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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2022년 8월~10월 여행기 17. 이탈리아 제노아

사과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7 14:03:31
조회 655 추천 10 댓글 10
														



친퀘테레를 가기 위해 제노아로 왔지만


친퀘테레 갔다온 후에 바르셀로나 가는 배가 뜨는 날까지 하루가 남았길래


제노아도 돌아다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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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는 제노아


바다 쪽으로 나가면 짠내가 물씬 풍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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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는 제노아2


노을빛이 지는 시내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항상 이 시간 쯤에는 나와서 걸어다녔던 기억이 남


물론 밥먹어야 된다는 이유도 있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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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뭐할까 고민하다가


수족관이 있어서 드가봄


입장료는 32유로였나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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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상어


유튜브로 톱상어가 사냥하는 거 보니까


저 톱같이 생긴 코? 로 휘두르니까 물고기 반토막나던데 실제로 보니까 좀 웃기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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뗑컨


팔에 있는 팔찌는 성별구분용인가봄


분홍색 차고 잇던 애들도 잇엇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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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생물 뿐만 아니라 파충류들도 있었음


카멜레온게이 눈 좀 징그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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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얌


비늘 무늬가 까리하게 생겼음


자고 있었는지 저 자세에서 안 움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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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거북들


아장아장 기어다니는 게 존나 커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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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아치형 구조라서


헤엄치는걸 아래에서 위로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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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이새끼도 자고있었는지 안 움직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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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쓰레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쓰레기 버리지 말자고 메세지 써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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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시내의 모습


전체적으로 날씨도 좋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조금 더워도 걸어다니기 좋은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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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로 가는 페리를 탈 때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페리에 탑승하지도 못한 채로 무려 5시간이나 지연됨


이게 처음에는 금방 되겄지 하면서 기다리다가 1시간이 2시간되고 3시간 되고 하니까


배낭 메고 서있는 다리랑 허리, 그리고 어깨가 존나 아팠음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걍 지연됐다고만 말하고 언제 탈 수 있는지 안 알려주고 시발 진짜


암튼 그렇게해서 5시간 지연되서 존나게 늦게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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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서 20시간 넘게 지내야 했기 때문에 혼자 쓸 캐빈을 예약했었음


아마 그 때 몸상태로 캐빈 예약 안 하고 의자에서 20시간 배타고 갔으면


진짜 컨디션 씹창났을듯


페리를 탈 때부터 이미 몸이 녹초가 된 상태여서 짐 풀고 양치하고 바로 뻗었다가 한 밤 중에 일어났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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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당연히 페리 안에 있는 식당 가서 먹음


혼자 온 놈이 나밖에 없어서 걍 원형 테이블에 할아버지 두 분이랑 같이 합석하게 됨


사진에 보이는 와인은 그 합석한 분들이 사주심


밥먹으면서 이래저래 이야기하고 다음날 바르셀로나에서 내릴 때까지 종종 배에서 마주쳐서


잼있게 이야기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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