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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괴문서/핫산] 젠틸돈나와 데이트(?)하는 오르페브르 T

야부어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00:22:23
조회 1268 추천 3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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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1908637


의역 많음! 번역기 사용 양해!








또 저러고 있네.



눈앞의 광경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중얼거렸다.



"오르페브르 님! 오늘 한정 메뉴인 대왕 햄버그를 사 왔습니다!"



"수고했다."



"이 공물은 제가 바칠 테니 편히 쉬십시오...!"



오르페브르.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초절정 폭군.



하지만 진짜로 일당백을 넘은 일당천의 힘을 가진, 고재질족의 우마무스메.



뭐, 그런 여러가지 직함을 가진... 나의 담당마다.



그녀의 카리스마에 끌린 사람은 학생, 어른 할 것 없이 많아서 항상 이렇게 신하로서 그녀를 섬기고 있다.



"저기... 잠깐 괜찮을까, 오르페."



그 무리에 끼어드는 것은 꺼려지지만, 그렇다고 주저하고 있으면 그녀의 트레이너로서의 체면을 세울 수 없다.



무엇보다도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나는 측근들을 밀어내고 오르페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역시나...



"이 우둔한 자가! 어느 안전이라고...! 왕의 앞이다!"



오르페 신자인 우마무스메가 거의 달려들 기세로 소리쳤다.



"응, 그건 알지만 오르페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아까부터 듣자듣자하니 오르페라니... 왕의 이름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네놈의 행동은 참형감이다!"



우와~ 귀찮다.



아니, 참수라니... 담당마의 이름을 줄인 것뿐인데 참수라니.



무서운 광신자도 생겼구나...



"어이."



순간, 폭풍이 몰아치는 것 같은 압박감이 우리 둘에게 향했다.



정확하게는 나를 향해 달려드는 이 아이에게.



하지만 그 대상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 아플 정도로 피부에 와 닿는 중압감은 역시 왕이라고 해야 할까.



"네놈... 그 자가 누구인지 알고 물고 늘어지는 거냐."



"어, 어어... 저, 저는 그저... 오르페브르 님께 경의를 표하지 않는 이 우둔한 자를 벌하기 위해..."



"아랫것이 감히 여의 트레이너를 벌하겠다고 하는 건가? 구제불능의 우행도 다 있군."



"어... 트레이... 너?"



"아하하, 안녕..."



파랗게 질린 채로 나를 보는 소녀에게, 인사의 의미도 담아 일단 웃는 얼굴로 답했다.



순간, 그녀의 얼굴이 파란색에서 새하얗게 변했다.



그 속도, 마치 신호등 같다.



"죄, 죄송합니다...! 왕의 측근이신 분께 제가 무슨 무례를...!"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몰랐으니까."



사실 별로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오르페 신도인 우마무스메가 물고 늘어지는 건 익숙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는 건, 내가 그렇게 오르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아픈데.



"마음이 하해와도 같으신 분...! 앞으로는 오르페브르 님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 님에게도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아니, 그럴 필요 없는데..."



"자, 무엇이든 명령을! 어깨를 주물러 드릴까요? 그 짐은 어디까지!?"



뭔가 이건 좀 귀찮은데...



나는 오르페와 잠깐 이야기하러 왔을 뿐인데, 이 아이와 이야기하고 있다.



"쳇."



문득 누군가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렸다.



이 상황이 진심으로 싫다는 듯한, 엄청나게 무서운 소리였다.



소녀의 목이 삐걱거리며 고장 난 기계처럼 어색하게 움직이며 뒤를 돈 순간... 그 쏘아 죽일 기세의 무서운 눈빛과 마주했다.



"얘기는 끝났나?"



"네, 네...!"



"그래. 그럼 네놈은 더 이상 여의 신하로 있을 필요가 없다. 썩 물러가거라."



"...엣, 오르페브르 님... 지금..."



"여의 트레이너에 대한 지나친 오만함, 무엇보다 여와 트레이너의 시간을 몇 분이나 약탈한 죄... 설마 모르겠다는 건가?"



