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이탈리아 여행기 > 로마 - (바티칸, 성천사성, 콜로세움)

오늘은 로마의 마지막날이야

아침부터 바티칸투어를 갔다가 4시에 미리 예매해둔 콜로세움을 가야되서

중간에 시간이 좀 붕 뜨고 동선 낭비가 좀 있어서 많이는 못봤음

그래도 로마 시내는 2일 동안 관광했는데 볼 거는 다 보고 가서 후회는 없음

이 성벽안쪽은 바티칸시국이야

가이드투어 신청해서 왔는데

가이드분도 젊고 설명을 재밌게해서 좋았음

다른 팀은 좀 나이드신 분이 하셨는데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서 운이 좋았음

한 1시간 반동안 설명듣고 들어갔음

바티칸 입장 티켓

표 사는데인데 입구부터 생각보다 최신식으로 돼있더라

나는 바티칸이 어떤데인지 전혀 모르고 와서

그냥 오래된 유적지인줄 알았음

빙빙 돌면서 올라감

옆에 뭐 전시해둔 것도 있었음

박물관 입구

저기 뒤에 동그란 건물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었음

생각보다 그냥 그랬음

옆엔 공원도 있는데

박물관 관람하고 여기 가서 아침부터 빵+맥주 조졌음

여기는 출구인가 그런데 원랜 입구였다던가 그런걸로 앎

나는 바티칸을 다 둘러보고 갈 거라 이쪽으로 나갈일은 없다

가이드님이 시대 별로 미술 양식이나 그림 보는 법 같은 거 알려주셨는데

다음 날 가는 피렌체에서도 많이 도움이 됐다

원래 같으면 그냥 1초보고 휙 지나가는 것 들을 좀 의미있게 볼 수 있어서

가이드 하길 잘한 것 같음

카페트로 짠 최후의 만찬이라는데 엄청크다!!

다음 박물관으로 향하기전 만난 이전 교황의 수집품들임

교황인데 축구를 엄청 좋아하셨데서 좀 신기했음

메시도 왔었다고 함

여기도 무슨 건물인 것 같은데

설명들으면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니깐 여길 들어갔나 기억은 안남

저기있는 파랑색이 청금석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엄청 희귀했다더라

근데 만지면 변색되고 그래서 막아놨다고 기억함

천지창조를 보러 가는길

오기 전엔 여기 위에 있는 게 천지창조의 일부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천지창조에서는 사진을 못찍게 돼 있어서 눈으로만 감상함

안에서 말을 하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우리 가이드팀 사람들 졸라 떠들길래 혐한스택 쌓고옴

서양인들도 졸라 떠들어서 관계자가 Silence Please!! 외치더라

이젠 마지막 베드로 성당으로 감

다른 성당도 졸라컸는데 여기는 진짜 졸라 크다더라

여기까진 가이드에 포함안되있어서 아쉬웠는데 대략 설명은 해줘서 안에서 잘 보고왔음

입구에서 찍은건데 다른 성당 6개정도 합친 크기인듯

옆으로도 더 있고 높이도 훨씬 크다

바티칸 근위병도 찍음

나가기전 마지막으로 바티칸 찍고 감

중앙에 있는 게 베드로 성당

못 가본 건물도 많긴 한데

2시 다 되가서 점심도 먹고 콜로세움도 가야되서 떠났어

점심 먹기 전에 바로 앞 성천사성을 들리기로 함

바티칸 나가는 길 성천사성은 바로 앞에 있다

나한텐 추억이 있는 장소임

급식 때 어쌔신크리드2 하면서 추억이 있는 곳임

로마 여행계획 짜면서 여기가 성천사성이라는걸 그 때서야 알아버림

바로 앞이기도 하니깐 어지간하면 와 보는 걸 추천함

바티칸 쪽에서 바라 본 성천사성

입구 와서 보니깐 생각보다 크더라

사실 성이라 하긴 뭐하고 요새 느낌

티켓은 들어와서 안쪽에서 살 수 있더라

위로 올라가는 길

천장쪽 발판에 매달려 있으면 경비병한테 안걸렸음

중간에서 내려다 본 사진

뷰가 나름 좋은듯

이젠 꼭대기로 가보려고 함

투석기도 있더라 ㅋㅋ

위에는 작은 레스토랑 있는데

나는 소꼬리찜이 로마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그걸 먹어보려고 추천받은 맛집으로 향했음

