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벨몬트 스테이크스.

더비와 프리크니스를 승리한 2관마 캘리포니아 크롬이 패배하려 그해도 트리플 크라운은 무산된다.

이어지는 펜실베이니아 더비에서도 6착으로 패배하였으나,

그해 산타 아니타 더비, 켄터키 더비, 프리크니스에서의 퍼포먼스에 힘입어 11월의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는 2번 인기로 지지받는다.

브리더스컵 클래식 1번 인기는 그해 G1 퍼시픽 클래식S, 어썸어게인S 7연승을 거둔 쉐어드 빌리프로, 스포츠 라디오 호스트 짐 롬이 마주인 것으로 유명한 말이기도 했다.

그 외에 출주를 결정한 말은 캘리포니아 크롬을 각각 벨몬트랑 펜실베이니아 더비에서 꺾은 토널리스트와 바이언,

UAE 더비를 승리한 유럽의 토스트 오브 뉴욕, 트래버스 우승마 브이이 데이 등등 여러 실적을 남긴 말들도 있었다.

https://youtu.be/3c3cnRwsg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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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가 열리자 빠르게 앞쪽 위치를 잡은 바이언을 토스트 오브 뉴욕과 캘리포니아 크롬 등이 쫓아가는 전개가 되었다.

초반에 불리를 입은 쉐어드 빌리프, 모레노 등은 손실을 만회하지 못하고 중단 이하에서 따라가야마 했다. 직선에 들어서자, 캘리포니아 크롬과 토스트 오브 뉴욕이 바이언을 맹렬히 추격했으나, 끝내 바이언이 토스트 오브 뉴욕의 추격을 코차이로 버텨내며 승리한다. 캘리포니아 크롬은 3착. 

훗날 일본의 종마가 되는 캘리포니아 크롬과 한국의 종마가 되는 바이언의 대결이었다.

여담1) 레이스 이후 잠시 심의가 들어갑니다. 게이트가 열린 직후 바이언이 원하는 위치를 잡기 위해 급격하게 사행하며 그 과정에서 1번 인기 쉐어드 빌리프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 쉐어드 빌리프 뿐만 아니라 모레노 등 서너 마리가 부딪히면서 피해를 입었지만 결국 강착 등의 처분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쉐어드 메모리의 마주 짐 롬은 이에 유감을 표합니다.

여담2) 영상 초반 짤막하게 나오는 캘리포니아 크롬의 공동 마주 "등신 파트너" 스티브 코번의 망언 풀영상입니다. 그는 더비와 프리크니스에서 붙어보지 않은 말이 벨몬트를 승리하는 것이 비겁하다고 비난하여 구설수에 오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8uBB7ltkA

Steve Coburn - 2014 Belmont Stakes Post-Race Comments

Steve Coburn makes his Triple Crown views known..

www.youtube.com

여담3) 그럼에도, 캘리포니아 크롬은 이후 G1 할리우드 더비를 승리하며 이클립스 수상을 굳힙니다. 이후 2016년 중반까지 캘리포니아 크롬의 발자취는 이곳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youtu.be/QHD8pmCqGaM

2016 퍼시픽 클래식 스테이크스 - 캘리포니아 크롬 /

(캘리포니아 크롬에 대한 소개는 영상 전반부를 참고)지난해의 2착과 이후 부상을 딛고 2016년 두바이 월드컵을 승리하며 북아메리카 상금 랭킹을 갱신한 캘리포니아 크롬.미국에 복귀한 그는 7월 G2 샌 디에고 핸디캡에서 아메리칸 패로아의 마방 친구 도르트문트를 무찌르며 승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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