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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노비의 주말여행 - 2.5일 호치민 체류기 (2)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30 23:20:41
조회 353 추천 9 댓글 4
														


4. 더위지옥과 교통지옥 도보여행 지옥

도심에서의 휴양을 원한다면 방콕이나 쿠알라룸푸르가 나을 거라고 생각함.

동남아의 5월은 덥고 비도 오는 매우 안좋은 날씨인데 (하지만 망고, 망고스틴, 아보카도, 람부탄 등등 메이저 열대과일은 5월이 제철임)

호치민은 에어컨 보급률이 좀 낮음. 국립박물관 등등도 관람구역은 에어컨이 있지만 휴식공간엔 없음.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 식당도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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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 - 20세기초의 건축과 인테리어는 현대인의 눈에 매우 예뻐보임. 고전적이면서 적당히 간소하기 때문에

하지만 매우 좆같은 역사 배경을 가지고 있기도 한듯


그리고 베트남은 차 가격의 300%를 관세로 때리는 나라임.

따라서 전 국민이 오토바이를 끌고다님. 도보 여행하기에 정말 세계 최악의 나라임. 매연과 소음 길 건널때마다 느껴지는 생명의 위협 등 ...

그리고 외국인을 제외하곤 그 누구도 걸어다니지 않음.

습기 꽉찬 34도의 거리에서 소음과 매연까지 견디며 걷는건 5분이라도 상당히 고통스러움. 버스가 존재하지만 노선이 잘 되어있지 못하고 지하철도 없음.

신호등은 의외로 많은데 아무도 신호를 지키지 않음.

다만 오토바이 끌고 나오는건 폭주족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 1 이기때문에 난폭운전을 하거나 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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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택시비가 저렴함 (근데 택시비는 우즈벡이 더 싼듯했음) 그리고 난 그랩어플깔고 바이크 불러서 이용했음.

오토바이 불러서 뒷자리 타는건데 가격이 천원미만부터 시작했음.

적당히 목숨과 내크로스백이 위태롭고 매연마시고 시원하고 좋았음.

이 그랩바이크에 완전 적응되고 나니 호치민을 떠날 때가 다가왔던 ...

5. 호치민의 투어

무이네로 넘어가서 화이트샌드듄 등을 보는 투어도 있다고 하지만 이건 시간이 매우 짧았던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아니었고

호치민에서 할 수 있는 일일투어는 두가지였음

1. 메콩강투어

1은 안해봤지만 해본 사람들 리뷰 읽어보고 나서 비추

(볼게 없는 호치민에서 짜내서 만든 컨텐츠에 가깝고 이런 계열의 투어는 동남아 다른 곳에서 훨씬 양질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임)

2. 구찌터널투어

2는 해봤고 베트남 전쟁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함. 아무것도 없는 베트남사람들이 쇼미더머니 천조국인 미국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게 됨.

그러한 특성상 가이드를 낀 투어를 하면서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음.

혼자 가서 보면 그냥 기어들어가야 하는 좁디좁은 지하통로와 여기저기 널려있는 조잡한 금속쪼가리와 마네킹으로 밖애 안 보일듯.

이 나라의 물가 대비 투어비가 비싼데 이 투어는 좋은 가이드를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으므로 너무 싼곳에 가진 않는 걸 권함

6. 내가 묵은 호치민 4군에 대하여

보통 여행자들은 관광지가 몰려있는 다운타운인 호치민1군에 머무름.

4군은 지도로 보면 할렘과 유사한 슬럼가임. 걸어서 20분이면 중심지로 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위치에 있지만 개발이 잘 안된 곳이고 10~20년 전에는 베트남 갱들이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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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발전에 따라서 지금은 치안이 위험한 곳은 아니고 재개발예정지 정도의 포지션에 있는듯함.

뭔가 8-90년대 홍콩영화같은 감성이 있는 거리였음. 여기에서 아날로그적으로 살고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뭔가 포토제닉해보였지만

이건 어찌보면 무례한 가난포르노일수도 있을 것 같아서 사진은 별로 찍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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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댕댕이는 못참지

날보고 컹컹 짖는데 주인이 짖지 말라고 저지시키는 순간을 찍은거임


아무튼 내가 숙박한 곳이 4군에 있다보니 맛집을 가기 위해 멀리 원정갈 필요가 없었음.

