가죽'의 소재로 쓰인 원단은- 달려지지 못한 채 처분된 승부복... 그 원념이, 모여서 형태를 이룬 것... 말하자면 쓰쿠모가미(* 오래된 물건에 영혼이 깃든 요괴)같은 것입니다. '달리고 싶어' '입어지고 싶어'라는 원념이 쌓여서, 그릇을 찾아 돌아다니던 것을 친구가 잡아주었습니다. 나쁜 짓을 하기 전에... 쉽게 말해서, 제를 올릴 생각이었습니다만... 빈틈을 노려 빠져나와서, 타키온 씨의 연구에 눈길을 준 모양입니다."
"물리적으로 보아도, '가죽'과 안쪽이 유착해서 분리할 수 없다. 신경까지 연결되어 있는 건가... 흠... 듣고 보니 확실히 그 원단을 본 순간 '가죽'을 만들어야 한다는 충동에 휩싸였던 것은 기억하네. 정신에 어떤 간섭을 받았다고 한다면, 그때의 나는 이미..."

카페의 시선이 향하며 '그'는 점차 자신이 화제의 중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가죽'을 벗는 것은 불가능. 그 말을 들은 뒤 '거짓말이야'와 '앞으로 어떻게 하지'가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장시간의 착용으로 인해, '가죽'과 영혼이 유착해서... '안쪽'이 몹시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무리하게 벗으려 하면 어떤 영향이 있을지..."
"내 실수였네. 보상이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자네의 앞으로의 생활을 최대한 지원하겠네."

즉, 이 '가죽'은 벗을 수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나는 평생 '정글 포켓'에 갇힌 채로 있어야 하는 지도 모른다. 그것만큼은, 계속해서 느껴지는, 전신에 달라붙는 감각으로써 이해하고 있었다.

"나, 는..."

'그'는 비치적거리며, 흐리멍덩한 발걸음으로 방 한쪽 구석의 거울 앞에 선다. 거울과 손을 맞댄다. 저편에는 정글 포켓이 울 것만 같은 얼굴을 하고 서 있다. 다른 한 손으로 뺨을 만진다. 거울 속의 정글 포켓도 따라한다.
'그'는 정글 포켓이 아니다. 그러나 거울 속에 '그'는 비치지 않는다. 얼굴도, 키도, 손발도, 목소리마저도... '그'를 연상케 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거울을 통해서가 아닌, 자신의 눈으로 보이는 손과 손가락 끝마저도, 가늘고, 여린, 소녀의 것이다. 이 얇은 가죽 한 장 밑에 진짜 내 몸이 있을 터인데... 정말로? 땀을 흘리면 온몸에서 나는 체취마저도 내 것과는 전혀 다른데? '내 몸'이라는 게, 정말로 존재하는 건가?

"나는..."

그를 증명하는 것은, 오직 꽉 조여오는 '가죽'의 감각 뿐. 이마저도 환각이라면? 어느 모로 보나, 지금의 '나'는 정글 포켓인데?
숨이 가쁘다. 눈앞이 빙빙 돌고, 바닥이 흔들리면서...

"어, 야!"

...포케에게 받쳐졌다. 부드럽고, 따뜻하고, 지금의 나와 같은 날씬한 몸인데도, 껴안아주는 팔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그녀의 팔에 안겨 올려다본 그녀의 얼굴은, 평소보다 듬직하게 느껴졌다.

"이젠, 어떡하지..."
"꼭, 내가 어떻게든 할게. 맡겨둬."
"하지만... 학교라든가, 부모님이라든가... 이대론..."
"그것도, 어떻게든 해볼게. 나한테 맡겨."
"포케..."

근거는 없지만, 포케는 단언한다. 힘찬 눈빛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받쳐주겠다는 의사가 담겨있다.
흐트러졌던 호흡이 가다듬어진다. 초점 잃던 눈동자는 포케에게 고정된다. 분명히, 그녀하면 어떻게든 해주리라. 확증은 없지만, 틀림없다. 이런 연인이 있다는 사실에 '그'는 자랑스러워하는 동시에 슬퍼진다.

