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6일 엘바섬 탈출
3월 1일 근위대와 함께 구프 주앙에 상륙
3월 2일, 하루만에 약 63km를 걸어 칸을 거쳐 세라농 도착
3월 3일, 새벽에 약 25km를 걸어 아침에 까스뗄란느 도착
3월 5일, 이틀만에 약 81km를 걸어 시스테론 도착
3월 6일, 하루만에 약 51km를 걸어 가프 도착
3월 7일, 하루만에 약 104km를 걸어 그레노블 도착
3월 1일에서 3월 7일까지의 평균 행군거리는 약 65km이며, 심지어 평지가 아니라 남프랑스 산악지대를 저 속도로 주파한 것.
게다가 맨몸으로 행군 한 것도 아니고, 당시 나폴레옹 일행은 엘바섬에서 챙겨온 재산과 군장까지 메고 있는 상태였음(당시 일화를 보면, 산악지대에서 황제의 금을 운반하던 노새가 절벽 아래로 떨어질 뻔 했다는 묘사가 등장함)
그리고 그레노블 근교에서 진압군을 맞닥뜨리고 유명한 간지폭풍 일화 등장






마침내 3월 19일, 13일만에 약 580km를 걸어 파리 근교 도착.
하루 최대 약 104km
하루 평균 약 50km
총 행군 거리 904km
이는 그 유명한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런 속도보다도 압도적으로 빠른 수준.
당대 인간병기들이라 불리었던 선임근위대와, 어떻게든 정권 되찾고 싶어서 이 악물었던 나폴레옹 간 환상의 콜라보라 할 수 있다

참고 문헌
Achille Tenaille de Vaulabelle, Le retour de l'île d'Elbe, 1873
Thierry Lentz, Les Cent-Jours 1815, Fayard, 2010
Charles-Éloi Vial, Histoire des Cents-Jours. Mars-novembre 1815, Perrin, 2021
Dominique de Villepin, Les Cent-Jours : ou l'esprit de sacrifice, Perrin, 2001
참고 사이트
https://nasica-old.tistory.com/6862388
https://www.napoleon.org/en/magazine/places/the-route-napo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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