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한 야쿠자 : 뭐라고! 먼저 손을 댄건 니놈들이잖아!

키가 큰 야쿠자 : 무슨 소리냐, 걸어온 싸움이다. 이번에야말로 깨닫게 해주마!

왜소한 야쿠자 : 좋다! 니놈들을 한꺼번에 죽여주마!

아쿠타 : 하아.... 토지의 야쿠자들끼리의 싸움이라 들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큰일이네

고참의 부하 : 어느쪽이든 수가 많네요.

신입의 부하 : 섣불리 건드렸다간., 긁어부스럼만들거같고...

미나기 : 아쿠타님, 어떻하죠? 증원을 부를까요?

아쿠타 : 아니, 그럴 시간은 없어보여. 이 인원만으로 어떻게든 할수밖에 없어.

미나기 : 하지만....

아쿠타 : 싸움이 심해지고 불이라도 번진다면, 온동네를 쓸어버릴꺼야.

고참의 부하 : 어느쪽이든, 할수밖에 없단말입니까

신입의 부하 : 이건 꽝이네요

아쿠타 : 알겠냐, 우리는 조정자다. 악을 성패한다든가, 옳은 방향으로 이끌자는게 아니다. 

아쿠타 : 요점은 이 자리를 원만히 수습하면 된다.

미나기 : 이장소만, 으로 괜찮은가요?

아쿠타 : 일단은 지금은, 할수있는것을 할뿐이다.

미나기 :네, 알겠습니다.

아쿠타 : 어느쪽이든 손을 대면 개입한다. 알겠나....

? : 거기까지다! 쌍방! 진정해라!

아쿠타 : 새? 아니, 저건.....

? : 쌍방에 묻는다.

? : 그대들은, 검은 말뚝, 하얀동맹, 어느쪽에도 편들지 않는다고 본다.

키가큰 야쿠자 : 쐐기? 동맹?

왜소한 야쿠자 : 뭐냐 그건?

? : 그렇다면 쌍방에 묻는다, 이싸움에 대의는 있나?

키가큰 야쿠자 : 영문모를소리를 하고있네

왜소한 야쿠자 : 이쪽은 싸움중이다. 다치고 싶지 않으면 물러가라!

? : 대답할수없다면, 이 싸움, 조정자인 이쪽이 맡는다.

? : 그래도 멈추지않는다면, 내가 한꺼번에 상대해주마.

아쿠타 : 조정자? 누구냐,교단에서는 본적없는 얼굴인데...

키가큰 야쿠자: ....오우, 잘됐다.

왜소한 야쿠자: 먼저 네놈부터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마!

야쿠타 : 이건 좋지않네. 아무튼 가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