"포케에...윽!"

이번엔 눈앞이 흐려져온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물방울 몇 개가 뺨을 타고 흐른다. 분명히 거울에는 뒤틀린 광경이 비치고 있으리라고, '그'는 생각한다. 정글 포켓의 가슴에 안겨 정글 포켓이 울고 있다. 전혀, 연인간의 접촉으로는 보이지 않으리라.


"미안. 진정했어."

시계의 짧은 바늘이 또 한 칸 앞으로 나아갔다.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그'는 차츰 평정심을 되찾는다.

"무리는 아니야. 정체성 상실이니까. 오히려 아주 빠르게 회복한 거지."
"그럼. 내 남자친구니까."
"남자친구... 으, 으으..."
"ㅇ, 야?! 무슨 일이야?! 어딘가 아픈 거야?!"

포케가 자연스럽게 꺼낸 말에, 또다시 눈물샘이 느슨해진다.

"그, 그치만... 남자친구라니,... 나, 이젠 안 돼... 이거, 벗을 수도 없는 걸..."

'가죽'이 벗겨지지 않는 한 자신은 포케의 남자친구로 되돌아갈 수 없다. 최소한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같은 성별에, 같은 얼굴에, 같은 몸이다. 일시적인 놀이라면 몰라도, 앞으로 평생동안이라면...

"...야."
"읏!"

포케의 목소리에 눈물과 목소리가 사그라졌다.
그러나 아까의 안정감과는 전혀 다르다. 묵직하고, 싸늘한 느낌의 목소리다.

"내가 차기라도 할까 봐?"
"왜냐면... 진짜로, 안 벗겨지는 걸..."
"헛소리 말고."
"!"

포케가 '그'의 멱살을 잡아 거칠게 끌어당긴다. 망설임도 조심성도 없는 힘에, '그'는 저항하지도 못하고 포케에게 끌어당겨져, 입술을 맞댄다. 입맞춤이라기보다는, 서로의 앞니가 부닥치는 충돌이었다. 빠각, 하고 서로의 입안에서 딱딱한 소리가 울리고, 포케는, 반등으로 크게 젖혀진 '그'의 후두부에 손을 걸어 다시 껴안고 입술을 포갠다. 그렇게 오 초, 십 초, 삼십 초, 일 분 어치의 시곗바늘이 돌아가고, 포케의 냄새와 맛밖에 모르게 될 무렵, '그'는 풀려났다.

"말해두겠는데, 나한테 그런 쪽의 취향은 없고, 나르시스트인 것도 아니야."
"..."
"안에 있는 게 너라서야. '이해'했지?"
"...네..."

정글 포켓이란, '그'의 생각보다 훨씬 그릇이 큰 사람이다. '그'는 그저, 여러 번 눈을 끔벅이고, 뺨을 붉히며, 고개를 주억일 뿐이었다.

"사랑, 인가. 보게나 카페. 우리들따위는 안중에도 없어보이는군."
"..."

그런 둘 사이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교실 한구석에서 아그네스 타키온은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낸다.
맨하탄 카페는, 불편하다는 듯 시선을 돌린다. 자리를 뜰 타이밍을 놓쳤지만, 과연 방금의 대화는 자기들이 보아도 되는 것이었을까, 하며.


-그리고, 몇 주가 흘렀다. 오늘도 '그'의 아침은, 온몸을 조이는 감각으로 시작한다.

"...음..."

스마트폰 알람에 눈을 뜨고, 침대에서 일어나 세면대로 향한다. 거울에는 '정글 포켓'의 얼굴이 비친다.
이 '가죽'을 벗는 날이 온다 해도, 과연 그 아래에 있는 것을 '나'의 얼굴로 인식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흐르는 물방울과 함께 수건으로 닦아낸다.

"후우..."
"...있어났어-?"
"일어났어. 좋은 아침."
"오우"

숨을 내쉬자, 이른 아침에는 큰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이런 대화에도 익숙해졌다고 하자, 망설임 없이 문이 열리고 포케가 방으로 들어온다.

