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은 캔다가 거르라는 대로 거르면 중고차 못 삼 걍 신차 사야함

1. 국토부 성능점검지 조회 안되면 판단 못해준다고 하는데

뭐 AI니까 어쩔 수 없다고 침 근데 진짜 짜증나는 건 그게 아님

2. 조회를 해보면 '고지정보에 심각한 독소조항'이 거의 90% 이상 나옴

이건 아래에 나오는 이 부분 때문

저기서 "부분적인 부식 판금 도색은 있을 수 있다"라는 말이

사실 성능점검지에 거의 관용구처럼 쓰이고 있는데

캔다는 저걸 "외판 처먹은 거 숨기려고 그러는거다! 뼉다구까지 먹었을 지 어떻게 아냐! 

못 믿을 새끼니까 그냥 아예 걸러라!!"라고 판정하고 그냥 다 독소조항이라고 퉁침

근데 성능점검자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

점검 하다보면 외판 아주 약간 찍혀서 핀 걸 놓칠 수도 있지 사람인데

근데 그걸 가지고 이거 4cm 핀것도 판금인데 왜 숨김? 너 사기꾼! 하면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으니까 저 문구를 넣을 수 밖에 없겠지? 나라도 넣겠다

물론 보고도 무사고로 팔라고 안 넣으면 그냥 개새끼인 건 맞음

최종결론

1. 비추천이면 왜 비추천인지, 저렇게 '독소조항' 따위로 뭉뚱그려 말하지 말고 

특정 요소가 왜 나쁘다고 판정됐는지 보여줘야 '캔다는 어디까지나 참고'라고 주장할 수 있음

판단근거도 안 줘 놓고 캔다에서 빨갛게 뜨면 그냥 걸러라~ 라고 하는 건 돈 낸 소비자한테 무책임한 태도

2. 성능점검지 볼 줄 알면 굳이 캔다 돈내고 쓸 필요 없음

그래도 캔다 덕분에 성능점검지 중 '특기사항 및 점검자의 의견' 중요하다는 건 배운건 괜찮았음

어떤 점검자는 계기판 교체 적어놨더라 제정신인가? 미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