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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크로아티아 여행 마지막 - 자그레브

nole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1 00:13:50
조회 482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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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일정은 자그레브에서 끝맺기로 함

벌써 3번째 방문하는 도시라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이상하게 정든 느낌이 들어서 지내는 동안 편한 느낌이었음


언제 한번 제대로 관광 해봐야지 하는 생각에 가이드가 붙은 당일투어를 예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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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자그레브 중앙역 앞에 있는 tomislav 왕 동상 앞에서 모이기로 했다

900년대 때 즉위한 첫번째 크로아티아 왕이라고 함

역사적 사실이 많이 부족해서 죽은 년도도 정확하지 않다고..


그런데 투어 시간이 10분이 지났는데 아무도 안오는거임 괜히 주변에서 껄렁거리던 10대로 보이는 크로아티아 애들이 와서 담배있냐고 묻고..

설마하면서 기다리는데 멀리서 트램에서 가이드분이 내려서 오심 알고보니 투어가 나 혼자 예약했음 ㅋㅋ;

그러면 보통 투어 취소되던데 그래도 하시네요 하니까 아 정말요? 하시면서 그냥 시작함 ㅋㅋ 어머니 나이대이시고 취미로 가이드하시는 느낌이었음

38년 동안 크로아티아에서 지내셨다고 한다 지금은 잘 계시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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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복을 입고 길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

보통 혼자있으면 찐따답게 멀리서 몰래 사진 한방 찍고 가는데 가이드님이 사진 찍으라고 해서 같이 찍음 ㅎㅎㅋ

매너있게 모자이크 했다 화질은 어머님 폰으로 찍은거라 구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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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라치 시장에 있는 페트리차 케렘푸흐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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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넥타이로 유명하다고함

크로아티아 용병들이 죽지않고 살아돌아오려고 가족이나 연인의 옷을 목에 두르는게 부적처럼 여겨졌는데 이게 프랑스로 넘어가서 크라바트가 되고 전유럽으로 퍼진 다음 넥타이로 바뀌었다고 함


기억이 잘 나지않는데 중앙역에서 돌라치 시장까지 천천히 걸어가면서 크로아티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음

가는 길에 유러피언광장이라는 곳을 지나는데 여기 광장 관련해서 퀴즈 맞추면 커피 사주신다고 하심 ㅋㅋ

거기 광장에 있는 날짜 보고 무슨 날인지 맞추는거였던가 기억이 정확하게는 안나는데 답 맞춰서 에스프레소 한잔 얻어마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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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퍼왔음 설명 듣기 바빠서 사진을 별로 안찍어뒀더라고

딱 저자리였음 명당자리라 잘 안나는 자리인데 마침 비어있어서 가이드분이랑 오붓하게 티타임 가졌다..

머쓱했음 커피는 맛있었음 케이크도 하나 사주셨던거 같아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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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게오르기우스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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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년 대화재 때 홀로 살아남은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그림

옆에 작은 예배당이 있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세시대 때 귀족 동네랑 평민 동네 나눠주던 돌의 문을 지나서 자그레브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명소인 성마르크 성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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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에 지어진 성마르크 성당 가톨릭 성당으로 앎 아마도..

아기자기한 모습 때문에 크로아티아 젊은이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호하는 곳이라고 함

예전에 꽃보다 누나에서 이쪽으로 여행오고 나서 한국에도 많이 유명해졌음

나도 그거 보고 알고왔으니

내부는 엄청 화려하기보다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있다


이때 투어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난 유럽엔 무조건 이런 오래되고 역사깊은 교회나 성당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가다가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유럽식 건물로 갑자기 들어가시길래 따라 들어갔는데 내부는 진짜 현대식 건물처럼 되어있더라

개신교 교회였음 ㅋㅋ 우리나라에서 흔히들 보이는 상가 2층에 있는 작은 교회 느낌

다양한 종파가 있는데 그걸 직접 보고 설명 들으면서 배우는 느낌이라 엄청 알찬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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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카타리네 성당 이건 예수회성당임

성 마르크 성당에 비해서 엄청 화려한 바로크양식 성당


여기서 뒤로 돌아가면 자그레브 대성당을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그림같은 풍경의 뷰가 있음

놓치지마라 대충 찍어도 인생샷 나옴 나도 가이드님이 찍어주심 ㅎㅎ 지나가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둘이서도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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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어머님 폰이라 화질 구진건 양해해주고 이런 느낌이란 것만 알아줘라

자그레브 대성당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찍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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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도 그렇지만 만년필, 볼펜도 크로이티아에서 발명되었다고 함

니콜라 테슬라도 크로아티아인 몰랐던 사실이어서 깜짝 놀랐었다 나중에 미국으로 이민가긴 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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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언덕에 위치한 로트르슈차크탑에서 보는 자그레브 전경

좁은 탑을 올라가면 자그레브가 한눈에 보이기도 하고 독특하게 대포가 놓여져있음

옛날엔 정오에 맞춰 대포를 쏴서 시간을 알렸다고 한다 미친놈들인가 지금도 대포를 쏘긴하는데 공포탄이라고함

검색해보니 로트르슈차크가 도둑의 종 이런 의미인데 종을 도둑 맞은 뒤로 대포로 시간을 알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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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 문화공연을 많이 하는 거리로 들어가서 꼭두각시 공연도 살짝 보면서 돌아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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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가 처음 가보는 류의 교회였다 동방정교회라고 하는데 러시아에서 넘어왔다고 함

이름은 Cathedral of the Transfiguration of the Lord주님의 거룩한 변모 대성당?

마침 내가 갔을 때 여자애 세례식 진행중이었는데 난 집이 불교이기도 해서 처음 보는 장면이라 신기했음


마지막엔 가이드님 통해서 교회 사람이랑 문답하는 시간도 있었음

대충 기억하기로는 전엔 가톨릭 교회였는데 화재가 나고 그뒤로 비어있다가 정교회가 들어섰다고 하더라

어쩌다 여기까지 흘러왔냐고 물으니 그냥 어쩌다보니 ㅋㅋ 이래서 웃겼음

가이드님한테 배운 크로아티아어로 고맙다고 인사하니까 엄청 좋아해줘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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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자그레브 카테드랄을 방문했다

미사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음 아마 투어 프로그램이 그렇게 짜여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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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진 찍어도 되는지 몰라서 쭈뼛거리니까 찍어도 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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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내에서 가장 큰 성당인데 한번에 5000명이 예배를 볼 수 있대

1090년대 부터 120년 가량 동안 지어짐 이후 화재랑 지진을 많이 겪었다

저기 벽에 붙은 시계도 1880년 대지진으로 떨어진거래

사진에 보이는 첨탑도 보수공사 진행 중임.. 보니까 나 여행 다녀오고 나서 작년에 또 지진나서 손상을 입었다고 하네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동네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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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까지 이어진 투어가 끝나고 마지막에 선물도 받았음

아요나 치약인데 크로아티아에서 많이들 사간다고 해 뭔지 몰랐는데 독일 천역치약인듯


커피도 얻어마시고 치약도 받고 개혜자 투어로 자그레브 여행을 끝내고 크로아티아에서 다시 체코 프라하로 돌아갔다


여기까지 크로아티아 여행기 읽어줘서 고마움

크로아티아는 자연과 유적지, 사람들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동네니까 기회되면 게이들도 꼭 가보길 바란다

또 가고싶다 다음엔 간다면 스플리트도 가보고싶어..



다음엔 다른 여행지로 돌아올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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