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이전에 대한민국 제 6공화국 정부는 모종의 방법으로 미리 대재앙을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는 이미 전 국민을 구할 수 있는 벙커를 만들 자원도, 시간도 없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극도의 혼란을 가져올 정보를 은폐하고 극소수 엘리트들을 선발해 울릉도에 지하 벙커를 만들고 문명을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가까스로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에 대한민국 정부는 울릉도에 엘리트들을 수용할 대형 벙커와 필요한 기술정보들을 저장할 대형 서버 시설을 완비 할 만큼의 여유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사건"으로 운좋게 생존한 대한민국 정부를 제외하면 전세계와 연락이 끊어졌고, 대한민국 정부는 초유의 아포칼립스 사태에서 혼란과 공포에 빠져 장기간 은둔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내부의 혼란은 진정되었고, 본토로 정찰대가 파견되었다.
정찰대는 "사건" 이후로 600년이 지난 한반도 본토는 모든 기술력을 상실하고 전근대 시대로 돌아간 상태임을 알려왔다.
정부 내부 파벌에서 강경파와 온건파의 의견이 갈렸고, 강경파는 모든 본토 야만인 세력들을 파괴하고 본토를 수복할것을 주장하였으며, 온건파는 본토 세력들과 외교적 협상으로 평화적 통합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태생부터가 선발된 소수의 엘리트들의 후손들인만큼 내부의 여론을 선민주의자들이 지배해갔고, 결국 온건파는 마지막 발악으로 강경파에게 본토 세력들에게 대규모 무전 통신을 시도해 통신에 답신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세력이 있다면 정복 전쟁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본토 세력들 중 무전 통신을 간신히 감지라도 할 수 있는 세력은 구시대의 유물을 간신히 발굴하는 수준에 불과했고
결국 답신은 돌아오지 못해 온건파는 완전히 와해되었고, 대한민국 제 6공화국은 본토 땅을 다시끔 밟게 되었다.
검과 활의 시대로 돌아간 한반도에 대한민국 국군이 돌아왔다.
요약
크루세이더 킹즈 모드인 부서진 마천루는 대충 맥거핀인 "사변" 때문에 세계가 망하고 중세시대로 돌아간 한반도를 배경으로 함.
원인 모를 대재앙으로 세계가 대충 망했는데 한국 정부는 소수의 엘리트들을 데리고 울릉도에 기술력을 보존해서 살아남음.
게임은 2400년도에 시작이고, 200년이 지나 2600년이 되면 전조 이벤트로 대한민국 정부가 무전 통신을 본토에 날리고
답변이 없으면 10년후 후반 위기로 강력한 전용 병종을 가진 대한민국 제 6 공화국이 모든 본토 세력에 선전포고하고 울릉도에서 부산으로 상륙해 공격해옴.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