블로그 같은데 나오는 쌀국수 맛집, 반미 맛집보다 4군에서 파는게 저렴하고 맛있기 때문임

4군 사람들과 영어는 1도 통하지 않았고 호객이나 바가지 없이 적절하게 친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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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까지 완벽했던 4군의 쌀국수 (에어컨은 없었음)

그리고 호치민 4군에서 받은 마사지가 해외에서 받았던 마사지 중에 제일 좋았음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베트남 다른지역에서도 마사지 받아본적있는데, 뭔가 깨끗하고 예쁜 인테리어에 힐링되는 음악 나고고 주스랑 과일주고 정형화된 프로그램으로 마사지하는 이런 느낌은 1도 없었고 그냥 물 한잔 준 다음 바로 마사지실로 밀어넣은 다음에 브금도 없이 호랑이연고류의 화한 오일 발라주면서 어깨며 목 뭉친 곳을 집중적으로 조지는 치료 목적의 마사지에 가까웠음.

존나 받고나서 꿀잠잠

7. 호스텔 관련해서

나는 호치민에 도착한 뒤 짐 풀고 밥먹고나서 바로 호스텔 차남 스탭이 하는 워킹투어에 조인했고(무료) 그 후 다음날 호스텔에서 주최하는 구찌터널 투어에 감(유료)

투어를 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하고, 친절하고, 호치민이라던가 베트남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되는 사람들이었음.

하지만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굉장히 집요하게 구글리뷰와 부킹닷컴에 후기 남기기를 종용함.

난 여기에 숙박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 호스텔의 평점은 좀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숙소의 시설이라던가 이런 건 무난했지만 5.0 받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임.

8. 베트남 여행과 관련해서 약간의 사족

** 난하이퐁 1일 하노이 1일 호치민 2.5일밖에 있지 못한 새끼임을 감안하기 바람.

베트남은 한국인들한테는 가장 저렴한 여행지임.

체류비가 세계 최저 수준인데 항공료도 저렴하다보니...

그런데 베트남은 한국인보다는 서양인 취향에 가까운 여행지라고 생각함.

동남아 다른 문화권들보단 좀더 동북아시아에 가까운 느낌을 주기 때문임 (한자문화권 + 유교문화권 + 대승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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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여행지라고 불리는데, 동남아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편인 한국인 입장에선 약간씩 아쉬운 점은 있을 것 같음.

안락함을 추구한다면 태국 등이 교통/에어컨 보급률등등에서 더 낫고,

역사문화유산으로 한국인한테 이국적으로 보이는 건 캄보디아 미얀마에 더 많음


유교문화권이라서 그런지 한국의 관광업자들과 유사하게 다른 동남아권보다 좀더 무뚝뚝하고 근면한 방식으로 바가지를 씌우기도 함.


베트남에서 사람들이 만족하는 여행방식은 둘중에 하나일지도 모르겠음. 어중간한 경우 불만이 생길수도 있어 보임

1. 수많은 한국인이 교차 검증한 호텔, 식당, 스파 등등만 예약해 다니기

2. 불편 감수하고 지도 밖으로 나가서 현지의 방식대로 가기

개인적으로

1회차 방문은 그냥 뭔가 준비안된채로 기웃거리다가,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몇가지 부분에서는 안좋은 기억을 갖고 떠났는데


이번 베트남 방문하면서는 외세가 철저히 파괴한지 30년밖에 안 된 나라가

아직 부유해지지는 못했지만 멀쩡한 치안 국가로 굴러가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음


9. 노비의 주말 여행으로서의 만족도 (4.2 :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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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미술관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 중 하나.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저렇게 친절하고 성의있는 현대미술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좋았음


극히 짧은 시간 다녀왔지만 충분히 해외여행답고 배낭여행다워서 좋았음.
(1) 외국 같았는가 ? o
(2) 비용이 저렴한가 ? o
(3) 영어 쓰며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가 ? O
(4) 방문한 장소에 대한 진지한 설명을 들었는가? O
(5) 밥이 맛있었는가? o

(6) 바가지 안 썼는가? O


베트남은 살면서 주말여행으로 몇번 더 가게 될 것 같음

근데 진짜 솔직히 말하면 5일 이상 여행할 시간 나면 베트남 말고 딴데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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