"히잇!?"



아, 이건 좀 위험해 보인다.



보면 알겠지만, 지금 오르페는 화가 많이 나 있다.



그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나밖에 없을 것이다.



"뭐... 그렇게까지 화낼 필요는 없잖아, 오르페. 이 아이도 악의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트레이너... 네놈, 왕의 결정에 의견을 내는 건가?"



"이 아이가 너와 나의 시간을 빼앗았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시간은 나중에 얼마든지 만들어줄게. 이번 휴일에 둘이 나갈까?"



"..."



오르페의 적대감이 조금씩 가라앉는다.



다시 한 번 의자에 깊숙이 앉아 눈을 감고 한숨을 한 번 내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원래의 그녀로 돌아와 있었다.



"오, 오르페브르 님...?"



"...용서한다. 다만, 왕의 자비는 두 번 베풀어줄 만큼 값싼 것이 아니다. 명심하도록."



"네, 네에... 오르페브르 님, 트레이너 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깍듯하게 인사를 한 소녀는 신속히 물러났다.



오르페가 자주 말하는 『빨리』를 체현하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후훗."



"뭐냐, 누구의 허락을 받고 그런 무례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거지?"



"아니, 오르페에게도 귀여운 면이 있구나 싶어서."



"...여를 우롱하는 것이라면 제재로써 답하겠다."



"농담이야! 그보다 어디 가고 싶어? 모처럼이니까 오르페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갈까 하는데..."



"맡기겠다. 왕인 여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하도록 노력해라."



퉁명스럽게 대답한 오르페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화났나... 잠시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귀가 쫑긋쫑긋, 꼬리가 붕붕 기분 좋게 흔들리는 것을 발견하고 안도했다.



정말, 귀여운 구석이 있다니까...



나는 웃음이 터질 것 같은 얼굴을 어떻게든 억누르며 진지한 척했다.






=====






어떻게 할까.



오르페와의 외출 계획을 생각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부끄럽게도 나는 여자와 데이트 같은 것을 해본 경험이 전혀 없다.



하지만 오르페가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것을 준비해 주고 싶다.



그렇다면 상담이 필요한데, 대체 누가 적임자인지...



"어머... 오르페 씨의 트레이너, 안녕."



"너는..."



갑자기 말을 걸어온 사람은 오르페의 라이벌인 젠틸돈나였다.



"묘한 표정을 짓고 있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제 그 폭군 나리에게 정나미 떨어질 때도 되지 않았어?"



"아니, 그렇지는 않지만..."



오르페와 젠틸이 다투는 모습을 자주 봤는데, 본인이 없는 곳에서도 이 정도면 정말로 사이가 안 좋은가 보다.



...아!



"젠틸. 오르페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



"응? 그걸 왜 나한테 그런 걸?"



"실은 이번에 오르페와 외출을 하게 됐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서... 그래서 오르페와 사이가 안 좋은 너라면 반대로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구나..."



젠틸은 조금 생각에 잠긴 듯한 동작을 취하며 나를 바라보았다.



"좋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줄게."



"정말!? 고마워!"



"단, 그 대가로..."



손을 이쪽으로 내밀었다.



"내일 나랑 같이 나가자."






=====






"안녕. 기다렸어?"



"30분이나 기다렸지만, 뭐, 조금 기다렸다고 치자."



"어머, 좋은 마음가짐이네. 폭군 나리의 교육이 잘 되어서 다행이네."



그렇게 다음날 갑자기 시작된 젠틸과의 외출 타임.



솔직히 친하지도 않고, 좋은 점도 모르는 아이와 외출하는 것은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어머, 이 옷 나쁘지 않네. 가지고 가."



"좀 무거운데... 조금 들어줘."



"이 신발도 부탁할게. 떨어뜨리지 마."



"듣고 있어?"



이건... 그거다.



좋은 짐꾼을 찾았다든가 하는 그런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전혀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생각도 없는 것 같다.



