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캐릭터는 대체 뭐라고 설명이 안됨.
연기력은 문제가 없었음. 그냥 시나리오가 병신임

김무찬이란 캐릭터-
1 범죄응징을 위해 확실하다고 생각되면, 증거조작을 함
2 살인범이 무죄로 풀려나자 피꺼솟 하면서 난리를 치고 법의 ㅄ같음에 울부짖음
3 , 권력자가 얼마나 깽판치고 죄짖고 벌안받는지 잘알고 있고 화내함. 

이런 캐릭터가, 자기가 가장 죽이고 싶어했던 이민수를 그렇게 까지 살리려고,
다죽은놈 응급처치에, 차에서도 죽을 위기 구하겠다고, 자기한테 소중한사람한테 총들이밀며 생쑈하는데,

이게 캐릭터가 대체 왜 저러는지 납득이 1도 안됨. 
이 캐릭터가 무슨 원래부터 경찰정신이 종교수준인 캐릭터여야 저 행동들이 말이 되는데,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 행동만 하고 있음.


대사도 후반에 갑자기 전형적인 클리셰 덩어리, 그런다고 죽은사람이 살아돌아와? 이딴소리나 하고 있고. 



전체 플롯으로, 김무찬이란 캐릭터가 개탈잡다가 개탈에 동조하는 큰그림 자체는 괜찮은데,
이 과정을 정말 너무허술하게 만들어놔서, 그냥 이야기 흐름에 집중이 하나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