"조아, 앉아."
"응."

침대에 걸터앉아, 브러쉬를 한 손에 쥔 포케에게 몸을 맡긴다. 우마무스메의 머리카락과 귀를 손질하는 것은 '그'에게는 익숙치 않은지라, 이렇게 포케에게 돌봄을 받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대강 손질을 끝내고, 트레센의 교복으로 갈아입고, 마지막으로 왼쪽 귀에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아침 준비가 끝난다.
"우연히도 정글 포켓과 똑 닮은, 우연히도 트레센에 전학해온 학생"...이, 지금의 '그'의 표면적인 신분이었다.

"...어때애. 이제 익숙해졌어?"
"뭐어... 조금씩, 인 것 같아."

어떻게 해도 '가죽'을 벗을 수는 없다. 그리고 관리를 게을리 하면 머리카락도 꼬리도 흐트러지고, 피부 트러블도 생긴다. 벗으려고 잡아당기면 통증까지 느낀다. 유착을 넘어, 이젠 거의 자신의 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도 없다. 설마하니 정글 포켓의 모습으로 원래 학교에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고, 우마무스메의 육체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태로 일상생활에 내던져지면, 어떠한 사고로 이어질지 모를 일이다.
삼중고에 시달리는 '그'의 상황에, 포케 일행이 아키카와 이사장에세 필사적으로 부탁해, 현재의 상황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거처로는 기숙사의 빈 방이 제공되어, 포케 일행의 지원으로 어찌저찌 생활하고 있다.

-경악!! 그러나, 사실이라면 협력을 아낄 이유는 없다! 전력을 다해 자네들을 지원하겠네!

트레센 학생들은 으레 한두 가지 기벽을 갖고 있다. 정점에서 그들을 받쳐주는 이사장 역시, '그'의 생각보다 더 그릇이 컸다.

"...몇 번을 생각해봐도 이사장님,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
"우리 헤드니까."

가족에게 설명하는 것도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포케와 둘이서 설명했더니 깔끔하게 믿어줬다. 의외로, 세상은 '그'가 생각하는 것보다 설렁설렁인 곳이었다.

"후우-... 좋아, 갈까, 포케."
"오우."

한 걸음씩, 신중히 복도를 걸어나간다.
목적지는 자신의 반. '복도에선 응당 뛰어라'는 표어가 존재하는 트레센 학원이라도, 지금의 '그'가 따랐다가는 그대로 벽을 뚫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뭐어, 그래도.'

설령 발걸음이 위태로워져도, 연인인 포케가 있으면, 어떻게든 될 것이다.
정글 포켓의 '남자친구'는, 포케와 손을 맞잡은 채, 자신의 반으로 향한다.


