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도 깨끗하고 손씻는물 따뜻하고와파도 되고 코치석 탔는데도 간격도 넓고 낭만 있다 시내교통은 우버 한번 타 보고 5만원 정도 나와서 후덜덜 그 후론 LA LAS 버스 지하철로만 다녔는데 대중교통 다 잘 되어 있네 우리나라처럼 깨끗한건 아니지만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겐 아주 좋다 가끔 약에 취했는지 큰소리로 혼자 떠드는 홈리스 있는데 무슨 랩 하는것럼 들리더라 유심히 보니까 앞에 빈좌석 없으면 남자들은 그 주변 좌석에 앉아서 가더라 오늘 아침 6시 Amtrack 타러 간다고 LA 지하철 탔는데 밖에서 막 소리지르던  여자 홈리스가 타니 어떤사람들은 다른칸으로 옮겨 가기도 하던데 난 짐이 무거워서 그냥 있었는데 그 여자가 바로 내앞에 앉아서 겁먹었는데 내가 무서운지 조용히 눈 감고 자더라 LA숙소 the rumi 1박 35,000정도 하던데 간편조식도 주고 주변에 대형마트 한인마트 있고 김치 싸더라 ㅎ 호스텔 첨에는 좀 막막하더라 8인실 ㅠ 근데 있어보니 분위기 좋고 같이 밥도 해 먹고 나눠 먹고 넘 재미있었다 얘네들은 뭐 하나 주면 꼭 답례로  뭐하나 나눠주더라 외식물가는 엄청 비싸고 팁도 최소18% 안주는 애들도 있는것 같은데 주는게  여기 관행이니 어쩌겠어 줘야지 한식 단품메뉴 설렁탕도 팁포함 3만원 넘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다들 먼저 to go box (doggy box)에 덜어 놓고 먹더라 나도  to go box, please 하니 밥 국 김치 반찬 각각 다른 통에 담아주더라 따지고 보면 한끼15,000원인 셈이지 미국 여행 아직 초반이지만 넘 좋다 나 영어 잘 안돼서 현장실습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번역기 안돌려도 다 통하고 어딜가나 사람사는 동네는 다 같네 인도여행에 비하면 아주 상위급 고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