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7일차 - 아부 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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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린(haha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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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은여행여행은…(woos1202) 진소담.(tidcks11…)

개설일

2019-12-12

[여행기]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7일차 - 아부 심벨

카소봉박사

2022.08.15 19:50:50

조회 645 추천 5 댓글 4

[시리즈]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 아테네 고고학 박물관 & 카이로 도착
·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2일차 - 칸 엘 칼릴리
·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3일차 - 피라미드와 저녁만찬
·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4일차 - 바하리야 사막투어
·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5일차 - 메나 하우스, 피라미드 조명쇼
·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6일차 - 카이로 국립 박물관

4월 중순에서 5월 초까지 2주간 이집트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틀린 내용이나 기억이 왜곡된 부분이 있을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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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투어차량을 타고 이동

국경 근처 삼거리에 직진 수단, 좌회전 아부심벨 이라고 써있는데 드라이버가 수단으로 갈까? 물으니 다들 YES!! 라고 외침

뻘쭘해진 드라이버의 표정이 너무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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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여를 달려 도착했는데 관람시간은 1시간

너무 짧은거 아닌가 했는데 땡볕에 1시간 서있으니 딱 적당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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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 심벨은 유적지를 발견한 목동의 이름이라함

아스완 댐이 생겨 수물 위기에 처하자 통째로 뜯어내 60여미터 위로 옮겼다고 ㄷㄷ

64년에 어케했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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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2세는 가정적인 남자라 거대한 자신의 조각상 아래 자식들의 조각상 까지 작게 설치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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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아름답고 위업돋게 꾸며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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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2세 신전 옆의 네페르타리 소신전

여자를 위한 신전이라 그런지 하토르 조각상이 있는게 인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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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고대 로마인이 피라미드를 겁나 오래된 유적이라고 부른게 이해됨

너무 더워서 밥생각도 없이 숙소에서 나일강 보면서 해 떨어지길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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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뭐 먹을까 고민하다 리셉션의 추천을 받아 El Masry 감

얘네는 항상 숯불에 맛있게 구워놓고 마무리로 향신료 범벅해줘서 ㅠㅠ

가격은 현지물가 대비 꽤 비싼편이었고 분위기는 이집트 치고 고급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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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내고 밤거리 배회하다 나일강변 카페에 들어감

본인은 초코쉐이크 , 동행님은 맥주 주문

강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발만 담그고 물놀이 좀 하다가 7일차가 끝남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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