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하나 보러 런던 간 여행기 1편 - 배낭여행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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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은여행여행은…(woos1202) 진소담.(tidcks11…)

개설일

2019-12-12

[여행기] 축구 하나 보러 런던 간 여행기 1편앱에서 작성

하남주공

2022.12.24 15:00:06

조회 827 추천 6 댓글 9

크리스마스지만 당연히 혼자다

그래서 11월에 런던 갔다온거 회상할 겸 여행기를 써봅니다

그냥 사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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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 초딩때부터 아스날 팬이었는데 10년만에 드디어 직관이라는걸 하러 영국에 갔다. 주변에 해축 좋아하는 친구들중에서 직관은 내가 첫빠따라 괜히 기분도 더 좋았음. klm 타고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런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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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개볍신년 때문에 네덜란드까지 삥 돌아왔다. 장거리는 너무 힘들어..

스키폴 공항에는 무료 샤워실이 있는데 샴푸,수건 등은 없 본인이 챙겨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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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착륙 직전에 찍은 무지개

이쁘지

시티공항 착륙하고 숙소 가기전에 카나리워프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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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워프는 템즈강변 도크랜드에 위치한 신도시다. 런던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있고 정갈한 고층건물들이 모여있어서 참 인상깊었던 곳

막짤은 두바이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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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하철 타고 타워브릿지 이동 ㄱㄱ

런던 지하철역은 이렇게 와이파이도 통하고 스크린도어도 잘 깔린 역도 있는 반면 땅굴통로 지하철 역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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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브릿지 역에서 내려서 타워브릿지 걸어가는길

비행기에서 잠도 못자고 캐리어 질질 끌고 돌아다니는데도 너무 행복했음

날씨는 왜이리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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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릿지. 그냥 모든게 이뻐보인다

맨날 타워브릿지 런던브릿지 스탬퍼드브릿지 헷갈렸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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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파이브가이즈 조지고 주변 구경하다가 이제 숙소로 이동

내 기준 런던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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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의 세인트판크라스 역

똥손이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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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제너레이터 호스텔. 세인트판크라스역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4인실 1박에 4만원 정도 했던가? 시설은 별로였지만 지낼만했음

피로가 몰려와서 그냥 눕고싶었지만 축구보러 가야해서 머리만 대충 감고 다시 숙소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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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이름이 아스날이다

감성 뒤지네.. 나도 런던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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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걸 내가 살다가 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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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들 만나고 굿즈샵 구경하고 저녁먹고 슬슬 경기장 입장하러..

근데 시차에 피로누적에 체력이 바닥나서 이때부터 살짝 정신이 나가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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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 당연히 경기는 매진이고 6만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카라바오컵 32라운드 아스날 vs 브라이튼 저녁 7시45분 경기

에미레이츠에 스타디움 국룰 인증샷 with 킹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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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3열로 티켓팅 성공했지만 여기서 대참사 발생 ㅋㅋ

너무 피곤해서 졸면서 경기 봄 미친새끼 ㅋㅋ

그래도 잼섰다 와본게 어디야.. 물론 결과는 3대1로 쳐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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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을 이끌고 쟈철타고 집으로 갑니다. 이렇게 1일차 끝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일것같은 여행기

2편은 먼 훗날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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