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20시간 경유 여행기(사진 多) - 배낭여행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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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여행기] 알마티 20시간 경유 여행기(사진 多)앱에서 작성

글로발(223.62) 2023.07.12 10:16:32

조회 481 추천 5 댓글 8

겨울에 런던 여행을 가고싶었음. 근데 돈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왕복 90만원대에 팔고있는 카자흐스탄 항공사

에어 아스타나 티켓 발견. 크리스마스, 새해 첫날 껴있는 나름 비수기 중 성수기인데 다른 티켓들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하고

카자흐스탄 여행도 할 수있다는 생각에 경유 결정

*참고로 에어 아스타나는 20불 정도만 내면 카자흐스탄 시내에 4성급 호텔을 경유동안 쓰게 해줌. 픽업, 공항 드랍까지 케어해줘서 아주 쉬움

그래서 바로 알마티 스탑오버 프로그램도 예약했음

(런던 갈때는 밤 동안 경유, 올때는 낮 동안 경유(이때는 호텔 신청 안했음 아마 2회부턴 추가요금 붙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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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발하고 중국 어디 하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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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꼭 치킨으로 받으셈

다 먹어봤는데 치킨이 최고. 나중에 소문 났나 치킨만 다 팔리고 beef만 남더라... 뒷쪽자리라서 선택권 뺏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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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공항 도착. 벌써부터 소련권 국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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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나왔음 호텔 픽업은 공항 안쪽 로비에서

내 이름 a4에 적어서 들고계시는 아저씨 있음

호텔까진 40분 정도 걸렸음

알마티 출퇴근길 교통체증 지옥이니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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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고 저녁 근처 식당에서 먹은 다음 전승기념탑인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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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물도 보고 숙소로 돌아옴

너무 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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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호텔방 냉난방 빵빵하고 시설 최고였음

2만원에 이게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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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시내 사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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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다시 공항에 드랍.. 런던으로 출발했음

에어아스타나 강추임

와츠앱 쓰면 고객 대응 잘해주고 연락 아주 잘됨

환승시 이런거 어떻게하냐 저건 어떻게하면 되냐 다 친절히 답변해줌

=========여기부턴 런던에서 오는 항공편=======

올땐 낮 경유였음. 점심 저녁 먹고 공항가면 되는 시간

공항에서 얀덱스 택시(!!!카카오나 우버 느낌. 경유시 돌아다닐거면 가입 필수!!!!) 불러서 시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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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바자르인가 마켓도 구경하고 주변에서 밥 때우러 kfc들어갔는데 너무 맛없고 토나올것같아서 다른 식당에서 먹기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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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다른 건축물들 구경. 모스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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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예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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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곳곳 포들이나 이런 문양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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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프 러시아 정교회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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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몇번째 높은 목조 건축물이랬나...? 내부 아름다웠음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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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곽튜브 알마티편에 나온 식당 감

kishlak 이 식당 이름

라그만(국수요리), 말고기, 양고기 샤슬릭 다 먹어봄

말고기 진짜 맛있다... 짭조름한 소갈비랑 비슷한데 최고야

말고기는 꼭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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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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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말고기 사진은 못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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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항으로 얀덱스 택시 불러서 출발

카드 등록이 아마 러시아 제한 때문에 안될거임

택시에서 현금 써야함

근데 잔돈 잘 안갖고 다는분들도 가끔 있더라.. 카스피 뱅크인가 쓴다네 qr같은거로 결제하는듯

난 그냥 현금 냈어 잔돈 포기하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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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건 경유 2회라고 표시 되어있는 항공편이긴 한데

인천-알마티-악타우-런던히드로

악타우는 1시간 멈췄다가 내릴사람만 내리고 기름 넣고 바로 출발함. 내릴 필요 없어.

여기서 옆자리 승객들 다 내려서 눕코노미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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