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머니투데이에서 안면인식에 살짝 부정적인 스탠스로 기사를 내보냈는데 그 아래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가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11975

현재 거리에 달린 CCTV 를 축소해도 모자른 마당에 일반 CCTV 도 아니고 무려 안면인식 카메라를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 미개한 괴물 새끼들은 결국 자기 스스로 프라이버시를 포기하고 국가라는 단체에 종속된 노예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셈.

시민 의식의 상승은 커녕 오히려 빨갱이들의 길로 추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더 이상 한반도의 미래가 어둡다느니 같은 소리는 하지 않겠다.

'국가'는 정형화 된 테러리스트 단체다.

무장 세력으로 땅에다 국경선을 그은 후 그 땅 위에서 태어나는 사람들을 강제적으로 단체에 가입시키고 오랜 세월 동안 별 애미 뒤진 국가주의를 세뇌시킨 후 자유를 위하는 척하며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게 '국가'라는 개념의 현실이다.

국가가 아무리 개인 정보 보호법을 발안한다 한들, 그것은 결국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기업을 제재하는 선에서 그칠 뿐이지, 정작 국가 자신은 여전히 국민의 모든 개인 정보를 다룰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있다.

그렇기에 프라이버시의 연장선이 바로 자유지상주의다.

자유지상주의는 자유지상주의를 파괴할 권리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더 나아가 안면인식을 시행하는 단체는 개인이 모이고 저항하여 찢어버리는 게 맞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유지상주의자가 테러리스트냐고 묻는다면,

전쟁이 대량 살인이듯이 테러 행위 또한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선진 시민 의식으로서는 용납될 수 없는 대량 살인일 뿐이다.

#우파자유지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