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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토요일 저녁 워싱턴에서 열린 언론 자유를 축하하는 연례 블랙타이 갈라에서 2년 연속으로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러시아 감옥에 수감된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에반 거쉬코비치의 석방을 요구했으며, 추가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이미지 프롬프트: A digital illustration of the WSJ Journalist Evan Gershkovich detained in Russia, The mood is tense and confrontational. --ar 16:9]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바이든 대통령이 언론인 석방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미국 정부가 거쉬코비치 사건을 중대하게 보고 있으며, 그의 석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거쉬코비치는 스파이 혐의로 지난 3월 29일 러시아 보안 당국에 의해 구금되었으며, 그와 월스트리트저널, 그리고 미국 정부는 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 바이든은 또한 유사한 상황에 처한 전직 해병대원이자 기업보안 임원인 폴 윌런의 석방도 요구했습니다.
🎭 행사 내막(Behind the scenes): 이번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에는 언론인, 행정부 관리, 의회 의원, 연예인, 선거운동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거쉬코비치의 가족도 월스트리트저널의 초청으로 참석했으며, NBC 뉴스의 켈리 오도넬 기자협회 회장이 연설에서 이들을 언급하자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 한편 만찬 장 밖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의 팔레스타인인 대우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운집했습니다.
😅 유머러스한 순간들(Lighter notes): 81세의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나이를 농담 삼아 언급하면서, 동시에 공화당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 "나이가 문제긴 하죠. 전 성인이지만 6살짜리 아이와 경쟁해야 합니다"라고 바이든은 말했습니다.
- 만찬의 사회를 본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도 바이든과 트럼프, 그리고 언론을 두고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 정치적 맥락(Political context): 바이든은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가 계속해서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농담했는데, 이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2024년 선거에서 트럼프 지지를 거부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 트럼프는 일요일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백악관 기자만찬은 정말 형편없었다"며 바이든과 조스트를 비난했습니다.
⚖+ 최신 상황(The latest): 지난 화요일 모스크바 법원은 거쉬코비치의 구금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으며, 이에 따라 그는 최소 6월 30일까지 수감될 예정입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판결 후 성명을 통해 "에반이 1년 넘게 부당하게 구금된 것은 계속해서 분노할 일"이라며 "에반의 자유는 이미 오래 지연됐으며, 우리는 행정부가 그의 석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외교적 노력(Diplomatic efforts): 로저 카스텐스 대통령 특별 인질 담당 특사는 이달 초 거쉬코비치와 윌런의 석방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모스크바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국무부는 거쉬코비치가 스파이가 아니며 정부를 위해 일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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