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추론과 계산치로 산정되는 레이팅 값 자체와

주행 능력에 기반해 충분한 레이팅 환경이 갖추어졌을 때 낼 수 있는 그 말의 레이팅 포텐셜 값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이런 차이 때문에 경마 팬의 직관에 위배한 채 조롱을 받는 일도 허다하지만

레이팅 체계 안에서 값이 괴리되어 불합리하다고 여길 경우는 적고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은 더더욱 드물다고 봄

단, 역배 레이스가 되어 우승 후보와 거리가 먼 말이 우승했거나

레이팅이 130 초반이 넘어가면서 비교론이 고무줄처럼 되는 경우는 예외겠지

2013년 아리마 기념에서는 트레브가 130이라 올붕이를 129로 했다는 것이 한일 불문 반 정론으로 퍼져있지만

몇몇 말했던 러브 이즈 부쉐나 타마모 베스트 플레이의 낮은 레이팅 값을 차치하더라도

윈 바리아시옹은 2013년 말고도 2012년과 2014년까지 쭉 L116 값이 자기 최고 레이팅이었고

카렌 미로틱에 의해 계산으로 산출된 것이라 부당하다고는 단 1도 따질 것이 없는 숫자임

그러나 위 라인업이 이후 중장거리전의 저력을 보인 것은 있고, 근본적인 주행 능력도 빠진 레벨이기 때문에

시대를 전후로 뒤집으면 윈 바리아시옹을 억지로 높여서라도 더 높은 값을 받을 여지는 있었겠지

이런 부분은 론진처럼 정량 체계가 아니라

합동 프리핸디처럼 기준 없이 자기 마음대로 주는 쪽이 직관에 더 와닿는 부분이 있음

실제로 그쪽에서는 오르페브르와 이퀴녹스 양자를 134로 일본 탑에 두고 있지

이퀴녹스와 오르페브르의 차이 = 오르페브르와 벨라 아줄의 차이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정신 말짱한 사람 중에는 없을 것임

언더독 억까 조금 덧붙이면, 내일 출주의 레벨스 로맨스

챔피언스 채터 컵의 평균을 고려해 L126을 내려면 8마신 차 정도로 우승해야하는 계산이 나옴

레이팅에서 진면모를 드러내려면 유럽 경기에 가야하므로,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건 적어도 몇 달 기다려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