말하자면 처음 만났을 때의 오르페와 똑같다.



"조금 피곤하지? 잠깐 쉬게 해줄게."



"아니, 엄청 피곤해..."



드디어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많은 양의 짐을 근 두 팔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쳤다.



오늘 깨달은 것이 있다면, 오르페와 젠틸이 서로 다투는 것은 동족혐오가 아닌가 싶다.



"왠지 그 눈빛.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분명히 말해줬으면 하는데?"



"아니, 없어."



자기에게 불리해지면 적대감을 드러내는 것까지 똑같다.



"...당신, 그 손으로는 젓가락질도 힘들지? 밥은 내가 먹여줄게. 입 벌려."



"엑, 잠깐만... 아으아아아앗!? 밀어넣지 마아아아!"



"후훗, 재미있는 사람..."



아니, 진짜 제멋대로다.



젠틸은 오르페의 폭군짓이 귀엽게 보일 수준으로 위험하다.



빨리 돌아가고 싶다...



"자, 이제 쉬는 건 여기까지. 마지막으로 한 바퀴 돌면서 살 만한 물건이 없는지 보고 돌아가자."



"어, 또!? 이제 슬슬 돌아가고 싶은데."



"어머, 그럼 나와의 약속을 포기한다는 거지? 그럼 오르페 씨에 대한 정보는 줄 수 없는데, 유감이네."  



"으그극... 알았어."



그래, 여기서 돌아가면 지금까지의 고생이 물거품이 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갖고 참자...



"...아, 이거..."



"뭘까?"



"잠깐 이 가게에 들러도 될까?"



비틀거리는 와중에도 개점 기념 간판을 내건 액세서리 전문점이 내 관심을 끌었다.



"이거 오르페에게 어울릴 것 같은데..."



"이런 귀여운 반지가 그 폭군 나리에게 어울린다고? 상상도 안 되는데."



"다들 오르페를 무서운 사람처럼 말하는데, 그렇지 않아. 소녀다운 면모도 있어."



"..."



"잠깐 이것 좀 사 올 테니 기다려줘..."



"하아... 흥이 깨졌어."



젠틸은 정말 재미없다는 듯이 중얼거리며 내가 들고 있던 큰 짐을 슬쩍 들어올렸다.



"오늘은 이걸로 해산. 그럼..."



"어, 잠깐만, 잠깐만! 오르페가 좋아하는 걸 가르쳐주겠다고 한 약속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니야?"



그 얼굴에는 방금 전의 가학적인 웃음도 모두 사라져 있었다.



결국 쇼핑몰에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만 남게 되었다.






=====






"으그극..."



젠틸과 외출을 한 토요일, 일요일 휴가를 끼고 온 다음 날의 근무일.



내 몸은 여전히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젠틸과 함께한 시간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이."



"음, 아, 오르페. 좋은 아침... 우읏!?"



아침 일찍 오르페를 만난 나는, 그 자리에서 기절할 뻔했다.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뜬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중압감...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녀는 기분이 굉장히 언짢은 상태다.



"와라."



"으엑!"



넥타이를 힘껏 잡아당기며 트레이너실로 끌고 갔다.



그리고 그대로 소파에 내동댕이쳐졌다.



"아야... 뭐야..."



"닥쳐라."



항의의 한마디도 용납하지 않는 것 같다.



그녀의 눈빛도, 말투도, 모든 것이 그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네놈, 이게 뭐지?"



"이, 이거라니...?"



내가 되묻자, 오르페가 스마트폰을 내밀었다.



거기에는 젠틸과의 메시지 내역과 사진 한 장이 있었다.



엊그제 젠틸과 외출했을 때의 장면이었다.



젠장, 이러려고 나한테 같이 나가자고 했던 거야?



오르페를 도발하고 갖고 놀 소재를 모으려고... 정말 성격이 꼬인 녀석이었군.



"네놈은 왕의 소유물이다. 네놈의 모든 것은 여의 것이다. 왜 젠틸에게 시간을 할애한 거지? 대답해라."