다리에서 찍은 정면사진

다리 바닥엔 왠 석상들도 있고 그렇더라

이게 소꼬리찜

머 그럭저럭 먹을만 한데

포크로 먹으려니깐 옷에 소스 튀고 졸라불편했음

테이블매너 지키기 너무 어려웠음

먹고 나보나 근처에 있는 BTS카페왔음

콜라보카페는 아니고 그냥 사장이 BTS멤버 이름따서 만든 커피가 있다고 함

이거 졸라 맛있었음

얼음에도 달달한맛 남아서 얼음까지 다 먹어버림

포토카드도 받음

비싸고 애매하게 먼데 와볼만은 한 듯

맛있었음 됐다

이제 콜로세움 예약시간이 다 되가서 콜로세움까지 버스타고 갔음

이번에도 판테온을 코앞에 두고 결국 못갔다

졸라 크고 전전날 밤에 본 것 보다 더 멋졌던 것 같음

개선문도 찍음

아테네에서 봤던 허름한 개선문보다 웅장하고 좋았음

콜로세움 내부

영화에서 보던거랑은 좀 느낌이 다르더라

한 층 한 층이 엄청 높았음

몇 유로 더 내고 콜로세움 경기장 안까지 왔음

티켓을 구매 할 때 경기장이랑 콜로세움 지하까지 별도로 돈 내고 갈 수 있는 티켓이 있어서

이걸루 구매함.

근데 지하는 못간다더라 좀 더 잘 알아봤어야 했는데 지하는 크게 아쉽지않음

지하 사진인데 이런데서 무대장치들을 어떻게 썼는지, 수중전은 어떻게 했는지 졸라 신기했음

나와서 콜로세움이랑 개선문도 같이 찍음

판테온까지 걸어 가는 중

왼쪽에 엄청 멋진 건물을 발견했음

여긴 조국의 제단이라고 하는 데 더라

내가 본 로마 건물중에 제일 멋졌는데 왜 유튜브 이런덴 안나왔는지 모르겠음

공짜라서 들어가보기로 함

정면에서 찍은 사진

올라왔더니 콜로세움도 보인다

위로 갈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10유로는 아깝다고 생각해서 안갔는데 후회가 됨

그래도 내가 보는 여행유튜버가 가줘서 나중에 대리만족 했다

내부는 대강 이럼

베네치아 광장에서 찍은 조국의 제단

트레비분수 다음으로 로마에서 제일 좋았다

그리고 판테온으로 왔어

아테네에서 못본 진짜 신전 보니깐 기분 좋았음

이름이랑 건물분위기랑 뭔가 멋짐...

내부는 별 거는 없었다

판테온 근처 젤라또 맛집에서

로마 떠나기 전 마지막 젤라또까지 조져줌

일주일 정도 안쉬고 빡새게 여행했더니

힘들어서 그냥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음

저녁도 안먹은 것 같다

내가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로마는 뭐 그럭저럭이였음

그래도 3일 있으면서 가이드투어 2번이나 갔는데 모두 만족스러워서 좋았고

이탈리아는 오렌지환타가 특산물이라는 것도 배워서 좋은 경험이였다

덕분에 이 날 이후 일주일동안 하루 3환타 조졌음

이날은 13KM 27000보 걸었습니다~

다음은 피렌체로 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lkingtravel&no=5991&page=1

그리스 이탈리아 여행기 (7) - 피렌체 - 배낭여행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그리스 이탈리아 여행기 · 그리스 이탈리아 여행기 (0) - 인천 -&gt; 싱가폴 -&gt; 아테네 · 그리스 이탈리아 여행기 (1) - 아테네 · 그리스 이탈리아 여행기 (2) - 산토

gall.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