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은 특별 이벤트 정리 2탄이다. 범위를 넓혀보니 엄청 많은데 챔미는 던진대신 이거나 정리하고 있다.

Q. 특별 이벤트란??

ex) 사쿠라 치요노 오 육성 스토리 도중 등장하는 미스타 시비

지난번엔 강적이라고 멋대로 이름 붙여 놨는데 정리하다 보니 내가 더 강해서 말 바꿈

말딸내미들의 육성을 진행하다 보면 육성 목표 도중에 자연스럽게 만나거나(이 경우 육성 목표가 1착이 아님), 아니면 따로 레이스를 출주 해주면 전용 이벤트랑 함께 등장하는 라이벌 말딸들이 있다.

얘내들은 실제 고증에 기반해서 그 당시에 실제 강했던 얘들인 경우도 있고, IF 스토리로 그때 ~ 였다면 어땟을까? 하고 이벤트가 만들어진 얘들이도 있는데 대부분 다른 모브들이나 랜덤 적들이랑은 달리 능력치도 더 쌔고, 여러가지 스킬도 덕지덕지 발라놔서 방심하면 지는 경우도 많이 생기기도함.

그래서 얘내 들을 이길경우 전용 이벤트도 발생하고, 특별한 스킬까지 붙혀준다,

일단 한섭 실장기준 직접 확인하거나 제보받은 얘들은 요정도 더 있을 수도 있고 나중에 추가되는 애들도 있을 수도 있고

고증이나 전후 육성 스토리까지 쭉 풀면 더 재미있겠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깐 간단하게 소개만 함, 나중에 직접 찾아보는게 재미도 또 있다

1. 나리타 브라이언

고독ㅋㅋㅋ 한 늑대, 학생회의 왼팔 나리타 브라이언이다.

얘는 특이하게도 육성 이벤트를 일반모드, 하드모드 나뉘어서 나갈 수가 있는데

그거는 대부분 다 알테니 생략하고, 뜬금없는 클래식 타카라즈카를 출주해주면

대두안경 눈나가 나와서 반겨주는데

능력치가 돌았다. 참고로 이거 합숙도 시작안한 클래식 6월이다.

왜 갑자기 이런 미친 능력치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고증 일거다. 뜬금 없는거 대충 고증이라고 찍으면 맞는다 고증일거다 ㅇㅇ

아무튼 재껴주면

와 이걸 이기네?? 장래가 기대된다노~ 칭찬 세례와 보상은 뭐 별거 없는데 기분은 좋으니 된 거 아닌가?

야 기분좋다!

2. 홋코 타루마에

구글에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뚱뚱, 돼지. 햄버거 나오는 홋코 타루마에다.

갤 내 이미지만 보면 스토리 내내 햄버거나 쳐먹을거 같지만 실제 스토리 보면 존나 이쁘고 막 사랑스럽고 토마코마이 가보고 싶고 막 어

무튼 각설하고, 육성 스토리에서 지 연애는 못하고 남 스토리에서만 조력자 GOAT로 나오는 샤이벌레가 최종보스 포스를 뽐내며 막 나오는데

이 쉐끼 이거 간을 존나게 본다 나갈까 말까? 반반 이지롱~ 이러다가

따로 출주 없이 육성 목표대로 쭉 달리면 마지막에 꽃다발만 주면서 꼭 달려보자!! 이런 소리나 하는 슈퍼 간잽이로 끝나나 싶지만,

육성 목표에도 없는 G1들을 잔뜩 나가서 트로피를 털어주면

갑자기 뜬금없는 인터뷰 이벤트가 발생하더니

무슨 최종보스 등장할 때 나오는 연출 마냥 잔뜩 힘준 연출과 함께 부활 샤이벌레가 튀어나온다.

그렇게 간단히 이겨주면 기존에 꽃다발 얍 박수 짝짝 엔딩과는 다르게 우마돌 특별 라이브까지 열어주면서 좋은 징조 스킬을 획득하게 된다. 이 뒤에 이벤트 한 개 더 추가 돼는데 그건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고,

솔직히 크게 강하거나 뭐 좋은 스킬을 준다기 보다는 스토리 진 엔딩 같은 느낌이다. 감동적이니 뽑았거나 나중에 뽑게 되면 한번 보면 뽕 차고 좋을 듯

3. 야마닌 제퍼

말캬루 제퍼다.

바람에 미친 컨셉으로 말마다 요상한 비유법 쓰는데, 감안하고도 스토리 달달하고 애도 이쁘고 막

아무튼 육성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뜬금없는 테이오가 라이벌로 나오는데

이거도 사실 고증이다. 정확히는 얘내 애비들이 각각 황제 루돌프, 마일의 황제 니혼 필러 뭐시기 아무튼 찾아보면 재밌다. 찾아봐라

무튼 둘은 각자 단마, 중장거리 노선을 뛰는 애들이라 서로의 영역에서 만날수는 없지만 시니어 텐노상에서 한판 붙자! 하고 약속을하게됨

근데 시니어 텐노..?

아.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는 잼민이

계속 떡밥을 흘리는 시니어 『아리마 기념』 을 출주해주면...

기적의 부활 토카테이오를 만날수 있는데,

사실 엄청 쌔거나 특별한 스킬같은건 없다. 장거리 개조만 대충 해주면 쉽게 이길수있다.

이기면 우방향과 교묘한 스텝을 주는데, 이게 끝이 아니고

각각 제퍼가 우승/ 테이오가 우승/ 테이오 제퍼 둘다 패배

총 3개루트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는데 역시 이딴거도 중요한게 아니고,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글썻다.

토카이테이오 기적의 부활 ㄹㅇ 실화냐? 그 잼민이 같던 테이오가 맞냐? 골절 극복하고 제왕이 된 테이오 보면 내가 다 감격스럽고 2기 노래부터 명장면까지 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웅장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