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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이탈리아 / 돌로미티 2일차 여행 후기 -긴글 주의앱에서 작성

ㅇㅇ(88.147) 2023.02.08 11:50:08
조회 421 추천 3 댓글 10
														

안녕하세요!! 그 이탈리아 관련 일정, 도시 등등 질문 오지게 하던 사람? 입니다 ㅎㅎ 

배낭여행 갤러리에서 정보도 많이 얻고 질문에 대한 답도 너무 많이 얻어 아직 이탈리아 20일 여행 중 2일차, 돌로미티 5일 여행 중 2일차 지만 글 하나 올립니다 (ㅎㅎ)



1일차는 밀라노 인이라서 밀라노 말펜사 공항 경유로 2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오르티세이 까지의 경로를 말씀 드려보자면 (갑자기 음슴체 시작)

1. 말펜사 공항 to 중앙역 
(공항 버스 / 진짜 완전 길치
오브 길치라서 블로그 수십개 보고 갔는데도 1시간 돌아다니다가 겨우 찾음..ㅎㅎ 그래도 버스는 바로 왔고, 기사님도 친절하셨음) 
- 1시간 정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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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버스에서)




2. 중앙역 -> 베로나 -> 볼차노 
(기차 / 중앙역 소매치기 성지라 그래서 엄청 조심하며 다님, 그리고 글자 상으로는 별로 안힘들어보이는데 21시간 이코노미 비행 + 버스 1시간 + 기차 플랫폼 찾느라 긴장 계속 하다가 기차 한 번 갈아타고 총 3시간 정도 혹시 짐 누가 넘볼까 자지도 못하고 있으니까 솔직히 좀 많이 힘들었음)
- 기차 순시간만으로는 3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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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역)




3. 볼차노 -> 오르티세이 -> 숙소 
(볼차노 역에서 좀만 걸으면 정류장이 있는데 350번 버스 타고 한시간 이면 오르티세이 감 , 그리고 오르티세이에서 다른 버스 355번 버스로 10분 이면 숙소)
- 대기 시간 제외 버스 순시간 총 1시간 10분 정도 / 운 좋게 355번 버스 텀 긴데 바로 와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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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번 티켓, 인포 직원님이 나 잘 못 알아들어서 손수 적어주심 시간이랑 어디서 뭐 타는지ㅜㅋㅋㅋㅋㅋ)



어쨋든 이렇게 오르티세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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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티세이 도착하자마자 숙소 가는 버스 기다리다가 너무 이뻐서 찍음 

1일차는 사실 이게 끝임… ㅋㅋㅋㅋ 

힘들어서 그냥 마트에서 꽈자 사서 들어가서 먹고 바로잠 







2일차 (오늘) 숙소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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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기 전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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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냠냠하고, 8시 35분에 숙소 앞에 도착하는 355번 버스 타고 오르티세이 중심부 고오!!


2일차는 따로 리프트 곤돌라 등등 탈 것 패스는 안끊고 돌아다닐 생각함




도대체 리프트나 곤돌라 안타고 갈 데가 블로그에 찾아보고 돌아 다녀봐도 없어서 일단 구글맵 평점 괜찮은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 (설탕타니 넘나리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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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에서도 이리저리 서치해봐도 답이 없어서 그냥 나와서 돌아다니기로함

그러다가 알페디시우시, 세체다 등 가는 리프트 쪽에 하이킹 코스도 있을 거 같아서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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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길치인 내가 귀신에 홀린 마냥, 내 맘 모르게 그냥 진짜 마음 가는데로 다리가 가는데로 하이킹 시작 ㅋㅋㅋㅋㅋ
(아마 그냥 하이킹 코스가 보여서 기분 좋았던 듯)


1시간 반정도 이리 저리 뭔가 길 느낌 나는 곳 유심히 보면서 걸음 ㅋㅋㅋ 진짜 구글맵에도 안나오고 그냥 느낌 가는데로 감 ㄹㅇ로 ㅋㅋㅋㅋ 
(중간에 빙판에서 한번 넘어져서 엉덩방아 찍고 난리쇼도 한바탄 하고 ㅋㅋㅋㅋㅌ)


1시간 20분 걸리는 코스랑 다시 20분 만에 오르티세이 갈 수 있는 표시판 있어서 그냥 다시 오르티세이로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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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도중에! 뭔가 마음이 가는 레스토랑 발견함. 