"아니, 아니야! 이건 젠틸이 억지로 끌고간 거지, 내가 부른 게 아니야!"



내 말은 틀림없는 진실이다.



오르페에 대해 가르쳐주는 대신 따라오라는 말을 들었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부려졌다.



결국 약속은 일방적으로 파기되었고,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시 한 번 돌이켜 봐도 내가 너무 불쌍하다.



"헛소리가 극에 달했군. 아무래도 네놈에게는 다른 신하들보다 사탕을 너무 많이 준 것 같다."



하지만 오르페는 전혀 믿어주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 대한 독점욕이 상당히 강하다.



아마 그저께의 광경을 발견하고 나서부터 계속 신경 쓰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상태에서 듣는 말이라면,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헛소리로만 들릴 것이다.



"기뻐해라, 네놈의 몸에 여의 이름을 새기고 목걸이를 달아 영원히 여의 보호 아래 두겠다. 아무리 멍청한 네놈이라도 그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알 수 있겠지?"



"뭣, 잠깐만, 오르페...!"



입으로 하는 변명도, 힘으로 하는 저항도 모두 헛수고였다.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인간은 우마무스메의 힘을 이길 수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생각해봐, 생각해봐, 생각해봐, 생각해봐...



툭-



문득 주머니에서 작은 케이스가 굴러나왔다.



그것을 본 내 머릿속에 한 가지 시나리오가 떠올랐다.



이거다, 이것밖에 없다.



"흡!"



나는 온 힘을 다해 난동을 부리며 어떻게든 오르페의 손을 뿌리치고 케이스를 움켜쥐었다.



"네놈... 신하 주제에 왕의 총애를 거부하는 거냐!"



"오르페! 이거!"



그리고 고함을 지르는 그녀에게 그 내용물을 보여주었다.



"...이건?"



"바, 반지야. 그저께 샀어. 너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



오르페의 움직임이 멈췄다.



지금이라면 분명 들어줄 것이다.



"오르페, 제발 믿어줘. 나는 너보다 젠틸을 우선시해서 따라간 게 아니야. 아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 진짜로..."




"..."



"어차피 내 머릿속에 있는 건 너뿐이야. 그건 다른 누구와 함께 있어도 변함없어. 그래서 젠틸이 아니라 너를 위한 선물만 샀어. 믿어주지 않겠어...?"



오르페는 반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나를 붙잡고 있던 힘이 약해졌다.



"...바쳐라."



"어?"



"그 공물을 왕인 여에게 바쳐라. 그리고 맹세해라. 네놈이 영원히 여에게만 충성할 것을."



"아, 알았어."



내민 오르페의 아름다운 손에 반지를 내밀었다.



반지의 위치에는 각각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런 건 잘 몰라서 일단 가장 가까운 손가락을 선택했다.



"미, 미안. 좀 컸네..."



왼손 약지에 끼워진 반지는 손을 내리면 중력에 의해 그대로 떨어질 것 같을 정도로 흔들거렸다.



마지막만큼은 멋지게 끝내고 싶었는데...



"됐다, 용서하겠다."



하지만 오르페는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용서해 주었다.



늘 무뚝뚝하던 그 얼굴이, 왠지 모르게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다음 휴일은 일정을 비워둬라. 젠틸처럼 시간을 낼 수 있다면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지?"



"물론이지."



"흥..."



오르페는 콧방귀를 뀌며 몸을 돌렸다.



몸을 돌려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분명 내가 선물한 반지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좌우로 흔들리는 꼬리가 그것을 알려주고 있다.



"...뭐 하는 거지?"



"아니, 그냥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어져서."



"...좋은 마음가짐이다. 그렇게 평소보다 왕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충성심을 보여라."



나에게 몸을 맡기며 조용히 눈을 감고 쓰담쓰담을 즐기는 오르페.



귀가 자주 쫑긋거리며 가벼운 진동이 전해진다.



정말 귀엽다니까.



오르페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평소와 같은 생각을 했다.









= 끗 =


우리 임금님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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