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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얀동맹, 검은 쐐기 5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07 01:16:52
조회 153 추천 5 댓글 2
														

하얀동맹, 검은 쐐기


5화


아쿠타 : 이세계에 대해서는 대충 그런 것이다. 나도 올바르게 파악하고 있는것은 아니다.


카리티 : ...흠, 대충 알겠다.


크류 : 언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리티 : 안심하거라 나도 똑같다.


크류 : 에?


카리티 : 잘 모르겠다는것을 대강 알게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진보라고 말할 수 있다.


크류 : 에에.....


아쿠타 : 다음은 그쪽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겠는가? 이곳에 오기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었는가...


카리티 : 싸움을 하고 있었다.


아쿠타 : 싸움?


카리티 : 세계 그 자체를 반으로 나누는 큰 싸움이다.


아쿠타 : 미나기, 짚이는 것이 있는가? 누군가가 같은것을 말 했다던가.


미나기 : 아뇨....


카리티 : 기세는 우세했다. 우리에게는 마음든든한 동료가 있었다. 무엇보다, 믿을수있는 대의가 있었다.

카리티 : 허나.... 진군의 도중, 정신차리고보니 여기에 있었다.

카리티 : 그렇다면, 이것은 천벌의 종류인가? 아니 우리가 길을 벗어날 이유가 없다.


크류 : 하지만 언니. 그렇다면 어째서 우리들은 이것에 온걸까요? 그리고...


카리티 : ....


무언으로 생각에 잠긴 둘에게 아쿠타가 말한다.


아쿠타 : 이봐, 조정자가 스스로 싸움에 참가하는건가? 불공평하지 않은가?


카리티 : 공평이나 불공평을 가리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 그것이야말로 온카미의 의지----


그때 좀전부터 무언가 신경쓰이던 눈치였던 미나기가 말했다.


미나기 : 아쿠타님. 무언가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아쿠타 : 냄새? .....말하고보니 확실히...무언가 달콤한----


(반전)


순간, 아찔하고 시계가 일그러진다.


카리티 : 이 향기, 설마.... 크류!


크류 : ㄴ,네!


(주술효과)


아쿠타 : 이건...


미나기 : 결계네요. 그것도 굉장히 강력한.


크류 : 하지만 , 저의 힘으로는 이 크기가 한계입니다.


고참의 부하 : 젠장, 뭐냐고...


(쓰러짐)


신참의 부하 : 숨을...못쉬겠어...


(쓰러짐)


결계밖에 남겨진자가 퍽퍽 쓰러진다.


아쿠타 : 저녀석들, 어떻하면----


카리티 : 역시 심취의 향기인가.


아쿠타 : ... 어떻게 된거야?


카리티 : 아쿠타공, 만났구나. 우리를 미아라고했는데, 거짓은 없겠지?


아쿠타 : 정확하지 않은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지금 그것이 중요한가?


카리티 : 우리들이 무언가의 명을 받아 여기에 온것이라면...

카리티 : 그렇다면 어째서? 저 자가....


스스로의 질문은 계속은 새로운 기척에 끊어졌다.


아쿠타 : (아니 노리는건 내가 아냐!)


캉!


순간 섬광과 섬광이 교차했다.


아쿠타 : 큿.... 일격이 너무무거운데....


? : ---!?


카리티의 목을 철선으로 베려던 인물은 실패했다는것을 알아차리고 뛰어올라 거리를 벌렸다.


아쿠타 : 저것은 부채...아니 철선?


카리티 : 아...니!?


크류 : 에....엣?


카리티 : 크류, 뒤로 물러나라.


일이 여기에 이르러 카리티도 무기를 빼들었다.

하지만 습격자는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순식간에 간격을 좁힌다.


그대로 격렬하게 서로 베어낸다.


카리티 : 무엇을---그만둬라. 미쳐버린건가!?


크류 : 어...째서?

크류 : 왜 그러는거야 투스쿨 짱!


투스쿨 : ........


카리티 : 대답해라. 대답하기에 따라서 귀공을 용서하지 않겠다.


투스쿨: ....닥쳐라, 쓰래기벌래.


크류 : 투스쿨....짱?


투스쿨 : 쓰래기투성이의 입을 열지마라. 대죄인이!


카리티 : 대죄라니 뭐냐?


투스쿨 : 닥쳐라!


카리티 : 정말로 모르겠다. 크류, 짚이는 것이 있느냐?


크류 : 아뇨...


투스쿨 : 시치미 때지마라! 그만한 일을,그만한 일을.....


카리티 : 그러니까 그만한 일이 다체 무엇이냐?


투스쿨 : 윽.....

투스쿨 : 닥쳐라, 닥쳐라, 닥쳐라!


투스쿨이 향로를 피웠다.


카랑 하는 소리를 신호로 쓰러져있던 자들이 벌떡 일어난다.


조종당하는 자들 : 고가...고카카카카.....


몽유상태가 된 자들이 불길한 소리를 내며 에워싸온다.


아쿠타 : 뭐냐 이건...


미나기 : 약인거 같은데, 이런 효과의 물건이 있다니.....


아쿠타 : 어이 이건 어떻게된거냐!? 좀 설명해주면 안될까?


크류 : 심취의 향....

크류 : 남녀노소, 적과아군을 가리지 않고 만의 군세로 바꾸는 추술, 입니다.

크류 : 하지만 위험하기에 사용하지 말라고, 단단히 말해두었었는데.


아쿠타 : 설명은 그쪽이 아니라...


크류 : 죄송합니다. 어떻게 설명하면 좋았을까요?


아쿠타 : 아니, 귀중한 정보이긴한데 솔직히 듣고싶지않았다.


약에 의해 의지를 잃은, 그저 싸우기위해 변한 군중이 아쿠타들을 에워쌋다.


카리티 : ...알겠다.

카리티 : 쓰래기벌래라는 더없는 우메, 이제는 용서할수 없다.

카리티 : 온카이의 품에 안겨 참회해라.


크류 : 언니, 안돼ㅐㅐㅐㅐ!


카랑


향초가 순간 크게 울렷다.


[[[고오오오오오오오오]]]


투스쿨 : 쳇....


카리티 : 알겟는가. 이것이야말로 귀공이 대의를 가질 수 없다는 증거다.

카리티 : 이것이야말로 온카미의 의지.

카리티 : 거기에 바로잡아라, 헤메는자여. 그 고민을 털어놓았으면 한다.

카리티 : 이 고난을 넘어 진리의 길에 함께 걸어가지않겠는가.


투스쿨 : .....죽어.


접은 부채에서 불시의 칼이 펼쳐진다.


크류 : 읏!

크류 : 그만둬------ 투스쿨 짱!


둘의 사이에 끼어들려고 여동생이 튀어 나온다.


아쿠타 : 바---


그것을 보고 아쿠타의 몸이 반사적으로 움직인다.


아쿠타 : 위험해....


아쿠타 : (치이잇!)


푹!


아쿠타 : 크억----


크류 : 아저....씨...?

크류 : 아저...씨......아저씨! 정신차려요, 아저씨!

크류 : 누가....아저씨를...살...

크류 :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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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오타 의역 많음. 지적환영.


이과라서 번역 글로 쓸려니 못해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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