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디펜스

걍 벙커 이쁘게 지으면 한손으로도 깨는 고전맵인데

그땐 뭐라고 존나 아득바득 했는지 모르겠는맵

근데 또 생각날때 추억팔이로 한판 하고오면 은근 재밌음

비슷한 맵으로는 개인벙커수비하기 이런 씹딸피 디펜스맵들이 있음

이런 맵들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하면 재밌더라

배틀로얄 0.3v

서든데스형 씹고전 배그 유즈맵

게임이 존나 간단하면서 잘만들었는지 그땐 방 파도 1분이면 풀방되는 맵이였음

걍 눈에 보이는 적 다 죽이고다니면 되는맵이라 밸런스도 대충 만들었는데

오히려 그게 운빨의 묘미를 잘 살린듯함

요즘은 이거 하려고 풀방만드는것도 힘든데 겨우 풀방 만들어서 시작해도

몇번 죽으면 사기맵이네 좆병신맵이네 하면서 나가더라

참 아쉬움

17/25/40분만 버텨라

그냥 테란골라서 커맨드같이 단단한 건물로 완막하고

탱크같이 사거리 있는 유닛으로 완막하면 쉽게 깨는 맵인데

옛날엔 ㄹㅇ 존나 개씨발어렵게 느껴졌던 맵

이런 맵도 가끔 고전맵인데 살아남기류 땡기면 한두번 할 만 하더라

미친개/새피하기

1시,11시,짤자리 빼고 다 병신자리였던 개쓰레기똥맵

근데 저 자리를 먹는다는게 도파민 터져서 그시절에 많이한듯

솔직히 저기만 먹으면 개대충해도 걍깨는데

그시절엔 저맵만 보면 뭐라고 눈돌아가서 들어갔는지ㅋㅋ

그래서 그런지 이맵은 별로 할 생각이 안들더라

SCV축구

지금처럼 막 스태미너관리하고 달리기누르고 그러는 초능력축구 이런 EUD맵이 아니라

진짜 개씹단순하게 SCV로 가스통 집고 남이 집으면 SCV죽여서 뺏는

ㄹㅇ 개간단한 EUD없는 유즈맵이여서 그런지 인기 존나 많았던 맵

이맵도 공 뺏어서 골 넣는 맛이 쏠쏠해서 자주 했던것같다

참고로 난 이거 3P인가 가서 미드필더(프로브) 자주했는데

프로브가 사거리 1 더 길어서 SCV 스폰되는 곳에 적당히 박아두면 스폰킬 할 수 있었음

새벽의저주

협동형 살아남기라는 요즘 시대에는 꿈도못꾸는 유즈맵

심지어 트리거도 별거 없이 그냥 시간마다 시민 주고

시민 비콘에 넣으면 공격유닛으로 바뀌는 상점시스템 이런것도 없는 맵이였는데

그땐 또 이런 간단한 맛에 게임했었는지 존나 자주했었음

맵 이름이 새벽의저주라 그런지 새벽에 스타 키면 자주 보이더라

난 이맵에 벽느껴서 서플(벽)HP 막 4000으로 만든 개조맵으로 겨우 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