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비잔티움 메가캠페인 11화다.

사실 2월 초에 유로파 엔딩 봤는데 게을러서 안쓰고 있었다...

파일 이름 보면 언제 스샷찍었는지 나옴

저번화 요약 : 로마 황제가 세계 총대주교 겸임함

시대가 바뀌었으니 이제 신앙의 보루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근데 신앙의 보루는 952년에 동서대분열 수습한 이후로 계속 텡그리와 이슬람이랑 싸워왔을때부터 계속 보루였어야 하는거 아니냐?

그립읍니다... 토마스 '세계 교회주의자' 바실레우스님....

한편 동유럽은 세계 총대주교령이 여기저기에 털리면서 다 독립시켜버려가지고 판도가 씹창이 나버렸다.

심지어 모스코바에 있는 파란색은 그리스다...

동유럽은 총대주교령 합병한 다음 정리하기로 하고 우선 신대륙부터 정리하자. 근데 신대륙에 있는 원시인들한테 명분 없이 전쟁한다고 안정도 2 까이는게 말이 되냐?? 영국이 식민지 개척할때 원주민 부락이랑 전쟁했다고 본토에서 폭동 난적 있음????????

그와중에 지구 1짱 로마 황제는 유니콘 뿔을 영광유물이라고 가지고 다니다가 고래 어금니인게 뽀록났다.

유니콘의 뿔(영광) 효과: 매달 명성 획득 +5%, 직할령 한계 +1, 봉신 한계 +10, 궁정 권위 보너스 +4

1043년에 천도한 이후로 계속 수도였던 로마에 있는 불가사의 성 베드로 성당은 종교가 천주교가 아니라고 그냥 큰 건물이 됐다.

아니 시발 정교회는 예수 안믿냐?? 이게 말이 됨???

네덜란드에 있는 항구를 먹어야 영국 해협에 있는 무역 노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가 있으니 네덜란드에게 로마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영광을 주자.

네덜란드는 프로빈스 2개짜리 좆밥이지만 뒤에 있는 폴란드가 북유럽 중부유럽을 꽉 쥐고 있어서 사실상 폴란드의 대리전이다.

시작하자 마자 탐확찍은 로마한테 개처럼 털리는 폴란드의 해군... 전쟁은 해군으로 하는 것이다!

아.

등짝에 깃털을 단 오도짜세후사르에게 개처럼 털리고 도망가는 기열로마땅개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로마에게는 22만 3천명의 예비군이 있으니! 불알보!불알보! 코미타텐시스!

사실 이렇게 개처럼 쳐발리는것은 코미타텐시스들 때문에 아닌 폴란드 깃털만 보면 역돌격을 하는 참모진들 때문이었다!

대숙청을 진행한 후 사격4짜리 장군을 얻었다! 새로 뽑아낸 30000명과 패잔병 27000명을 모아 만들어낸 한타 병력으로 다시 한타를 걸자.

지형 페널티는?

"-2"

주사위 결과는?

"-2"

푸흡... 그럼 전투 결과는?

"개처럼 멸망"

장군 능력치가 폴란드보다 전부 1씩 낮다...

전투에서 지니까 바로 절대주의가 열렸다. 개혁시대가 1604년에 열렸으니까 딱 10년만에 바로 열림

그와중에 절대주의 바로 밑에서 3만6천명의 군대가 빤스런을 치고 있다.

우리는 비록 전투에서 지지만 국력에서는 지지 않는다! 황금으로 만든 군대는 누구보다도 강력하다!

황금으로 만든 군대는 누구보다도 약하다! 시발 2배병력이 폴란드가 -2 받으면서 싸웠는데 이걸 지냐??

하지만 950원짜리 용병이 개박살이 났다고 해서 무너질 로마가 아니다! 병력은 다시 뽑으면 되는레후~~

마침 폴란드도 한타에서 이겨서 자만했는지 벨라루스 지역을 점령하러 병력을 쪼갰다.

주사위가 아무리 개같이 나와도 병력을 5배 꽂아버리면 아무리 자존심 센 폴란드라도 바랑기안 도끼에 굴복해버리기 마련이다.

마

5대1돌림빵에 굴복하고 만 폴란드

근데 우리가 더 많이 죽었다. 이 게임은 란체스터 법칙도 없냐? 시발

옛날에 영국한테 당했던거 그대로 폴란드한테 따라해서 가둬버렸다. 북유럽으로 올라오지 마라 제발...

그나마 남아있던 해군도 아우구스투스 루카스의 함대에게 개박살이 났다. 이것이 그리스의 불...?

하지만 승리가 있다면 패배도 있는법! 가둬놓은 폴란드군을 따먹으러 간 우리 기열땅개가 개박살이 났다.

패잔병이 상대 군사보다 더 많다...

앞으로 전투는 2배 차이가 날때 하자... 마침 북유럽에 16000짜리가 있길래 꼴아박았는데 전투 시작하고 보니까 3성장군이다....

그만괴롭혀!!!!!!!! 나는 그냥 네덜란드 항구만 필요하다고!!!!!!!!!!!!!!!!!!!!!

개같이 멸망

1600년대인데 예비군이 벌써 16만명이나 날라갔다....

사태가 이렇게 급박한데 나오는 장군은 0020짜리 "더 리빙 로치" 제논 로마노스 같은거나 나오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계속 병력을 소비시키니까 폴란드 예비군이 오링났는지 더이상 충원이 안된다. 이때 빠르게 갈아버리자.

섬에 갇혀있던 폴란드군들wwwwww 아무것도 모르고 멀뚱멀뚱 서있는wwwwwww

마침내 마지막 주력 병력까지 털어버리는데 성공했다! 우리가 주력병력을 상대하던 동안 공성은 동맹국들이 해줘서 전쟁 점수는 많이 벌었다.

참전 국가수 6배 병력수 3배 해군병력 6배 이상...

결과는 0.5대1의 교환비...!

전술에서 패배하더라도 전략에서 이긴다는 것은 이런걸 말하는걸까? 과정이야 어쨌든 폴란드와 싸워 이긴 로마!

앞으로 로마는 폴란드의 견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대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