오르티세이 중심도 아니고, 사실 외관도 썩 엄청 이쁜 건 아닌데 뭔가 눈이 가길래 구글맵에 쳐보니 평도 4.3으로 좋더군!!

그래서 11시 50분 정도인데 12시에 오픈이라 1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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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난 이탈리아 가서 첫 레스토랑이라 넘 좋았ㅇ


요리는 이탈리아인 만큼 스파게티 , 피자, 디저트, 술 이렇게 시키기로 작정하고 파파고 사진 번역 기능으로 메뉴판 찍어서 봤음.

그 중에서 스파게티 메뉴 중에 sakait dish 가 있었는데 매장 명(sakait)이 들어간 메뉴라 뭔가 감이 와서 이걸로 선택함

피자는 제일 만만한 마르게리따하고

디저트는 홈메이드 티라미수! 

술은 진짜 내가 문외한 그 잡채라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냥 맨 뒷 장에 그레짜 샤르도네? 이런 느낌으로 써 있는 거 시킴

그리고 물도 주문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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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나온 스파게티!!!

약간 노른자로만 만든 것 같은 까르보나라 느낌? 이탈리아 음식이 짜다고 익히 들었지만 베이컨도 들어가서 짜긴 했음 ㅎㅎ

그래도 진짜 안에 버섯 식감도 좋고 진짜 지금 생각 나는 정도로 맛있었음!!!! 빵도 있어서 소스에 찍어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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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마르게리따!
8유로 인가로 되게 싼 편이여서 사이즈 기대 안했는데 엄청 컸음! 그리고 맛도 한국에서 먹던 미국식? 피자 느낌이 아니라 엄청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음

무난하게 너무 맛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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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홈메이드 티라미수!  
진짜 너무 맛있었음. 안에 크림이 약간 바닐라 아이스크림 녹인 것 같은 크림 맛이었음

진짜 먹으면서 너무 행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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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물컵 옆에, 치즈통 바로 아래에 흔들잔? 에 있는 게 그 술임 

한국 와인 전문점에서 불쇼 보여주고 2만원에 몇미리 이렇게 먹었던 술이랑 똑같았음. 진쩌 개쓰고 양도 개 적고… 그래도 한국보단 싼게 함정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맛임!! 나에게만 취향이 아닌 것..!!)

술은 (내기준) 실패..ㅎㅎ 제로 콬이나 먹을 걸 했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었음.

저렇게 먹고 38유로 나왔음! 되게 싼편이었던 거 같음 오르티세이 물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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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오르티세이 중심부로 컴뷁.



이제 뭐하지 하다가 할 거 없어서 그냥 또 카페감 ㅋㅋㅋ

평점 4.4였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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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gelati? 젤라또? 젤라티? 메뉴판에 있던 매뉴인데 위에는 맛있었는데 저 아래에 술 같은 건지 엄청 쓴게 있어서 끝 부분 너무 썻었음 ㅠㅠ (쓴 거 진짜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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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5분 만에 저 젤라티인가 먹고 ㅋㅋ 가만히 폰보기 괜히 눈치 보여서 제일 싼 에소 하나 때림. 

여기는 설탕 이런거 안주고 에소랑 물만 주는데 다신 안먹을 맛. 한국에서 먹는 아메리카노도 써서 못먹는데 이건 진짜 사약 잼.
(쓴 거 진짜 못먹음)))
그래도 경험 값 ㅎㅎ



그리고 시간 좀 뻐팅기다가 버스 시간 맞춰서 마트에서 물 큰 거 하나 사서 숙소로 컴백하고 쉬다가 이 글 쓰는 듕
(5시 50분에 막차고 6시면 어두워짐)


이렇게 2일차 끄읕!!!

사실 뭐 한 건 없는데 역시 여행은 음식이 중요한지 너무 맛있는 레스토랑 운 좋게 계획에도 없게 가서 너무 즐거운 하루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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