다음 편으로

https://gall.dcinside.com/umamusme/2361775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3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633945 공지 진행중인 픽업 상세 정보 / 이벤트 모음(05/30) [3]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1 40037 14
2245246 공지 🃏우마무스메 3주년 리세계 가이드 [44] 보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04 13385 27
1210246 공지 📀 우마무스메 통합 가이드북 [2]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97973 24
2253330 공지 🎽 3주년 각종 정보 모음 [6]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08 5737 6
1275804 공지 (24.03.31) 뉴비용 가이드 [18]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7 66104 38
1210233 공지 📺 우마무스메 애니 / 코믹스 모음 [14]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51663 55
1210280 공지 📜 우마무스메 고증과 경마 이야기 [4]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35224 20
1210183 공지 🔦 우마무스메 갤러리 이용안내 및 신문고 [6]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83315 31
2401847 일반 오픈초부터 틀딱들이 찾던 우마페스 폭렬등장 ㄷㄷㄷ ㅇㅇ(124.28) 12:25 1 0
2401846 일반 복개 선택권 안돼도 상관 없는 이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4 0
2401845 일반 이러다가 여론 안좋으면 고치거나 하겠지 ㅇㅇ(221.168) 12:24 14 0
2401844 일반 준 한정캐 느낌인데 말딸이라서 별로 느낌이 없네 ㅇㅇ(114.203) 12:24 18 0
2401843 일반 걍 페스한정이라고 이름붙이면 다 설명되는거같은데 백정셰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0 0
2401842 일반 이렇게 밀어주는거보면 씹사기로 나올거 같은데 [4] Twew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9 0
2401841 일반 확률업 선택권 선택불가 의도가 굉장히 투명함 스시야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2 0
2401840 일반 근데 시나전에 복개를 풀줄은 상상도 못했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0 0
2401839 일반 복개는 애니기념선택권 그런걸로만 풀겠다는거같은데 [1] 핑챙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0 0
2401838 일반 담 신시나 신규말딸 누가 나올까 츠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5 0
2401837 일반 “소,, 솔직히 복개가,,,한정장사하기엔 체급이 좀딸리지 않나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9 0
2401836 일반 이건 글을 못쓴것같은데 [3] 토쇼루비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42 0
2401835 일반 선택권으로 평생 못 뽑는다는 이야기는 아닌듯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61 0
2401834 일반 이쯤에서 다시보는 사이게의 기업가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30 0
2401833 일반 크라짱에 복개로 2에이스 해야지 보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21 0
2401832 일반 이번 셀렉에 사운어 없는게 수상한데 [1] ㅇㅇ(222.111) 12:22 30 0
2401831 일반 3성 1.5배라 해놓고 픽업캐만 그대로 0.75%는 아니겠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44 0
2401830 일반 사이게니까 분명히 일단 선택권 막는다 적어놓고 [1] ㄱㄴ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30 0
2401829 일반 24일날 발표되는 신 픽업 말딸이 젠돈이었으면 좋겠다 [2] ㅁ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21 0
2401828 일반 복개 낸 다음 [3] MADCOO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40 0
2401827 🏇경마 노던레이크 7, 8월 견학 예약 개시 CR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16 0
2401826 일반 다음 신시나 젠틸 나오나요?? 츠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13 0
2401825 일반 이건 오히려 극장판 아직 못본게 다행이다 [1] 111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33 0
2401824 일반 25000돌 정도면 복개 뽑겠지 [1] Dream_Passpor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28 0
2401823 일반 슬슬 비르시나 불안한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25 0
2401822 일반 복개는 고유랑 다른한쪽 금딱이 중요하겠네 [2] 내진테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6 0
2401821 일반 다음 선택권만 제외면 애초에 저 문구를 넣을 필요가 없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8 0
2401820 일반 근데 바로는 안풀겠단 심산이었으면저런 말 적을 필요 있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81 0
2401819 일반 아니 패스캐라고 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42 0
2401818 일반 그래서 비르시나는?? 츠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23 0
2401817 일반 ㅅㅂ 주인공 말딸은 꼭 뽑고 싶은데 [2] 지나가는핫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46 0
2401816 일반 긍정적으로 보면 신시나 선택권 확정이란거 아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62 0
2401815 일반 좆됨감지 [4] Twew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96 1
2401814 일반 애초에 이 타이밍 나오는건 선택권 포함이 안되는게 맞음 ㅇㅇ(221.168) 12:18 40 0
2401813 일반 교환 대상이 되는 ★ 3 교환권은 예고 없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2] 백정셰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95 0
2401812 일반 드디어 이게임도 패스캐릭을 만들셈인가 보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52 0
2401811 일반 능이아 엘1돌인데 풀돌 만들고 갈까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13 0
2401810 일반 걍 2주년때 초후진 윈디 홋코처럼 바로 안주겟단거 아님? 메짱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7 0
2401809 🖼️짤 에이스맘이 그린 택트 [1] Cauchy-Schwar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6 2
2401808 일반 복각목록에 라모누 있는건 의외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5 0
2401807 일반 드디어 8만 쥬얼 존버돌 풀 시간이네 츠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1 0
2401806 일반 “헐,,, 나도 한정캐로 실장되버리면 어쩌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93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