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pple.news/ApRT_M_vOTGWWZz3QFdTJLA

North Korea accuses US of politicizing human rights issues — Reuters

North Korea accused the United States on Saturday of politicizing human rights in the East Asian country, denouncing what it called political provocation and conspiracy.

apple.news

미국이 북한 인권 문제 정치화했다고 북한이 비난했습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우주정찰능력 강화를 위한 핵심 임무를 계획대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북한은 미국이 인권 문제를 침략과 적대적 반북행위의 도구로 이용한다며 주권과 안전 수호를 위해 엄중하고 결연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북미 간 긴장 고조와 함께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권 특사를 언급하며 미국의 정치적 도발과 모략을 규탄했습니다.

- 미 국무부는 이번 주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배경(Background): 북한 인권특사인 줄리 터너는 2월 서울과 도쿄를 방문해 북한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 국무부 보고서는 북한 정부 당국에 의한 자의적, 불법적 살인, 강제 실종, 고문, 잔혹하고 비인간적이거나 굴욕적인 대우나 처벌 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Yes, but): 북한은 미국이 4월 한국의 인공위성 발사를 언급하며 유엔 결의 위반이라며 미사일 등 발사 중단을 촉구한 것도 비난했습니다.

- 북한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우주정찰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짚어보는 이슈(The big picture): 북한은 인권과 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대립각을 더욱 높이는 모습입니다. 이는 한반도 정세 불안정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북한이 국가안보 차원의 우주정찰능력 강화 계획을 천명한 만큼, 추가 발사 등 도발 행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역시 인권 문제 제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북미 간 긴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