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 찾아라! 풀뿌리를 헤쳐서라도 찾아라!

아쿠타 :  여긴...어디지?

투스쿨 : .....

디코토마 : 혼마루에 숨어들어간 것은 좋습니다만, 조금 무모했을까요?

디코토마 : 갑작스레 적장의 목을 노리는 것은.

아쿠타 : 라는 것은 적진 한가운데에, 게다가 이미 발견되었다는건가. 무리하기는...

디코토마 : 그럼, 어떻게할까요? 이대로는 발견되는것도 시간문제입니다.

투스쿨 : 생각해봐야 소용없다.

투스쿨 : 저것을 목을 친다. 그저 그뿐이다.

아쿠타 : 설마, 강행돌파할거냐!?

디코토마 : 옥좌까지 바로 앞일겁니다, 그것도 방법이겠지만요.

디코토마 : 하지만, 어떨까요. 그 바로 앞에 절망적으로 멀게 느껴집니다만

투스쿨 : ....

디코토마 : 일단 제안드리는 겁니다만 한번 돌아가서 준비 후 간다는 선택지는?

디코토마 : 아뇨, 우문이었습니다. 저로서도 득보는 것은 남기지 않으면 안되니깐요.

아쿠타 : 어이 멈춰봐. 분명히 위험하다는것은 나라도 알겠어.

투스쿨 : .....

향로의 방울을 딸랑 울린다.

아쿠타 : 어이, 들어라!

디코토마 : 투스쿨 누님, 약을 뿌리는 것은 엄금해 주십시요. 이렇게나 좁아서는 여러가지로 까다로운 일이 되어버립니다. 

아쿠타 : (역시 나는 보이지않는건가. 이런때에, 제길---)

디코토마 : 먼저....봉쇄되어 효과가 없다고 할까, 냄새부터 들켜버린 결과가 현 상황이니까요.

투스쿨 : ....

투스쿨: 읏!?

목소리가큰 병사 : 여기있다!!

굴강한 병사 : 여기다! 모두 집합해라!!

디코토마 : 시간초과, 인가요.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는 없어보이네요.

투스쿨 : 밀고 나간다.

디코토마 : 어쩔수없군요.

투스쿨 : 오오오오오오오오오!!

( 19화 전투 이벤트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